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2일 통계청 ‘2022년 지역소득(잠정)’ 공표에 따라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하고 서울에 이어 특·광역시 중 경제규모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실질 경제성장률은 6.0%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인천의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국평균 성장률 2.6%를 크게 웃도는 6.0%로, 전국 17개 시도 중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양적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4%(특·광역시 2위)에 이어 2년 연속 6%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도 인천의 지역경제는 크게 성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유 시장은 “104조5000억원의 경제규모를 달성한 것은 산업현장과 생활터전에서 땀 흘려 일하신 시민들이 이뤄낸 성과로 300만 인천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경제안정과 소비기반 확충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산업활력을 높이는 등 민간 경제주체의 경제활동을 최대한 지원해 성장의 결실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지역내총생산이라는 지표도 있구나 내가 다 깎아먹고있는데....다들 벌고있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