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미가족에서 말없이 불펌이 많아서 고생해요 불펌없는세상만들기
작가 : 시계고장☆
소설 제목 : 슬픈 해바라기♥
작가메일:bobo-go1004@hanmail.net
올림: (작가/슈퍼♡)
----------요즘 장미가족에서 말없이 불펌이 많아서 고생해요 불펌없는세상만들기
# 上편
[작가시점]
이곳은 온천지가 하얀색인 병원이다
중환자실에..어떤 여자아이가..
누워있는 남자아이를 쳐다보며 울고있다..
아주 간절하게.........슬프게.......
그녀이름은 유소은...그의이름은 지하빈..
이둘은 정말 행복했다.......
하지만 불의치않게 닥친 교통사고...
소은이를 지키려던 하빈.....
그렇게 하빈이는 의식을 잃었다..
[소은시점]
하빈아.. 언제쯤 일어날래?.. 내가..
내가 잘못햇어.. 미안.. 미안해....
그러니까.. 제발 눈좀 떠봐... 제발...
벌써 한달이다..
하빈이가 이렇게 누워있는지.. 한달..
하빈아.. 나 맨날 너 보러 여기온다?
일어나서 착하다고 웃어줘야지..
지금.. 이렇게 울고 있는데........
일어나서.. 울면 안이쁘다고......
울지말라고... 말해줘야지..........
일어나... 제발.... 너일어나면
니가 하고 싶은거 다하자...
놀이동산도 가고.. 바다도 놀러가고..
눈좀떠..... 죽은사람처럼... 그렇게..
가만히..있지만 말고...................
눈좀떠봐......옛날처럼.......떠들어봐..
웃어봐...................제...발.......
"후..... 유소은.. 또..또 여기있지.."-승희
"어..왔어^-^?"-소은
"....아픈데 웃지마.."-승희
"무슨...소리야 승희야..^-^?"-소은
"아픈데 억지로 웃지말라고!! 그게더....더...
슬퍼보인다고!!!!그냥..그냥 차라리 울어.."-승희
"........울어..도....울지말라던 사람이 아무말 없고..
웃어도..웃으면 이쁘다던 사람이 아무말 없는데......"-소은
"하.. 미치겠네.. 도대체 너한테
지하빈이... 얼마나 자리 잡은건데............
그래서......그렇게 힘들게까지...지하빈을
기다리는건데..............................
언제... 깨어날지도 모르는데........."-승희
"...언...젠간 깨어나겠지... 언...젠...간...^-^"-소은
"그래...언젠간.....?......후..........
밥... 먹었어..?.. 또 안먹었지..?"-승희
"안먹는다고... 안죽어......
하빈이랑 같이 먹어야지....^-^...."-소은
"지하빈이 언제깨어난다고!!!!!!!!!
그렇게.. 니 몸관리 하나 제대로 못하는주제에!!
밥이라도 제때에 먹던가!! 제발.. 제발 소은아!!
정신좀 차려...!! 몸관리좀 해........제발..."-승희
".......나 건강해~ 나알잖아 승희야..
니가 나 제일 잘알잖아..^-^.....나 되게 튼튼해~"-소은
"미..친..........................."-승희
"..^-^..."-소은
승희는 나가버렸다..승희야....나... 미쳤어...
지하빈이라는 인간한테.. 미쳐버렸다...
내 몸관리 못할만큼 미쳐버렸어...그만큼..
하빈이를...사랑해................^-^...
소은이는 승희가 나갈때의 작은 속삭임을 듣지못했다..
"소은이..너.. 쓰러졌을때 검사했는데..암..........
이래....하.."-승희
그리고.. 어떻게 4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하빈이 안일어나려나...??
날이 갈수록... 소은이의 몸은 점점 약화되고 있었다..
"...후..........."-소은
"....으.....음.............."-하빈
하빈이다.......................... 하빈...이가...
일어났다..................하.....^-^.....
너무.........고마워요...... 하빈이 눈뜨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천사님..................^-^..
"....하.....하...빈..아......"-소은
".........모야......."-하빈
"..나야.. 소은이.. 소은이....^-^"-소은
"...그게 누군데..-_-.."-하빈
하빈이가......?......아니야.................
하빈이가..날 기억 못할리가 없잖아.......
하빈이가....... 기억 못할리가 없잖아..흡.....
나는 그렇게 기다렸는데........하......
"모야.. 얘네들 다 어디갔지=_="-하빈
".........하빈아........."-소은
"아진짜-ㅁ-^ 누군데 자꾸 이름불러"-하빈
"....."-소은
너...... 모르는사람이 니이름 부르는거 싫어했잖아..
왜...나를 모르는 사람처럼 취급해.............
장난....이지...........?
나 놀리려고 장난하는거지.....?..... 흐윽.........
그렇게 정신을 놓았다....................
' ' <- 꿈속 이야기임..
'소은아........흐윽...'-엄마
'어? 엄마 왜울어??'-소은
'소은아...흐윽......눈좀떠봐...흐으으윽..'-엄마
내앞에...내가 있다.....
미련스럽게도... 눈 뜨을 뜨지않는....
숨을 쉬지 않는 내가 있다................
'엄마! 나 여기있어!! 소은이 여기있어!!!'-소은
'...........유소은......사랑해....흑..'-하빈
하빈아... 너뭐야.. 그렇게 모른척 하더니..
모르겟어.... 왜 내가 죽었는지............
하빈이가 왜 날 모른척 하다가...
지금에서야 날 아는사람 취급하는지..........
모르겠어....................
'파앗!'
어..? 빛이다...... 하빈이네..?
'소은아.. 이리로 와 ^-^'-하빈
이상해...하빈이도 둘이야.............
울고있는 하빈이... 웃고있는 하빈이....
어떡해야되.........근데.....나... 이상하게도..
울고있는 하빈이를 달래주고 싶다......
그렇게 돌아서 울고있는 하빈이에게 ..
한걸음 옮김과 동시에 잠에서 깬듯하다..
"........아......."-소은
"흐윽... ...."-엄마
"엄마... 왜울어..?"-소은
"................소은아...우리 착한 소은이.."-엄마
"왜그래..?"-소은
"엄마... 나가서 바람좀 쐬고 오세요..
제가........... 말할께요........."-소하
"달칵"
무슨 얘기길래.. 이렇게 .. 슬퍼 하는거야..?
"할얘기가 뭐야?? 나 궁금하다.. ^-^"-소은
"......후............. 소은아.......
소은아....... 너....... 암.......말기래.."-소하
.................
................................
.......................
....
.........말....도....안...되................
....그거 죽어야 되잖아..................
죽....어..........야.........되는...거잖..아..........
어렵게...........어렵게 기다려서................
그래서......하빈이 만난건데............근데.....
결국엔....나 죽는거네.............하.......
세상 참 불공평하다........^-^...........
밖에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는데..... 행복해하는데...
나는.......나는.... 슬퍼해야해....불...공평해....
왜..........나만 슬퍼해야되......?....
다른 사람 다 기뻐할때.. 웃을때......
나는 혼자서 슬퍼해야되.....나는 왜 울..어...야하는데..
"몇...일...산대...?"-소은
"길면 이주일정도... 짧으면 3일... 아니면 일주일..."-소하
"오빠... 세상 참 불공평하다.... ^-^....
나는.........나는... .맨날 슬퍼해야되네...^-^...
그러다가... 결국엔 죽네..???
.........하빈이 깨어나고... 행복할줄알았는데..
결국엔...결국엔 이렇게 되네......."-소은
"............"-소하
"그럼...그럼...나 하빈이 잊어야 되네..?
아니... 잊기도 전에 죽겠다.. 그치? ^-^"-소은
"소은아..."-소하
"그럼.... 마지막으로 하빈이 보고올게....
내일... 하빈이 퇴원하면... 말해야지.. ..
나 암이라고.... 사랑했다고.....
............."-소은
"내..일..부터 치료받자....."-소하
"...죽을꺼...뭐하러 그래...."-소은
"... 살수도 있어........"-소하
"100%는 아니지..... 어쩌면 10%도 안될수도..
나가줘..........잘래.........."-소은
".......살확률이 100%가 되든 10%가 되든...
니 의지만 있으면 살수있어....................잘자라........"-소하
그리고.. 오빠는 나갔다....
나는.......소리없이.... 울었다...........
우는사이에........언제해가 저물었는지......
벌써 밖이 어둡다...........
눈물아.. 언제쯤 그칠래..................
나도......그만 울고싶다.......너무...힘들어서.....
그만 울고싶다...........그런데.......슬퍼...너무 슬퍼....
울면 하빈이가 싫어할텐데..................
그래도.....눈물은 멈출 생각을 안하네...........
하빈이 생각에 베게에 얼굴을 파묻고
더.....슬프게..............울어버렸다........................
# 下편
커튼 사이로 따스한 햇빛이 들어온다...
평소같으면.. 하빈이랑 만날수있다고
너무 기뻐했던 아침인데..
왜..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걸까..
아니, 아무말도 생각하기 싫다고 해야하나...
"........후............."-소은
하빈이는 지금 뭐할까...
내가 죽는것도 모르고 있을텐데...
그러고보니까.. 친구들한테도 많이 소홀했구나...^-^..
승희도 화많이 났을텐데.....
에휴... 머리속이 복잡하다...........
오늘이 마지막인데......................................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
친구들... 만나야겠지... 얘기해야겠지........
'똑똑...'
"들어가두 되...?"-소하
"응........"-소은
"..........얼른 가서 친구들 만나고와........
병원...가야지......"-소하
"................응..."-소은
오빠 어떡하냐... 나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왜 죽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나도... 나도.. 너무 행복해서...기뻐서..
너무 기뻐서...기쁜 눈물 흘려보고 싶었는데..
왜 너무 슬픈 눈물만 흘릴까...
아주................많이..........슬프게.............
왜................왜........그래야되.............
나도...나도.. 행복하구 싶다구............
..............................
승희...에게 전화했다...
[여보세요..]-승희
[승희야.. 나 소은인데...]-소은
(야야 누구야~~=_=)-승원( ()<-안은 전화기 밖에서 들리는소리에요)
(빨리좀 끊어-_-+++ 술마셔야되는데 ..)-하나
(=_=....술고프다..)-선웅
[아 조용쫌해바!!!-_-++++++
저기 소은아.............]-승희
(소은이야?? 나도나도!!)-하나
다 같이 있나보네.. 잘됬다.. ^-^..
잘된거야.........하빈이도 있겠지.....?..
[저기.... 우리 맨날 있던 카페...알지..?]-소은
[..........거길 왜....]-승희
[아... 거기서 모여라.. 말할꺼 있는데..^-^]-소은
(야.. 나 잠깐 화장실좀 갈게..)-승희
(아씨.. 빨리갔다와)-승원
(나도 바꿔주지.. 소은이. .ㅠ_ㅠ)-하나
-승희는 화장실..-
[후.............너 말하려는거... 나 안다..?]-승희
[.......뭘......알아....??]-소은
아.. 아는구나.. 그래서 화장실로 옮긴거구나....
그런...거....구..나....................................
[너...암말기인거 ... 알아........그거 말하려고 그러지..?]-승희
[말...해야지............^-^......
하빈이한테.. 사랑한다는 말두 해줘야되구...
많이 못해줘서...^-^.................]-소은
[알았어.........애들보고 모이라고 할게..
5시까지 와..... 5시되려면 1시간 남았어..]-승희
[응...응.............끊어..]-소은
미안....................미..안해...............
...............미안하단 말밖엔 할말이 없네.........
미...안...................하다...............^-^.......
그렇게 거의 30분쯤........
초점없는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며 눈물을 떨궜다..
이제는 너무 많이 울어서 눈물이 안나와야 하는데........
그런데.........생각하면 다시또 눈물이 수없이 흐른다..
이젠.....하빈이가 닦아주지도 못하는데..........
오랜만에 보는데.......... 웃어야겠지... 웃어야지......^-^
그리고 거울앞에 앉아 입꼬리를 올렸다...
유소은 뭐야....... 눈은 울고있잖아...........
눈에서 ..... 눈물이 계속 흐르잖아.........
오래...오래....안웃으면...... 울기만하면......
웃음을 잃는건 당연한건가봐..........
익숙하지가 않다....... 나 잘웃었는데...
지금은......... 입꼬리마져 올리기 힘들다......
웃어야한다......말해야한다...............
이 두가지만 새뇌기며 약속장소로 갔다.......
처음........하빈이를 만났던 곳............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빈이를 잃었던 곳............
'딸랑~'
"여기야 소은아!"-승희
"소은아아아아아 ㅠ_ㅠ!!! 왜 전화 안한거야~~"-하나
"=_=..;;"-승원,선웅
"아 진짜~ 난 여기 와야할 이유가 없잖아-_-^"-하빈
하빈이다......... 오랜만이네...............^-^
멋있다......... 멋있는건 여전하다.........그래서......
그래서..............더 미안하고.....눈물이 흐른다........
"소은아.. 왜울어??"-하나
"어 ? 아냐.."-소은
어느새 .. 또 눈물이 흘렀나보다....
눈물 되게 많아졌다 유소은.... ^-^..
"할말이 뭐야..-0-?"-승원
"빨리 말해봐 +_+"-하나
"..............."-승희
"아씨.. 난 와야할 이유가 없는데.. 궁시렁궁시렁=_=^"-하빈
"................. 오랜만이지.......^-^.....
근데.............. 오랜만에 봤는데..................
이런말 해도 되려나................??...........
......................................"-소은
".......뭐야..."-하나
".............무슨 일 있어..?"-선웅
"...................나..............
나........................ 너희한테 되게 ... 많이 미안하다...
.............미안한데..........어떻하냐.......
내................운...명...인데......
.............난 슬퍼야할 운명인데......흑..."-소은
"...............소..은...아... 울지말구 말해봐.."-하나
"...........??"-승원,선웅
"아...씨.....그냥 빨리 말해 유소은..."-승희
승희도 우는구나............ 항상 강해보이던 너도..
아니.. 항상 강했던 너도....
나때문에 우는구나..........미안해.....
".................나... 암..............말..기.....래...^-^...
내 친구들 잘..부탁해..승원아..선웅아...."-소은
"..!!!!.."-하나,승원,선웅
내말이 끝남과 동시에......
모두........모두....... 땅을 쳐다보고 흐느낀다..
하빈이를 제외한....모두들..이........
나때문에...운다...... 아파...한다........
"........태어나면.. 죽는거는 당연한건데..^-^..
나는...그냥...그냥 빨리 죽는것 뿐이야~ 왜그래다들.."-소은
죽는건........당연해.......빨리......그냥..
그냥...기다리기 싫어서..빨리.. 떠나는것 뿐이야..
"누가그래......누가 너 죽는데?!!!!!!!!!!!!
너 안죽어!!!!!!! 아니, 내가 대신 죽어!!
왜......왜.......진작 안말해준건데......왜.....흐윽.."-하나
"...........미안.......늦게 알아채서 미안하구..
늦게 말해서 너무..미안..........미안.......
.......저기......하빈아................너한테..
할말 있는데....... .."-소은
"-_-난 할말 없는데 그냥 꺼지지
아 모야~ 왜 단체로 질질짜고 그래=_="-하빈
"........할말없으면..그냥 들어.. 듣고만 있어.. ^-^..
나...... 처음으로 사랑한것두.. 너였구..............
마지막으로 사랑한것두 너였다.................
우리.. 사랑하면 되게 오래갈줄 알았어.......
그래서.. 행복할줄 알았는데....
근데... 그런데........그게... 아니다.......
이렇게...........쉽게 떠날줄....몰랐다....?...
나... 너 기억잃고도... 니가 기억하지 못하는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왠줄 알아..?
만약에.......내가...너 기억못했으면...
너 아파하잖아....... 나보다... 더 아플꺼아니야..
그래서 너무 다행이야........내가 기억한다는게..
널 기억한다는게... 너무......다행이다.......
정말..............사랑해..................
너네한테두...........정말.......미....안..............흑.."-소은
그리고.. 문을향해 뛰었다........
빨리 떠나고 싶다... 너무 미안해서....
도저히.. 얼굴을 볼수가 없어서.........
"..............!! 유소은... 유소은!!!!!!!!!!!"-하빈
..........나... 뒤돌아 보면 안되겠지..?
나... 뒤돌아 보면 너한테 다시 갈것 같아서...
그러면 눈물 흐를꺼 같아서.... 못보겠다....
생각은 그렇게 하면서.. 하빈이가 부르는 소리에
멈칫거리기만 수십번 한것같다..............
'딸랑,딸랑'
하빈아...... 이 횡단보도만 건너면......
나 너 진짜 잊을꺼다..?
뛰었다....... 귀를 막고 뛰었다.....
왜 귀를 막아도.......... 니목소리만은..
또렷하게 들리는걸까.................
"가지마!! 미안해!! 가지마..!! 나도 나도 너 존나 사랑해!!
유소은!!!!!!!!!!!!!!!!!나 기억난다고!!!!!!!!!!!!!!!!!!!"-하빈
뒤돌아보지 말자...... 보면 안된다....
미안..........흑.......... 만약에..
아주...아주....만약에..........
내가 병 낫게되면.. 그때 나 받아줘라..
만약에야......아..주....만약....에......
횡단보도끝에 거의 다달았을때쯤.....
급히 울려대는 자동차 경적 소리에
나도 모르게..... 그자리에 멈춰서 뒤돌아 보고 말았다..
뒤돌아 봤을땐.... 자동차 한대가 하빈이를 향하여 오고있었다..
아주.. 빠른...속도..로....
".......하.....하빈아!!!!!!!!!!!!!!!!!"-소은
"빠빵!!!!!!!빵!!!!!!!!!!!!"
살려야되... 하빈이... 너까지 죽으면 안되!!
".........끼익!!!!!!"
"...!!!..........유소은!!!"-하빈
....하빈이....살았네.. ^-^......
나는 참...행복한 사람이야.........
사랑하는 사람을 살려서.....
이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불행한 사람이었는데.... 행복한 사람이 되버렸네.. ^-^
"어머나...."
"엄마엄마.. 저거봐 사람이 누워있다"
"얘야 가자.. 저런거 보면 안되!"
"불쌍하다..."
"..........!!!!!!!!!!!!!!!!!!!!"-승희.하나.승원.선웅
모두...........나왔네................^-^.........미안해서 어쩌지..
이렇게 떠나서.. 미안한데.. ........
"....유소은.........유소은!!!!!!!!!!!!!!!!!!!!!!!!!!!!!!!!!!!!!"-승희
".............하........소은.......이.........맞..아...?
아니지........? 흐윽.............흐읍......소은아..흑..."-하나
"......................유소은................뭐냐...."-선웅
"..............."-승원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유소은!!!
유소은!!!!!!!!!!!! 죽지마......... 제발!!!
죽지마!!!!!! 미안해.. 내가 다 미안하니까..
제발 죽지만 마라... 응?? 죽지마.. 죽지마..!!
사랑한다는 말때문에.. 기억 돌아온건데..!!
왜 죽어........왜...............왜.............!!!!"-하빈
하빈이의 눈에서... 눈물이 쉴새 없이 흐른다..
아마.. 내눈에서도 눈물이 많이 나고 있겠지..
너를... 떠나보내기 싫어서............죽기..싫어서..^-^..
".....쿨럭...하빈...아.............^-^..
나......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애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그게 .. 아니야..
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애야 ..
사랑하는 사람을 살려서도... 너무 행복하구..
날 위해 걱정해주는 친구들..가족들이 있어서..
너무..........행복해.........................^-^..
울.......지...............마.....................
쿨럭...............사...................................
랑.........해................................................
...................................."-소은
'스륵..'
"유소은!!!!!!!!!!!!!!!!! 일어나!!!!!! 눈떠!!!
눈뜨라고!!!!!!!!!!!!!! 제발... 제발.......
미안해..............미안해................
사랑해............................................
..............................흐윽........
하아.............."-하빈
그리고.. 소은이는 아름다운 강가에..
뿌려졌다.......................................................
".......흐윽.........."-승희.하나.승원.선웅..소은이 부모님.소하
"잘가..............잘...가........ 사랑...해.......
다음에.... 다음에....... 이쁜..사랑하자.......
약속이다.................사랑해..........
다음에도.. 또 다음에도... 사...랑..해....."-하빈
"다음에...는.......소은이 울리지마...지하빈..
잘가라 철부지 동생아!!"-소하
"하늘나라 가선 아프지 마렴..^-^.."-엄마.아빠
..................
.............................
........
..........................................
-4년뒤..-
모두들 1년에 한번씩 .. 소은이 생일 이맘때면
소은이가 뿌려진 강가로 모인다.. ^-^..
아니.. 한사람... 하빈이를 제외하곤...
하빈이는 거의 일주일에 2~3번 오고 있다..
모두들 대학생인만큼.. 조금씩 더 성숙해진 모습..
"..나 또왔다..^-^... 하늘나라 재밌냐..?"-하빈
".............쳇, 혼자 노니까 재밌냐-0- 재밌지 엉??"-승희
"체체쳇=_= 내가 꿈에 찾아오라고 그렇게 빌었건만..=_=+++"-하나
"-_-;;; 난 뭐 특별히 할말없고 생일 축하한다"-승원
"나는 매일마다 저 엽기적인 커플때문에
닭살이 막 돋는단다-0-!! 와서 쟤네좀 처리해바라, 캬캬"-선웅
"-_-++++하선웅!!"-승희.승원
"아악! 뭐 어쩌라고~~=_= 사실대로 말했을뿐야!
아아아아악! 신승희 머리 놔!! 뽑이겠다.. ㅠ0ㅠ"-선웅
"야야 왜 우리 선웅이한테 그래 -_-++"-하나
"뿡이다=_="-승희.승원
"야 -0- 그럼 나는뭐냐~"-하빈
"불쌍한것-_-;;"-승희.승원.선웅.하나
"=_=;;"-하빈
그렇게 소은이 친구들은 다시 온다는말을 남기고
돌아갔다....................
'커플끼리는 닮는다는 말이 사실인가봐요^-^..
승희랑 승원이..선웅이 하나 모두 닮아가네요..
두커플.. 오래오래 이쁜사랑하게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하빈이는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네요..^-^
저는요.. 하늘나라에서 모두를 지켜보고 놀고있답니다..후후
사랑하는건 쉽대요.... 그런데 잊는건 어렵대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해요...
사랑하는것도.. 잊는것도... 모두 어려운 일이거든요...^-^
이세상이 행복으로만 넘쳐난다면 좋을거 같은데...
그렇게는 못하겠죠..? 하나에 만족하면......
또 다른 하나는 불평인게 당연한거니까요........
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날 위해주는 친구들이 있어....... 가족들이 있어..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완벽한 사랑은 존재하겠죠…...?
하빈이와 저의 사랑이…... 완벽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니까요…...^-^' - 슬픈 해바라기 유소은..
'많이.. 아팠을텐데…... 또 아프게 하네.......
미안해.................너무...… 미안해......
다음 생애에는…... 꼭…... 헤어지지 않는 사랑하자……
너무 사랑해 유소은..
처음 사랑을 알게 해준것도 너 유소은이라서..
마지막 사랑을 알게 해준것도 너 유소은이라서..
내가 처음으로 마음을 연사람도 너 유소은이라서..
내가 죽을만큼 아프게 한사람도 너 유소은이라서..
너무 사랑한다…...너무…...사랑해............' - 소은이에게 하빈
……………………………
……………………………………………
……………………….
슬픈해바라기 소은이.. 이젠 아프지 않은 소은이..
다음에는 하빈이랑 이쁜 사랑해..^-^ by 유소은
이제는 소은이 아프게 하지마 하빈아..^-^
다음에.. 소은이 만나면 소은이 행복하게 해줘 by 지하빈
소은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긴 친구들~너희들두 행복해
by 승희.. 승원이.. 하나.. 선웅이..
소은이 떠나보내서 많이 고생하셨죠..
이젠 고생하시지 마세요 ..^-^ by 소은이 부모님
다음에도.. 꼭 소은이 오빠해서
소은이한테 잘해줘..^-^ by 소은이 듬직한 오빠 소하
'슬픈 해바라기'를 읽으신 분들도 모두 행복하세요..^-^ by 독자님들
'다들 이쁜 사랑하세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거구요..
헤어짐이 있으면 또 다른 만남이 있는거에요..^-^' by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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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장미가족 완결소설
시계고장☆: 슬픈 해바라기♥
다음검색
▲ 큼 ㅜ0ㅜ;; 미안해용-0ㅠ;;;;;;; 울지마세요 크응..............................................-.ㅠ;;;
항.. 넘 슬퍼요.. 울믄 안되는디//ㅜ.ㅜ
퍼갈께요ㅠ
넘넘 슬퍼요,... 너무 감동했어요/...ㅠㅠㅠㅠ
http://cafe.daum.net/happy7227 http://cafe.daum.net/happy7227 까페 홍보 해두 되나...? 여기 제 까펜데요... 제잘가입줌 해 주세요...^^
퍼가요/. 슬프네요......으앙
너무 슬퍼요 ㅠㅠㅠ
컼 울었어요 ㅜ ㅜ
너므 슬퍼요,,어느세 눈물이 '
늦게 봤지만 진짜 슬퍼요... 글 참 잘 쓰네요...
흑흑흑 우엥 ~~~ ㅠㅠ 슬프 잔혀
진짜 슬프네욧 ㅠ0ㅠ
퍼갈께요,,,,,,,,,평소에 우울했는데...이번에 시원하게 울었어요....ㅋ
슈퍼님아 저랑 친구가 되어주시겠어용 . ㅠ ㅠ 만이 울었어요 너무 슬퍼요~ 소설 딥빠 잘쓰시네요 ㅋㅋ
허허어~엉 엄청울엇어요,, -_ㅜ
디게 슬프네요 ㅠ^ㅠ 퍼갈께요
퍼감니다. 으흑흑...ㅠㅠ
흑 ㅠ 슬퍼용 ㅠ
고맙게 읽었습니다..^^ 계속 할동 바래요ㅋ
퍼갈게요
슬퍼요 ㅇ-ㅠ,,,오늘 너무 많이 우네여 ㅇ-ㅠ 아 .....왜 이리 슬픈지....
슬퍼요 ㅇ-ㅠ,,,오늘 너무 많이 우네여 ㅇ-ㅠ 아 .....왜 이리 슬픈지....
너무 슬프고..재미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