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에서 일몰과 일출을 찍어볼려고 12월5일 오후3시경 무의도에 도착했읍니다.
수소문끝에 일몰은 하나개해수욕장으로 정하고 쓸쓸한 겨울 해수욕장을 찾았으나 잔뜩흐린날씨로 햇님이
숨어버려 차가운 바람만 쐬다가 일지감치 저녁먹고 숙소에서 잤읍니다.내일은 날씨가 좋다는 예보였읍니다.
6일 새벽 일출은 무의도선착장 일대로 정하고 5시반에 나와 동쪽을 계속 쳐다보면서 부두가 길을 헤매다가
드디어 모습을 나타내는 해를 잡았읍니다.차가운 겨울 섬바람으로 손이 얼고 추웠지만 즐거웠읍니다.
드디어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무의도에서 바라본 영종도 하늘의 여명속에 아름다운 인천대교가 보였읍니다.
해가 점점 높게 떠 오릅니다.
밤새워 하늘을 날라온 국제여객선 비행기가 영종도 공항에 착륙하려고 합니다.
저 비행기 안에서는 수많은 승객들이 새벽부터 마중나온 반가운 가족이나 친지들 얼굴을 그리면서
만남의 기쁨에 가슴을 설레이고 있겠지요.그게 사람살아가는 세상 아닙니까?ㅎㅎ
해 뜨기전의 여명과 인천대교위를 날으는 여객기!!
다음은 화각을 바꿔가면서 여러모습의 일출을 찍어본 것입니다.
첫댓글 80 늙은이가 日出과 黎明을 찍으려 섬 바람 차가운데 하룻밤 지새면서 드디어 성공을 했구려.
祝賀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생각해서 너무 무리는 하지마세요.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런 광경은 과학의 힘이고 건강하자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