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매버릭스의 공격 효율도는 리그 17위, 수비 효율도은 4위입니다.
공격지수와 수비지수가 모두 탑10안에 있는 팀은 리그 안에서 필라델피아(공격 8, 수비 1), 시카고(공격 2, 수비 2),
마이애미 (공격 1, 수비 9), 포틀랜드 (공격 9, 수비 6) 뿐입니다.
작년에는 댈러스가 공격지수 8위, 수비지수 8위 였으며 모든 수치가 탑 10에 있었던 팀은 마이애미(공격 3, 수비 5)
레이커스 (공격 6, 수비 6)뿐이었습니다. 댈러스는 풀파워 전력으로 마이애미와 레이커스를 이겼었죠.
두 팀 보다 약간 모자라는 공격과 수비였지만, 레이커스전에서는 페쟈, 테리, 바레아가 너무나도 좋았으며,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챈들러, 드션, 매련의 수비력이 극에 달했습니다.(마이애미의 마이크 밀러, 제임스존스, 마이크 비비같은 궁병이
컨디션 문제로 버로우 탔던 것이 컸다고 봅니다)
매버릭스 실점
2010-2011 Rank: 96.0 점(리그 10위, 리그 평균은 99.6점)
2011-2012 Rank: 91.3 점(리그 5위, 리그 평균은 94.8점)
매버릭스 허용필드골
2010-2011 Rank: 45.0%(리그 8위, 리그 평균은 45.9%)
2011-2012 Rank: 41.7%(리그 1위, 리그 평균은 44.4%)
매버릭스 허용 eFG%
2010-2011 Rank: 48.8%(리그 9위, 리그 평균은 49.8%)
2011-2012 Rank: 45.9%(리그 6위, 리그 평균은 48.2%) 상위권에 보스턴, 필라델피아, 레이커스, 시카고, 오클 존재
매버릭스 허용 3점슛
2010-2011 Rank: 34.3%(리그 7위, 리그 평균은 35.8%)
2011-2012 Rank: 34.1%(리그 18위, 리그 평균은 34.5%)
리바운드 마진
2010-2011 Rank: +0.7 (공동 11위)
2011-2012 Rank: -0.8 (리그 20위)
수비 리바운드비율
2010-2011 Rank: 74.8% (리그 8위, 리그 평균은 73.6%)
2011-2012 Rank: 74.1% (리그 14위, 리그 평균은 73.5%)
공격 리바운드비율
2010-2011 Rank: 24.1% (리그 26위, 리그 평균은 26.4%)
2011-2012 Rank: 24% (리그 26위, 리그 평균은 26.5%)
게임당 스틸
2010-2011 Rank: 6.8 스틸(리그 23위)
2011-2012 Rank: 9.2 스틸(리그 3위)
게임당 블럭
2010-2011 Rank: 4.3 블럭 (공동 23위)
2011-2012 Rank: 5.4 블럭 (리그 7위)
상대 범실 유발
2010-2011 Rank: 13.6 (공동 23위)
2011-2012 Rank: 16.1 (리그 6위)
상대범실 유발 비율
2010-2011 Rank: 13.1% (공동 18위)
2011-2012 Rank: 15.1% (리그 6위)
상대 도움
2010-2011 Rank: 20.6 (리그 10위)
2011-2012 Rank: 18.8 (리그 2위)
물론 이 결과는 초반 제 정신이 아니었던 마이애미와 덴버 참패를 포함한 결과입니다. 과장할 필요는 없지만,
어제 조지칼이 얘기한 대로 댈러스의 수비는 많이 향상된 편입니다.
결론적으로 상대 필드골도 낮췄고, 상대범실 유발도 짱입니다.
특히 매리언을 필두로 하는 함정수비가 절정을 달하고 있습니다.이는 작전의 승리고 오랜 숙련의 승리라고
밖에 볼 수 없는데요. 수비의 핵이었던 드션/챈들러/버틀러가 없는데도 이런 성적을 거둔 것은 대단하다 싶네요.
그리고 챈들러가 빠졌는데도 리바운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약세를 상쇄한 것도 눈에 띕니다.
다만...항상 문제는 이런 수비를 하다보니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허용이 많고, 상대적으로 슛터가 많은 댈러스가
공격리바운드 획득비율도 낮은 것을 보면 선수 구성상의 문제라 할 수 있는데요. 수비잘해놓고 리바운드 못잡으면 안되죠.
(특히 테리는 수비리바운드율이 5.8%로 리그 최하입니다)
게다가 안쪽에 돌파선수를 몰다보니, 패러미터 수비가 취약한 것도 문제입니다. 이는 플옵에서 3점이 안좋은 팀
(레이커스, 뉴욕, 포틀랜드, 멤피스, 덴버)등을 만나는 것을 바랄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로서 맵스의 최고 플옵 대진은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포틀/멤피스/덴버/유타와 1,2라운드 -> 레이커스 혹은 오클라호마시티와 서부파이널 -> 뉴욕닉스와의 파이널
반면, 올랜도, 마이애미, 보스턴, 샌안, 필라델피아, 시카고등은 강한 수비력과 더불어 높은 3점성공율도
기록하고 있어 플옵에서 매우 어려운 상대입니다. 특히 공격리바운드 비율도 높은 시카고(31%)는 댈러스에
있어 최악의 플옵 상대라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쥐쥐칠 수 밖에 없는 상대죠.
플옵은 국지전인지라, 누구라도 이길 수 있고, 누구에게라도 질 수 있습니다. Intangible이라고 표현되는 수치가 중요한데,
우리의 장점은 극대화되고, 상대의 장점은 컨디션 난조, 부상등의 이유로 약화됨과 동시에 단점이 부각되어야 이기는 게임입니다.
그 전까지는 최대한 맵스가 단점을 상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미 칼라일 감독이 다 얘기했던 것이네요. 우리의 수뇌진이 우리의 약점을 정확히 알고 보강하는 스마트함을 지니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첫댓글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추천 빠밤~
시카고는 정말 어렵더라고요. 작년에도 상성상 마이애미보다 시카고가 더 댈러스한테는 안좋았죠.
정말 지난해에도 마이애미가 아니라 건강한 시카고가 올라왔다면 .... 끔찍합니다 ;;
확실히 수비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오히려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챈들러, 드션, 버틀러가 없는데 이렇게 좋아지다니.. 정말 시스템의 승리라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매리언의 미친 수비력은 작년보다 더 좋아진 느낌이들 정도고요. 공격에서 테리의 기복, 보브아의 부진, 노비의 시즌초반 부진등.. 공격에서도 나아질 여지가 많이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