미국에서 비만 치료제 ‘위고비’ 신드롬이 일고 있다. 비만을 미용이 아닌 질병 관점에서 접근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할리우드 스타뿐 아니라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위고비로 감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신약을 개발한 노보 노디스크의 연구 결과, 위고비는 비만 환자의 체중을 약 15% 감량하는 효과를 냈다는 것. 이 덕분에 이 회사의 주가는 전 세계적인 증시 불황 속에서도 1년 새 40% 넘게 올랐다.
궁금한게 외국에 위고비 오젬픽 해서 뺀 애들 끊으면 다 요요 오던데 요요 없앨라면 저걸 평생 맞아야한다는거잖아 다이어트는 습관 변하지 않으면 바로 돌아오는데.. 그럼 우리나라 시중에 파는 다이어트약이나 보라색 주사랑 별 차이 없는거 아닌가?? 왜 위고비 계속 기다리는지 궁금함
유튜브에서 보니까 이것도 끊으면 요요온다던데... 잠깐 살빠진체험만 하는거 아냐? 금전적으로나 건강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그냥 식습관 생활습관 교정으로 천천히 빼고 그대로 유지하는게 젤 나은듯.. 아니 살빼는 유일한 방법인듯. 이거 기다리고 52주 맞을 시간에 한달에 딱 2키로만 빼도 비만에서 보통체중되겠어
당연히 식습관 생활습관 교정은 비만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그건 컨트롤과 케어의 영역이고... 의학적으로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한건 최근부터기 때문에 근본적인 질병치료적인 접근에서는 부작용이 심하지않은 약이 없었는데 (개발이 쉽지 않았던 것도 있고..) 삭센다, 위고비, 젭바운드같은 약이 해결책이 되어준거야. 그리고 대부분의 고도비만들은 여시가 말한 방법을 써봐도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생리적으로 고장나서 살이 안빠지는 문제가 많았어서 이런 약들이 대안책이 되어준다는게 중요한거고!
말그대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타미플루를 처방한다, 어떠한 균 감염에는 어떤 항생제를 처방한다와 같은 치료 플랜 및 매뉴얼이 생겼다는게 가장 중요한 의의야!
@담곰이좋아아니 나도 다이어트를 의지문제로 치부하는거 싫어하는사람인데, 저 약 효능도 결국 식욕억제고 내가 걱정하는 부분은 저걸로 살 빼고나면 없던 의지가 생겨나냐는거지, 요요가 온다는 사례를 보고 듣고. 결국은 어차피 습관교정 해야하는건데 금전적 부담까지 이중고를 겪을 필요가 있나 의문이었던것뿐. 일론머스크도 저 약만으로는 살뺄수없고 결국은 운동과 간헐적단식 병행해서 효과봤다자너
어떠한 질병에 대한 어떠한 약도 약만으로는 효과볼 수 있는건 없기도하고, 모든 약들은 자기자신이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효과가 극명하게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아! 습관은 당연히 교정되야하고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요요가 오는건 당연한거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비만을 병으로 인식하고 그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 저 약을 처방한다”라는 매뉴얼이 생겼다는 거지. 비만이라고 해서 디에타민과 같은 약을 처방하거나 위절제수술을 받으라고 매뉴얼화시키기엔 문제가 너무 컸기 때문에, 이러한 약들을 처방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비만을 치료할 수 있다는 길이 열렸다는 거에 의의를 두는거야. 당연히 단순 체중감량 효과는 위절제수술,지방흡입, 디에타민과같은 약이 더 좋을 수 있지만 이런것들이 의학적으로 최선이냐? 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여시가 말한대로 생활습관, 식습관 교정이 가장 베스트인건 맞겠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비만을 질병으로 간주했을시에 우선적으로 처방할 수 있는 최선의 약물이 나타났다는 것이 의의가 있는거지! 저 약은 기적의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비만으로 인해 암과 같이 고통받고있는 환자들에게 새롭게 시도해볼 수 있는 항암제가 나타났다정도로 이해하면 될거같아!
@담곰이좋아아냐 나도 부신이라는 호르몬기관에 종양생겨가지고 과잉코티솔로 살이 엄청 쪘었고 다이어트 방법을 몰라가지고 그냥 굶어야하는줄알고 굶어서 뺐다가 요요 여러번 때려맞았고 종양은 수술했지만 호르몬에 노출된 기간 영향으로 뼈근육관절 다 망가지고 거기다 병난줄 모르고 굶고 요요반복 그냥 완전 엉망진창된 몸 됐었거든... 뭐 그러니까 나도 대사고 뭐고 그냥 몸자체가 정상이 아녔어 운동이 뭐야 하루하루 일상도 버거울정도로 그냥 체력도 없고.. 하루 한끼 먹고 살아도 살도 안빠지더라고 이제 살 안빠지는 몸이 됐나보다 절망하고 한 4년넘게 다 포기하고 누워서만 살다시피 한 듯. 근데 이제 이렇게살다 일찍 죽겠다싶어서 다이어트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위에서 말한 건강한습관으로 다이어트한거고... 초반에는 나도 죽어라 안빠졌어서 여시가 힘들었던것들 대사엉망이라는거 뭔지 알지. 나 처음에 살찔때 병원갔더니 병인줄도 못알아채고 디에타민 처방해주먼서 적게먹으라 했던 의사 난 원망하고(잘못된다이어트-요요로 병든몸 더 망가트린것같아서) 나는 나름 건강하게 잘 먹는게 살빼는 법인걸 몸소 체험하고 깨달았기때문에 약품으로 식욕을 억제하는게 무슨 의미가있나 싶었던겨..
@슈퍼마켙여시도 결국엔 의지로 극복한거지? 하지만 여시처럼 의지만으로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 그리고 일시적인 식욕억제 효과라도 저 약물들은 게이트드럭이기 때문에 신체 리듬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보다 회복탄력성을 가속화시켜주는 역할을해 ㅎㅎ 단순한 식욕억제제였으면 디에타민을 이길 순 없겠지만 저 약들은 리듬을 되돌려주고 보다 부작용없이 체중을 감량시켜주기 때문에... 일시적인 체중감량효과라도 큰 의미가 있어 ㅎㅎ
@담곰이다어떤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만병통치약으로 생각 할 수도 있을것같아. 디에타민 먹고 식욕억제해서 적게먹으면 살빼고 건강해질 수 있을줄 알았던 제 2의 내가 될까봐싶어서... 어쨌든 생활습관 식습관 개선이 베스트라는건 서로 이견이 없으니 된거고, 여시가 말하고자 하는것도 알아들었고 비만은 질병이 맞다ㅎㅎ 난 그냥 다들 잘 먹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했으면 좋겠어서 나는 의지로 극복한게 아냐... 의지로 극복 가능했으면 요요 수번 안때려맞았지ㅜㅜ 사람의 의지는 믿을게 못되잖아ㅎㅎ난 진짜 죽을수도 있을것같아서 다이어트가 문제가 아니라 절실하게 건강 되찾고자하는 욕구로 식사를 바꿨고 이제 절대 가공식품 밀가루 설탕 쓰레기같은 음식 내 몸에 집어넣지않아.. 그랬더니 그러면 그럴수록 의지가 필요없을 정도로 식욕이 사라지고 몸은 건강해진다는걸 알았고 건강한 음식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 배부를만큼 충분히 먹어도 살이 빠진다는것도 몸소 체험했고.. 체질마다 살빠지는거야 다 다를수야 있겠지만 건강해지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가 않다는걸 말하고싶고 아무튼 여시도 아무쪼록 건강 되찾았으면 좋겠다
첫댓글 올해말에 나온댔는데 안나와서 끌올..
한국언제와 ㅠㅠ
아 제방 빨리나와
이런건 식욕억제를 하는건가?? 신가방기 찾아봐야것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젬픽에서 다이어트효과만 추출한게 위고비!
월 1350달러면 거의 월 170만원이네..?
우리나라에선 300만원이어도 품절날거라 그러더라 비급여인데도 ㅠㅠ
@담곰이좋아 헐 ... ㅜ 진짜 비만 치료제로 꼭 필요한 사람들한테만 처방 나가면 좋겠다 ㅠㅠ
궁금한게 외국에 위고비 오젬픽 해서 뺀 애들 끊으면 다 요요 오던데 요요 없앨라면 저걸 평생 맞아야한다는거잖아
다이어트는 습관 변하지 않으면 바로 돌아오는데..
그럼 우리나라 시중에 파는 다이어트약이나 보라색 주사랑 별 차이 없는거 아닌가??
왜 위고비 계속 기다리는지 궁금함
간이 버텨 주나?
100키로 이상 고도비만 기준 52주였나 연속으로 맞아야 15%야.....
이건 췌장에 괜찮나 나중에 또 어디에 안좋다그러는거 아니야
이런거 소화기관에도 부담주고 저혈당 유발가능해서 안좋다고 본듯
부작용도알려줘요..
저런건 먹는약이랑 좀 다른가? 먹는약은 뇌에 무리줘서 지능떨어진다던데
유튜브에서 보니까 이것도 끊으면 요요온다던데... 잠깐 살빠진체험만 하는거 아냐? 금전적으로나 건강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그냥 식습관 생활습관 교정으로 천천히 빼고 그대로 유지하는게 젤 나은듯.. 아니 살빼는 유일한 방법인듯. 이거 기다리고 52주 맞을 시간에 한달에 딱 2키로만 빼도 비만에서 보통체중되겠어
원래 목적은 미용목적이 아니라 비만‘치료제’로 출시된거라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도 있어...
@담곰이좋아 식습관 생활습관 교정은 비만 치료하는 방법 아니야? 애초에 나도 비만 얘기한거지 미용목적 다이어트 말한거 아니야 ㅎㅎ 뭐.. 다이어트 목적에 따라 살 빠지는 기전이 다른것도 아니구
당연히 식습관 생활습관 교정은 비만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그건 컨트롤과 케어의 영역이고... 의학적으로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한건 최근부터기 때문에 근본적인 질병치료적인 접근에서는 부작용이 심하지않은 약이 없었는데 (개발이 쉽지 않았던 것도 있고..) 삭센다, 위고비, 젭바운드같은 약이 해결책이 되어준거야. 그리고 대부분의 고도비만들은 여시가 말한 방법을 써봐도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생리적으로 고장나서 살이 안빠지는 문제가 많았어서 이런 약들이 대안책이 되어준다는게 중요한거고!
말그대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타미플루를 처방한다, 어떠한 균 감염에는 어떤 항생제를 처방한다와 같은 치료 플랜 및 매뉴얼이 생겼다는게 가장 중요한 의의야!
@담곰이좋아 아니 나도 다이어트를 의지문제로 치부하는거 싫어하는사람인데, 저 약 효능도 결국 식욕억제고 내가 걱정하는 부분은 저걸로 살 빼고나면 없던 의지가 생겨나냐는거지, 요요가 온다는 사례를 보고 듣고. 결국은 어차피 습관교정 해야하는건데 금전적 부담까지 이중고를 겪을 필요가 있나 의문이었던것뿐. 일론머스크도 저 약만으로는 살뺄수없고 결국은 운동과 간헐적단식 병행해서 효과봤다자너
어떠한 질병에 대한 어떠한 약도 약만으로는 효과볼 수 있는건 없기도하고, 모든 약들은 자기자신이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효과가 극명하게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아! 습관은 당연히 교정되야하고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요요가 오는건 당연한거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비만을 병으로 인식하고 그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 저 약을 처방한다”라는 매뉴얼이 생겼다는 거지. 비만이라고 해서 디에타민과 같은 약을 처방하거나 위절제수술을 받으라고 매뉴얼화시키기엔 문제가 너무 컸기 때문에, 이러한 약들을 처방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비만을 치료할 수 있다는 길이 열렸다는 거에 의의를 두는거야. 당연히 단순 체중감량 효과는 위절제수술,지방흡입, 디에타민과같은 약이 더 좋을 수 있지만 이런것들이 의학적으로 최선이냐? 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여시가 말한대로 생활습관, 식습관 교정이 가장 베스트인건 맞겠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비만을 질병으로 간주했을시에 우선적으로 처방할 수 있는 최선의 약물이 나타났다는 것이 의의가 있는거지!
저 약은 기적의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비만으로 인해 암과 같이 고통받고있는 환자들에게 새롭게 시도해볼 수 있는 항암제가 나타났다정도로 이해하면 될거같아!
@담곰이좋아 아냐 나도 부신이라는 호르몬기관에 종양생겨가지고 과잉코티솔로 살이 엄청 쪘었고 다이어트 방법을 몰라가지고 그냥 굶어야하는줄알고 굶어서 뺐다가 요요 여러번 때려맞았고 종양은 수술했지만 호르몬에 노출된 기간 영향으로 뼈근육관절 다 망가지고 거기다 병난줄 모르고 굶고 요요반복 그냥 완전 엉망진창된 몸 됐었거든... 뭐 그러니까 나도 대사고 뭐고 그냥 몸자체가 정상이 아녔어 운동이 뭐야 하루하루 일상도 버거울정도로 그냥 체력도 없고.. 하루 한끼 먹고 살아도 살도 안빠지더라고 이제 살 안빠지는 몸이 됐나보다 절망하고 한 4년넘게 다 포기하고 누워서만 살다시피 한 듯.
근데 이제 이렇게살다 일찍 죽겠다싶어서 다이어트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위에서 말한 건강한습관으로 다이어트한거고... 초반에는 나도 죽어라 안빠졌어서 여시가 힘들었던것들 대사엉망이라는거 뭔지 알지.
나 처음에 살찔때 병원갔더니 병인줄도 못알아채고 디에타민 처방해주먼서 적게먹으라 했던 의사 난 원망하고(잘못된다이어트-요요로 병든몸 더 망가트린것같아서) 나는 나름 건강하게 잘 먹는게 살빼는 법인걸 몸소 체험하고 깨달았기때문에 약품으로 식욕을 억제하는게 무슨 의미가있나 싶었던겨..
@슈퍼마켙 여시도 결국엔 의지로 극복한거지? 하지만 여시처럼 의지만으로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 그리고 일시적인 식욕억제 효과라도 저 약물들은 게이트드럭이기 때문에 신체 리듬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보다 회복탄력성을 가속화시켜주는 역할을해 ㅎㅎ 단순한 식욕억제제였으면 디에타민을 이길 순 없겠지만 저 약들은 리듬을 되돌려주고 보다 부작용없이 체중을 감량시켜주기 때문에... 일시적인 체중감량효과라도 큰 의미가 있어 ㅎㅎ
@담곰이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만병통치약으로 생각 할 수도 있을것같아. 디에타민 먹고 식욕억제해서 적게먹으면 살빼고 건강해질 수 있을줄 알았던 제 2의 내가 될까봐싶어서...
어쨌든 생활습관 식습관 개선이 베스트라는건 서로 이견이 없으니 된거고, 여시가 말하고자 하는것도 알아들었고 비만은 질병이 맞다ㅎㅎ 난 그냥 다들 잘 먹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했으면 좋겠어서
나는 의지로 극복한게 아냐... 의지로 극복 가능했으면 요요 수번 안때려맞았지ㅜㅜ 사람의 의지는 믿을게 못되잖아ㅎㅎ난 진짜 죽을수도 있을것같아서 다이어트가 문제가 아니라 절실하게 건강 되찾고자하는 욕구로 식사를 바꿨고 이제 절대 가공식품 밀가루 설탕 쓰레기같은 음식 내 몸에 집어넣지않아.. 그랬더니 그러면 그럴수록 의지가 필요없을 정도로 식욕이 사라지고 몸은 건강해진다는걸 알았고 건강한 음식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 배부를만큼 충분히 먹어도 살이 빠진다는것도 몸소 체험했고.. 체질마다 살빠지는거야 다 다를수야 있겠지만 건강해지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가 않다는걸 말하고싶고 아무튼 여시도 아무쪼록 건강 되찾았으면 좋겠다
댓 다 같은 여시가 아니었구나 이제알았어ㅎ
나 당뇨전단계처럼 자다가 갑자기 초콜렛당겨서 먹고 일년에 10키로쪘는데 삭센다맞고 10만에 5키로뺐어 이게 당뇨약으로 처음에 개발됐다고해서 나한테 맞는거같아서
10만에면 10일만에?! 아님 10주만에?! 아님 10개월??
10일
내 생각에 불면증 심해서 세게 처방받아서 그런것같아 살빼면서 불면증 약도 줄여야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당근 저거 맞아도 고도비만 식습관 안바뀌면 요요 오겄지 비만으로 생긴 병때문에 더 비만해지는 사람들은 저런게 필요하니깐..
건강하게 빼도 평생 관리 안하면 요요 오잖어
길게 의지 가지는 게 누구나 할 수 있는건 아닌거 같네
※ 여성시대 인기글 알림 봇 v1.2.0
※ 연속 등극 시 최대 3회까지 기록됩니다.
※ 자세한 내용은 프로필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
2023년 12월 22일(금) 03시 - 인기글 9위 🎉
근데 이게 가장 큰 요소가 식욕억제제 역할 느낌이라던데 그럼 그냥 다른 식욕억제제약먹어도 되는거아닌가?
흔히 판매되는 식욕억제제약은 각성제로 식욕을 억제시키는 기전이 달라! 그래서 부작용도 심한데
위고비같은 glp-1 유사체는 호르몬 작용을 통해 혈당도 낮추고 식욕도 억제시키는거라서 식욕억제만의 효과만 존재하는건 아님
이런거 부작용 괜찮나…
열심히 먹어서 찌운거니까 열심히 안먹고 적당히 먹으면 되잖아... 굳이..
비만이 꼭 먹어서만 비만이된게아닌데
진짜질병처럼 치료되어야하는사람도 많아
필요한사람들에게 처방됐으면좋겠다
22
괜히 식습관 관련 정신병이 많겠냐고 본인 의지로 안 되니까 비만이 병이 되는거지 ㅠ 그걸 약으로라도 고치려하는 걸 의지박약이라고 한다면 할말이...
월 1350이면…
비만은 질병이야... 감기가 의지로 낫지 않듯이 ㅜ 나도 다이어트 의지만으로 40키로 빼고 다시 요요맞고 50키로 찌고 다시 빼고 이러는걸 한평생 반복해온 사람인데 초고도비만은 절대 의지 하나만으로 안돼...
나도 줘
비만은 질병이야.. 호르몬도 너무 관련있고 나도 10킬로 이상 빼서 유지중이지만 의지로만 치부하는건 편협한 생각인듯
갑상선저하증 심각하게 와서 살도 엄청 쪘는데 갑상선저하증이 살도 잘 안빠지는 병이라 다이어트 어렵더라 저런 약도 갑상선 무리 줄까봐 엄두도 안나긴 해
이것도 오젬픽이랑 비슷한 거 아녀? 오젬픽 부작용이 갑상선종양, 갑상선암이던데...
나도 갑상선으로 약먹는데 검진 오후에 잡히고 용종떼서 하루종일 굶었는데 1그램도 안빠짐.진짜..비만은 질병이기도 하다
비만 환자 모두가 먹어서 찐 게 아닌데 꼭 먹어서 쪘다는 말이 나오더라 ㅋㅋㅋㅋ
22어이없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