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청춘! 즐거운 노후! "2012 경상북도 YOYO문화제"가 11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그맨 김쌤의 사회로 경산시노인복지회관을 비롯한 도내 11개팀 250여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YOYO문화제에는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현준 군수, 임상원 예천교육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부의장, 도의회 정상진 농수산위원장, 도기욱.이시하.이경희 의원, 김용대 도립대학 총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기원했다.
이현준 군수는 "2012 어르신들의 축제 한마당 잔치인 YOYO 문화제를 대한민국 10대 장수군으로 꼽히는 예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좋은 성적 거두시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는 환영사를 했다.
김정표 관장은 "도내에서 참가한 11개팀 소속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사명감과 식지 않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능동적이고 활기찬 어르신의 모습을 통해 경북도내 많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즐거움과 희망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축제에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30명)합창, 구미시노인종합복지회관(32명)스포츠 댄스, 금성노인복지관(20명)댄스,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26명)우리춤, 문경시사회복지센터(20명)단학기공, 예천군노인복지회관(20명)라인댄스, 의성군노인복지관(13명)한국무용, 의성군노인복지과관 분관(16명)난타, 청도군노인복지관(18명)댄스, 칠곡군노인복지관(18명)아코디언.올겐연주, 포항시노인복지회관(25명)댄스 등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내 23개 시.군 어른신들의 아름다운 문화향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오늘부터 새로이 펼쳐지는 인생2막에서는 바로 여러분들이 주인으로 장난감 요요처럼 다시 한 번 느끼는 청춘으로의 도약과 그속에서의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들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첫댓글 예천 자랑스러운 고장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