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찬 새벽의 별꽃
 
 
 
카페 게시글
◈━…… 세상사는 이야기 스크랩 진분수의 삶
바오밥 추천 0 조회 34 16.10.14 08: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가을빛이 내리고있는  포항 경북수목원




분수를 알라고 합니다.

자신의 주제를 파악하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지금 어느 상황에 놓여 있으며,

어떤 역량이 있는지 냉정하게 보라는 말입니다.

 

분수를 지키라고도 합니다.

자신의 주제를 넘지 말라는 뜻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지금의 복에 만족하고,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주제 파악을 못하고,

주제를 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짜 분수가 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지켜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인기 개그맨에서 지금은

명심보감 전도사로 살고 있는

김병조 교수가 말한분수론에 답이 있습니다.

“4를 가지고 3을 쓰는 4분의 3은 진분수요,

4를 가지고 5를 쓰는 4분의 5는 가분수다.

진분수는 진짜고, 가분수는 가짜다.”

 

()분수는

분모가 분자보다 큽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작게 사용하는 것이 진짜 분수입니다.

수입보다 지출을 작게 하는 것이 진분수입니다.

능력보다 작게 취하려고 하는 것이 진분수입니다.

분자를 키우기보다 분모를 키우는 사람,

바로 진분수 인간입니다.

 

()분수는

분모가 분자와 같거나 작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다 사용하거나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은 가짜 분수입니다.

수입보다 지출을 많이 하는 것이 가분수입니다.

능력보다 크게 취하려는 것이 가분수입니다.

분모를 키우기보다 분자만을 키우는 사람,

바로 가분수 인간입니다.

 

분수를 알고 지키라는 것,

진분수 인간이 되라는 말입니다.

분자 대신 분모를 키우라는 말입니다.

외형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하지 말고

내면을 단단하게 기르라는 말입니다.

지위를 높이려고 하지 말고,

능력을 쌓으라는 말입니다,

 

가분수로 살면 가짜 인생입니다.

진분수로 살아야 진짜 인생입니다.

가분수가 아닌 진분수 인간이 되는 것,

진짜 내 삶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