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페-무협, ‘2014 CBME CHINA’ 한국관 공동 운영2014.04.17 ㅣ조회수 38
대륙
아시아
국가
중국
출처
주간무역
베페, ‘2014 CBME CHINA’ 이후 해외 진출 본격화할 듯
오는 7월 중국에 진출하는 (주)베페(대표 이근표)가 ‘쇼인쇼’(Show in Show) 형식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베페 베이비페어)의 주최사, 베페는 오는 7월 개최되는 ‘2014 상하이 국제유아 박람회’(2014 Shanghai International Children Baby Marternity Industry Expo, 2014 CBME CHINA)에 한국관을 운영하는 형태로 중국에 진출한다.
베페는 베이비페어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주최사와 ‘쇼인쇼’ 형식의 해외 진출을 타진을 위해 접촉중이다. 고려 국가는 독일과 미국, 러시아, 브라질, 인도, 터키, 아세안(2개국) 등 9개 국가다. 이를 전담할 ‘베페 인터내셔널팀’의 조직도 고려중이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페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쇼인쇼로 해외에 함께 진출하는 방법을 찾게 됐다”면서 “참가기업을 위한 무역상사 역할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해외 진출지는 중국 상하이다. 베페의 중국 진출은 한국무역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베페는 무협과 ‘2014 CBME CHINA’ 한국관을 공동 주관할 계획이다. 베페는 지난해 11월 ‘CBME CHINA’를 주최하는 UBM차이나와 계약을 맺었다. ‘2014 CBME CHINA’는 오는 7월 22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SNIEC)에 열린다.
최근 베페는 ‘2014 CBME CHINA’ 참가기업 모집을 완료하고 지난 11일 무협과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부스 배정도 마무리했다. 예상 목표보다 많은 24개 기업이 49부스를 예약, 당초 목표인 34부스를 초과했다.
한편, ‘2014 CBME CHINA’는 16만6680㎡ 규모로 개최된다. ‘CBME CHINA’는 2001년부터 14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주최사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전시주최사, UBM의 중국지사(UBM차이나)다.
지난해 7월 열린 이 전시회에는 세계 44개국 1454개 업체(13만8000㎡)가 참가해 2105개 브랜드를 출품했으며, 우리기업은 모두 20개사가 참가했다. 세계 80개국 5만9287명의 참관객이 이 전시회를 찾았다. ‘CBME CHINA’의 주요 출품 품목은 출산용품과 베이비 케어 용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