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경기 결과는 여기에서 ☞ http://www.tournamentsoftware.com/sport/matches.aspx?id=F75929F5-694C-443E-A133-4076398D5585
< 남단 >
하영웅 : 조별리그 탈락
허광희, 서승재 : 조별리그 승리, 32강 진출
32강 경기는 오늘부터 열립니다. (손완호, 이동근, 이현일, 전혁진, 허광희, 서승재 출전)
허광희 선수는 하영웅 선수를 이기고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주목해봐야 할 것이 서승재 선수가 우에다 다쿠마를 2-0으로 이겼다는 것. 서승재 선수의 첫 상대는 프랑스 선수이고, 두번째 상대로 예상되는 선수가 티안호웨이인데 코칭스텝에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우에다 다쿠마를 2-0으로 이길 거라고는 예상을 못했네요)
< 여단 >
오늘부터 열립니다. 아직 경기 열리지 않음
성지현, 김효민, 이장미, 김가은, 김나영, 이민지, 김향임 출전
코리아 오픈 여단이 다소 김이 빠지는게 1번 시드 캐롤리나 마린과 2번 시드 오쿠하라, 6번 시드 신두 불참(대회 직전에 불참 통보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연주 선수 역시 출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불참.
그래서 상위 시드는 3번 시드 라차녹, 4번 시드 타이쮸잉, 5번 시드 성지현 정도입니다. 그래도 일본 오픈 준우승자인 유선과 우승자인 헤빙자오는 그대로 출전하는데 헤빙자오 이 선수의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 같습니다. 성지현 선수가 8강에서 타이쮸잉과 붙을 것 같은데 이 경기가 가장 고비가 될 것 같네요.
< 남복 >
역시 오늘부터 열립니다.
이용대-유연성, 고성현-김재환, 박세웅-서강민, 배권영-김대은, 이상원-박경훈, 정의석-김덕영 32강에 출전
김기정-최솔규 조가 기권을 했는데 최솔규 선수가 부상인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이번 코리아 오픈에서 남복 조합을 시험해보려고 했는데 그게 무산되었네요. 고성현-김재환 조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 당분간은 고성현-김기정 조로 갈 확률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 사실 실수도 많고 안정적인 면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아우들 중에 두 형님을 능가할만한 선수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지금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 후위 플레이어로 대표되는 선수가 고성현 선수이고 전위 플레이어로 대표되는 선수가 김기정 선수라서 더 성현-기정으로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성현-기정 조의 성적이나 조합보다는 나머지 남복조와의 격차가 큰 것이 가장 아쉽네요. (성현-기정 조가 실수만 반으로 줄이면 정말 최강인데(공격력만은 끝판왕 레벨) 둘 다 실수가 많아서 아쉬워요. 이런 경우엔 복불복 성향의 경기력을 보일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최솔규 선수 많이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성장세가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여복 >
역시 오늘부터 열립니다.
정경은-신승찬, 장예나-이소희, 김소영-공희용, 고아라-김향임, 유해원-김혜린 32강 출전
경은-승찬 조가 1번 시드로 출전합니다.
과연 결승까지 쭉쭉 올라가서 덴마크 할매들과 만나게 될지도 기대가 됩니다.
< 혼복 >
최솔규-채유정 : 기권패
박세웅-김소영, 김기정-신승찬 : 32강 탈락
고성현-김하나 : 부전승
배권영-공희용 : 기권승
김덕영-김혜린, 김대은-고아라, 정의석-유해원 : 16강 진출
혼복은 참 많은 팀이 출전했는데 나름 고-김조 다음으로 준에이스급 복식조인 김기정-신승찬 조가 초반 탈락했네요.
리춘헤이-차우호이와한테 져서 탈락했습니다. 박세웅-김소영 조는 중국 복식조에 역전패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