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인터넷 (3G·4G) 중심으로
인터넷 보급률 46% 기록
이동전화 가입률 110% 돌파
□ 시장 개요
ㅇ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따라
파라과이 정보통신기술 분야도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중남미의 여타 국가들에 비해
통신시스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낙후된 상태임.
-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는 아순시온,
시우닷 델 에스테 등 도심 지역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도시와 농촌 간 인프라 격차가 상당함.
ㅇ 파라과이 ICT 시장 감독 및 통제를 총괄하는 기관은
파라과이 건설교통부(MOPC) 산하의
국가통신위원회(CONATEL)임.
- 해당 기관은 정보통신기술 관련 국가정책 제정, 시행,
규제, 사업자 라이선스 발급, 사업자 규제 및
감독 등 전반적인 관리 통제의 업무를 수행함.
ㅇ 파라과이 ICT 시장은 크게 유선전화, 이동전화,
모바일 인터넷(3G·4G), 그리고 유선 인터넷(브로드밴드)
등 네 가지 주요 범주로 구분할 수 있음.
파라과이는 열악한 유선통신 환경으로 인해
이동통신 시장이 빠르게 발달해 왔으며, 이동통신
분야가 파라과이 통신시장 전체를 주도하고 있음.
- 파라과이에서는 국영 통신사인 COPACO가 유선전화,
공중전화, 그리고 VoIP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음.
- 이동전화 및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는
4개의 이동통신사인 TIGO Paraguay(점유율 48%),
PERSONAL(33%), CLARO Paraguay(14%), VOX(5%,
파라과이 국영 통신사 COPACO 소속)가 제공 중임.
- 유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규모가 큰 COPACO, TIGO, PERSONAL 사 등
총 25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음.
ㅇ 국가통신위원회(CONATEL)에 따르면 파라과이
모바일 인터넷(3G·4G) 평균 속도는 8.3Mbps로,
유선 인터넷 평균 속도 2.2 Mbps에 비해 빠르며,
접근성도 좋아지고 있어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임.
- Akamai(Akamai Technologies 분산 컴퓨팅 및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미국 기업) 조사 결과,
파라과이 유선인터넷 속도는 평균 1.4Mbps로
남미에서 최하위권(세계 랭킹 147위)을 차지함.
□ 유선전화 서비스 동향
파라과이 유선전화 서비스 가입자 및 보급률 추이 및 전망
구분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유선전화 가입자(천 명) | 345.1 | 330.3 | 317.4 | 307.6 | 299.3 | 292.4 | 286.8 |
유선전화 가입률(%) | 5.2 | 4.9 | 4.7 | 4.5 | 4.3 | 4.1 | 4.0 |
주*: 2017~2021년 전망치
자료원: BMI Research
ㅇ 보급률이 낮은 유선전화 서비스 현황 및 전망
- BMI Research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파라과이의
유선전화 가입자는 34만5000명이며,
보급률은 5.2%로 전년 대비 6.0% 하락세를 기록함.
2016년에는 가입자 수가 33만300명, 보급률은
4.9%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2017년의 경우 가입자 31만7000명,
가입률 4.7%로 하락세를 유지할 전망
-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다양한 판촉 활동 및
마케팅 전략과 함께 간편한 신청 절차를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반면, 유선전화시장의 경우
기본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원활하지 않은 실정으로
정부기관이나 기업을 제외한 유선전화 사용량은
계속 낮아지고 있음.
□ 이동전화 서비스 동향
파라과이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자 및 보급률 추이 및 전망
구분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이동전화 가입자(천 명) | 7,412.0 | 7,489.5 | 7,560.6 | 7,615.1 | 7,659.2 | 7,691.4 | 7,709.9 |
이동전화 가입률(%) | 111.6 | 111.4 | 111.0 | 110.4 | 109.7 | 108.8 | 107.8 |
주: 2017~2021년 전망치
자료원: BMI Research
- BMI Research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파라과이의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자 수는 741만2000명,
가입률 111.6%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음.
2016년의 경우 가입자 수가 748만9500명에 육박했으며,
가입률은 111.4%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됨.
- 2017년 1분기에는 가입자 수가 750만 명, 가입률이
110.1%로 전년 동기 대비 0.7% 성장세를 기록함.
2017년 말까지 이동전화 가입률은
111%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까지 100%를 넘는 가입률이 지속될 전망임.
- 파라과이 이동통신사들은 할인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 활용해 모바일 번호 이동성(MNP) 제도 시행,
모바일 금융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TIGO사와 PERSONAL사는
가입자 수가 상당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음.
□ 인터넷 서비스 동향
ㅇ 인터넷 서비스 시장 특성
- 2016년 기준 파라과이의 인터넷 보급률은 약 46.0%
기록했으며, 2017년 말까지 약 52.1%에 도달할 전망
- 인터넷 사용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도심 지역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음.
파라과이 통계청(DGEEC)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도시 지역의 인터넷 접근성은 30% 이상이나,
농촌 지역은 8.7%로 현저한 격차를 보이고 있음.
- 파라과이는 내륙국가이기 때문에 아르헨티나를 비롯
이웃 국가를 통해서 인터넷망(약 95%)에 연결하는 방식.
따라서 파라과이 통신사들은 이웃 국가에 비해 50~60%
높은 가격으로 인터넷 인프라를 사용해야만 함.
이에 따라, 파라과이 인터넷 서비스 이용료는 낙후된
인프라와 느린 속도에 비해 매우 비싼 편임.
파라과이 유선인터넷 및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및 보급률 추이 및 전망
구분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모바일 인터넷(3G·4G) 가입자(천 명) | 2,416.4 | 2,911.7 | 3,386.9 | 3,837.0 | 4,230.7 | 4,536.6 | 4,727.1 |
모바일 인터넷(3G·4G) 가입률(%) | 32.6 | 38.9 | 44.8 | 50.4 | 55.2 | 59.0 | 61.3 |
유선인터넷(브로드밴드) 가입자(천 명) | 458.2 | 477.7 | 496.3 | 511.2 | 521.9 | 528.2 | 529.8 |
유선인터넷(브로드밴드) 가입률(%) | 6.9 | 7.1 | 7.3 | 7.4 | 7.5 | 7.5 | 7.4 |
주: 2017~2021년 전망치
자료원: BMI Research
- 2015년 국가통신위원회(CONATEL)는 4G 도입을 위한
1700~2100Mhz 대역 주파수 입찰을 실시해
최초로TIGO사와 PERSONAL사가 낙찰됨.
이후 2016년부터 4G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낙찰기업에 사회적 책임 사업(CSR) 실시를 의무화해
낙후된 농촌지역에 인터넷 보급 및
노트북 무료 배급 등의 사업을 시행함.
- 파라과이 1인당 평균 소득수준이 낮은 수준으로
PC보급률도 낮으나, 스마트폰 보급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 수와 보급률은
빠른 속도의 증가세를 기록 중임.
- BMI Research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모바일 인터넷(3G·4G) 가입자 수는 241만6400명으로
32.6%의 가입률을 기록했음.
2016년에는 가입자 수가 291만1700명으로 대폭 증가하며
38.9% 로 가입률이 대폭 상승한 바 있음.
- 2017년 말까지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 수는 약
338만6900명으로 44.8%의 가입률을 기록할 전망
파라과이 인터넷 서비스 현황
(단위: 천 명, %)
자료원: BMI Research
ㅇ 안정적인 가입률을 유지하고 있는
유선인터넷(브로드밴드)
- BMI Research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파라과이
유선인터넷(브로드밴드) 가입자 수는 45만8200명을
기록했으며 가입률은 6.9%에 달했음.
2016년의 경우 가입자 수가 47만7700명이었으며
가입률은 소폭 증가한 7.1%를 기록했음.
- 2017년도 전망에 따르면 가입자 수는 49만6300명,
7.3%의 가입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향후에도 유선인터넷(브로드밴드) 가입률은 소폭
증가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국영 기업인 COPACO사는 2005~2009년 사이
파라과이에 광케이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터넷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고자 했으나,
마케팅 활동 및 역량 부족으로 브로드밴드
서비스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는 상황임.
- TIGO사, PERSONAL사 등 민간 기업들도
유선인터넷(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유선 인터넷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모바일 인터넷 사용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파라과이 유선전화
및 유선인터넷(브로드밴드) 서비스 현황
(단위: 천 명, %)
자료원: BMI Research
□ 시사점
인프라 확충 및 투자 확대 전망
- 파라과이 정부의 2016-2020년 국가통신 개발계획을
통해 제반 통신 인프라 개선 및 인터넷 보급률 확대 전망
- TIGO, PERSONAL, CLARO 등 다국적 글로벌 기업
중심으로 통신기술에 대한 투자,
신규 사업 및 서비스 개발 추진 예상
ㅇ 국영 통신사 제공 서비스 취약,
낮은 소득 수준에 따라 선불제 통신서비스 선호
- 국영 통신사인 COPACO가 유선전화, 공중전화,
VoIP 에 대한 독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인프라 투자 및 서비스 개발 등 미흡
- 파라과이 소비자들의 제반 소비력이 낮아
상당수가 모바일 통신 선불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통신서비스 매출액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ㅇ 온라인 서비스, 핀테크 시장 등 새로운 사업 기회 형성
- 인터넷 보급률이 지속 증가하면서 민간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신규 온라인 서비스 개발, e-머니 등
핀테크 서비스 상용화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
- ICT 인프라 개선을 위한 파라과이 정부의 정책 사업
및 민간 사업자의 투자사업에 대한 기자재
납품 등 참가 기회 모색 필요
ㅇ 이동 통신 시장 포화로
유선 인터넷 서비스 제공 등 제한적 진입 가능
- 파라과이는 내륙국가로 주변국인 아르헨티나에
인터넷망을 약 95% 의존하고 있어,
인터넷망 공급 시스템을 직접 관리하지 못함.
- 현지 주요 통신사 4개사가 이동 통신시장 전체를
점유하고 있어 신규 기업의 진입은 매우 어려움.
이에 따라 통신 인프라 취약 지역 유선 인터넷
서비스 제공 등 시장 진입 방안 다각적 검토 필요
주한 파라과이 한국대사관 자료, abc일간,
5dias일간 홈페이지, 현지 기업 인터뷰,
현지 일간지,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
첫댓글 그래도 파라과이의 통신망은 급속도로 발전 중 입니다~
파라과이여///
잠에서 깨어나시요~..~
몇년전보다 더욱 발전되어가는 파라과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