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달려왔던 KBL...이런 저런 좋은 일 나쁜 일 다 겪어 가며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우승으로 정규리그는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고 이제 마지막 축제 플레이 오프가 시작됩니다.
전주 KCC 이지스(3위) VS 서울 삼성 썬더스(6위)
지난 시즌 챔프전 맞상대가 이번에는 6강 PO에서 격돌하게 됩니다. 재밌는 것은 당시 전주의 우승멤버였던 브랜드는 현재 서울 삼성으로, 서울 삼성의 에이스였던 레더는 현재 KCC로 맞트레이드 되어 가 있다는 거지요...거기에 지난 시즌 6강에서 삼성에게 패배했던 엘지의 득점원 아이반 존슨도 KCC에서 다시 한번 삼성과 플레이 오프 경기를 갖게 됩니다.
삼성의 변수는 후반기에 살아난 이승준과 삼성의 베테랑 선수들, 그리고 돌아오는 하승진을 막아야 하는 삼성의 골밑 자원들이 얼마나 해주느냐가 관건이겠고요. KCC 는 역시 돌아오는 하승진의 상태가 얼마나 되겠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하승진만 어느정도 수준으로 올라와 준다면 조심스럽게 박빙 속 KCC의 약간 우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일 하승진이 힘들다면 삼성쪽에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만일 하승진이 없거나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려울 경우 강은식이 레더나 존슨과 함께 이승준이나 브랜드를 얼마나 제어해 줄 수 있을지...
창원 LG 세이커스(4위) VS 원주 동부 푸르미(5위)
리그 최고의 만능 스코어러를 앞세워 창단 첫 플레이 오프 우승(사실 정규리그 우승도 한번도 없었던...ㅠㅠ)에 도전하는 창원 LG와 시즌 후반 김주성의 이탈과 챈들러의 기복으로 다소 불안한 마무리를 지은 원주 동부의 대결입니다.
역시나 동부의 최대 변수는 김주성이겠지요. 현재 김주성이 없다면 동부에는 알렉산더-문태영을 제어할만한 골밑자원이 많이 부족하게 됩니다. 과연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명훈과 윤호영이 크고작은 부상에 신음하는 김주성을 얼마나 구해낼 수 있을지가 최대의 관건, 사실상 현재 동부의 최대 득점원인 챈들러가 과연 자신의 마인드를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을 것인가, 엘지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문태영을 누가 얼마나 제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창원 LG의 최대 변수는 역시 문태영 and who? 가 되겠지요. 사실 시즌 초반 기세좋게 치고나가던 창원이 내리막길을 걸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문태영 이외의 그 누구도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조상현의 외곽, 기승호의 돌파와 이현준의 수비, 백인선의 분투 등이 어울린다면 창원 LG는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줄 수 있을것입니다.
이 매치는 창원 LG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창원 팬이기도 해서 더 좋아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팀의 핵심이 건재하느냐 부상 회복에 신경이 가느냐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론 스포츠는 객관적인 전력 그 이외의 변수가 항상 생겨나기 마련이고 그래서 각본없는 드라마가 탄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 말들은 어찌 보면 부질없는 헛소리일지도 모릅니다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첫댓글 삼성 그리고 엘지!ㅋ
이번에도 플레이오프 스타트를 먼저 끊게 되었네요. 제발, 홈코트의 이점을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날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보러갑니다. 수요일 첫경기 꼭 이겨서 기분좋게갔음좋겠네요~LG가 플레이오프에서 일 좀 내줬으면!
삼성 팬으로서 시즌 막판 페이스가 올라왔다는 점이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쉴 뿐 힘든 경기가 예상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건 하승진의 출장 시간이겠지만 삼성 역시 이승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팀인데 타이트한 플레이오프 일정을 이승준이 과연 얼마나 버텨줄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이승준 선수 체력이 약해보이던데 걱정이네요ㅜ_ㅜ 하승진 상대로 미들슛을 던져야할텐데 슛 안터지면 가망이 없죠...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KCC와 LG가 그래도 조금 더 유리할 거라고 봅니다. ^^
kcc는 정말 하승진과 전태풍의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문제가 크게 대두될 것 같고, LG경기는 전반적으로 엘지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동부 특유의 끈기와 김주성이라는 버팀목이 얼마나 해주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두게임 다 마지막까지 가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KCC 하승진에게 달렸습니다..하승진 정상컨디션 80% 끌어오린다면 삼성은 꽤 고전할겁니다..반대로 그렇지 않으면 KCC가 고전할겁니다..엘지의 경우에는 플옵 최고의 다크호스라고 봅니다..챔프전까지 진출할수 있고 반대로 플옵 1라운드에서 광속 탈락할수도 있다고 봅니다..중간은 없습니다..엘지는
동부팬이긴 하지만 LG 가 동부로선 버거운 상대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전 문태영보다는 알렉산더의 존재가 동부입장에서 난제라 생각합니다. 모비스전에서 보듯 알렉산더를 어느정도 1:1 로 저지해줘야 하는데 존스로는 어렵습니다. 그렇게 되면 문태영 알렉산더 두 명에게 도움수비가 들어가야 하느데 조상현, 전형수 같은 외곽라인방어에 어려움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챈들러가 아무리 잘 해준다 해도 기용 시간에 제한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한 가지 희망은 모비스전에서 보듯 정통 4번이 없는 LG 를 김주성이 잘 공략하고 파생되는 외곽기회를 잘 해준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또 정통 포가가 없는 LG 의 앞선을 잘 막아서 공격루트를 문태영에게 집중하게 하여 수비라인을 단순화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승진은 언제나 복귀후 감을 찾는데 오래걸렸기때문에 그게 변수죠 전력은 김주성복귀한다면 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삼성이 결승까지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플옵에서 홈,원정 할것 없이 고전했던 LG여서 동부전 우세가 예상되지만 불안하긴 하네요.
삼성과 엘쥐가 무난하게 올라가지 않을까 담담하게 예상해봅니다.
KCC 가 가볍게 이기고 우승할거 같네요.
하승진없이도 박빙으로 갔는데 있으면 말다한거 아닌가요.. 아무리 조금만뛴다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