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이가 3일전부터 잘때 코가 꽉막혀 숨을 잘 못쉬길래 원래 비염이 있어서 혹시 축농증될까봐 동네이비인후과엘 갔다..
늘 화정 코모키 갔는데 유치원갔다와서 애둘끌고 가자니 버거워서 뒤져쥐져 갔더니 달림방주변 이비인후과는 그거 하나더라구..이재훈이비인후관가 뭔가..우띠..
코랑 귀랑 들여다보더니 누런코가 뭉쳐있어서 중이염이 됐단다..그것두 급성중이염이 아니라 귀에 물이 찼다네..귀에 물찬 중이염은 심한거라구 약을 최소 2주~최장2개월은 먹어야한다네...띠용~~디따 심하다네..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구 놀란 가슴으로 나와 진찰료를 내는데 6500원이란다..엥? 간호사 왈,중이염 검사하는값 추가란다..내 이비인후과,소아과생활 몇년에 중이염검사비 또받는덴 난생첨!! 모 다른 소아과랑은 다른거라나? 내보기엔 똑같두만..
우야튼..그러구 약국에 갔는디 약이 하루치뿐이다..엥? 넘 심해서 낼 코빼러 또오란다..그럼 날마다 8000원??? 약사한테 물으니 심한사람은 한동안 매일 와야한단다..다른 손님들 죄다 하루치..이런..암만봐도 도둑넘같다..
오늘 다연아빠 일찍왔길래 차있는김에 화정나가서 동문연세갔다..중이염 아니란다..우띠..주겄써...그 의사왈,,의사마다 기준이 다르단다..기준이 달라도 그렇지..으윽!! 열받는다..
첫댓글 기준이 너무 다른거 아녀?
마자 엄마는 어느병원을 믿으라는거야? 그래서 계속 병원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지도 모르지...
나도 그런적 있었어..혹시나해서 병원을 세군데 다닌적 있었는데..세번째 병원에서 중이염이라해서 그냥 약먹였어..그리고 그 이재훈이비인후과.. 잘난척 무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