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월) 12시부터 비가 내린다고 예보해서 6시 35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봉담에서 차량이 많아 7시 20분경에야 도착했다. 비닐하우스 서쪽 공지에 8두둑을 만들었다. 9시부터 비가 조그씩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였으나 두둑을 뫈성하였다. 내일 까지 비가 내리고 그치면 모래 비닐피복할 계획이다. 아래밭에 몇일전에 5두둑을 만들어 놓았던 곳 중 2두둑을 다시 경운정지하고 흑색바날피복하였다 .가장자리 두둑은 밤호박을 재배할 곳으로 남겨두고 다음 두둑에 토란 36주를 파종하였다. 비가 많이 내려 비닐하우스내에서 작두콩을 탈피하였다. 망사도 검불을 떼어 내어 정리하였다. 아스파라가스 10여대와 상추를 조금 수확하였다. 1시경에 농장을 나와 귀가하였다.
15일(목) 9시 40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옷을 갈아입고 농장으로 둘려 보았다. 감자 싹이 많이 자랐다. 육묘중인 호박, 참외, 옥수수 등도 많이 자랐다. 72구멍 폿트에 사탕수수 종자를 파종하였다. 40개 들은 종자 2봉지를 구입하여 1-2개씩 파종한 것이다. 비닐하우스내에 관수하였다. 비닐하우스 서쪽 에 두둑을 만들어 놓았던 곳을 흑색비닐 피복하였다. 7두둑은 일반 흑색비닐 피복하고 1.5두둑은 비닐이 얇고 30cm간격으로 구멍이 뚫린 비닐을 피복하였다. 땅콩을 파종할 계획이다. 와이프는 강황 파종할 약 5평되는 곳을 피복하였다. 삼채를 조금 채취하여 긴 뿌리는 잘라내고 지난번에 파종한 곳 사이에 40여 포기를 파종하였다. 쑥을 조금 채취하고 쪽파도 한주먹 수확하여 세척하였다. 1시경에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다. 상추를 수확하여 훈제삽겹살과 같이 쌈싸먹었다. 얼갈이배추에 솎음질을 하고 달래밭에 제초하였다. 3시 50분경에 귀가하였다.
17일(토) 9시 40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가면서 농협공판장에 들려 방울토마토 31주를 3만원을 주고 구입하였다. 옷을 갈아 입고 농장을 두려 본 후 비닐하우스 북쪽에 있는 두둑에 방울토마토 31주를 정식하였다. 이웃에 있는 3두둑 약 20평 정도 되는 곳에 강황을 와이프와 같이 파종하였다. 아래밭에 3두둑을 만들어 놓은 곳을 쇠스랑으로 경운정지하고 흑색비닐피복하였다. 오늘로써 농장에 비닐피복은 마친 것이다. 둔벙 가장자리에 있는 곳에 있는 달래를 캐어 일부 큰것은 세척해오고 일부는 달래밭에 보식하였다. 1시경에 왕뚜껑라면과 과일로 점심을 먹었다. 오미자 밭에 겁불을 제거하였다. 꽃망울이 많이 있어 금년에는 수확이 많을것 같다. 구지뽕 나무의 작은 가지들을 잘라 주었다. 구기자밭도 겁불을 제거하고 구기자순을 한주먹 채취했다. 우엉밭옆(약 3평)에 있는 쪽파가 거의 고사되어 뽑아 내고 얼갈이배추, 열무, 아욱을 파종하였다. 우엉이 발아가 잘 되었다. 3시 30분경에 농장을 나와 킹마트에 들려 사과, 오랜지, 참외, 떡 등을 구입하고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