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상황]
2024년 7월 21일
1. 머리말
마하반야바라밀
불광형제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법회에 동참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법문을 해주신 혜담스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최근의 상황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 대각회를 규탄하는 입장문 발표
- 7월 16일 명등회의 및 정법수호위원회는, 7월 10일 지홍스님 이사 연임을 결정한 대각회 이사회를 규탄하고 이사 연임결정을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각회 정관상 『수행과 학덕이 탁월』한 조계종 승려만이 대각회 이사가 될 수 있는데, 아시는 바와 같이, 지홍스님은 젊은 여 종무원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였고, 불광유치원 공금 횡령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2021년 5월 27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조계종법에 의하면 지홍스님은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이 종료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사찰의 총무, 교무, 재무직조차도 맡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사유에 의하더라도 도저히 수행과 학덕이 탁월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 또한 대각회 정관에 의하면 대각회에 등록된 사찰의 창건주라야 이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홍스님은 불광사 창건주직을 내려놓았기 때문에 이사가 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지홍스님은 속가 동생 학륜스님이 창건주인 화광사의 창건주 명의를 빌려서 대각회에 등록된 사찰의 창건주 요건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대각회 임원 중 위와 같이 다른 사람의 창건주 명의를 빌려서 창건주 요건을 갖춘 자는 없다고 합니다. 이는 지홍스님의 명예욕이 지나친 모습이어서 『수행과 학덕이 탁월』하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하겠습니다.
- 대각회는 자운스님, 고암스님 및 동헌스님이 주축이 되고 광덕스님께서 실무 작업을 하셔서 1969년 창립되었습니다. 이리하여 그 동안 대각회 임원은 위 스님들과 그 상좌들로 구성되어 왔고, 다만 흥교스님께서 범어사 주지자격으로 이사를 맡은 예외가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지홍스님은 각종 비리가 드러나자 2018년 6월 12일 광덕스님의 가르침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광덕문도회를 탈퇴하였습니다. 따라서 지홍스님은 사실상 광덕스님의 몫인 대각회 이사가 될 자격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사직을 유지하려고 한 것은 비윤리적인 처신이어서 이 역시 『수행과 학덕이 탁월』하지 않음을 입증한다고 봅니다.
-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각회가 지홍스님에 대하여 이사 연임결정을 한 것은 대각회 정관을 무력화하거나 왜곡하는 것이고, 조계종 승려들의 무너진 계율의식과 윤리의식의 단면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조계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제에 새로운 불교정화운동이 일어나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3. 백중 행사
-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백중기도는 1825번까지 접수되었습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1,730번까지 접수되었습니다. 8월 18일 백중회향일에는 국악인과 함께 마하보디합창단에서 부모은중송을 공연하여 선망 조상님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할 예정입니다. 백중회향일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법회에 동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4. 불광 역사에 의미 있는 사진 수집
- 불광법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불광법회 역사에 의미 있는 사진을 수집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진 접수는 법회 사무국에서 합니다. 접수시에는 사진을 촬영한 시기, 사진의 내용 및 의미 등을 간단히 설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접수된 사진은 스캔을 한 후 돌려드리겠습니다. 스캔한 사진은 선별하여 편집한 후 불광법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때 영상으로 법회 참석자들에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5. 맺음말
- 최근에 연이은 장맛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하루 속히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랍니다. 불광형제 여러분께서는 수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잘 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세밀하게 편집하신 불광법회
현안보고 보게되어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현진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_()_
감사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