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19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상현동성당 상량식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상현동본당 상량식
발행일 : 2011-11-27 [제2772호, 3면]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상현동본당(주임 안형노 신부)은 19일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307번지 현지에서 신축 중인 성당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마룻대를 옮기는 상량식을 거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신축 건물 앞마당에서 200여 명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말씀의 전례를 집전한 안형노 신부는 “신자 공동체가 기도하고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모이는 성당은 교회의 표상”이라며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의 거처인 성전이 아무 사고 없이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본당은 4월 24일 성당 신축에 대한 본당 공동체의 정성을 모으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성당 신축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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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리구 상현동성당 상량식
2012년 4월 준공까지 공사 관계자들의 무사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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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리구 상현동본당(주임 안형노 신부)은 11월 19일 광교 신도시 자락에 위치한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307번지 현지에서 신축 중인 성당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마룻대를 옮기는 상량식(上樑式)을 거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박희훈(레오) 보좌신부와 함께 신축 건물 앞마당에서 200여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상량식 말씀전례를 집전한 안형노(야고보) 신부는 “신자 공동체가 기도하고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모이는 장소인 성당은 교회의 표상”이라며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의 거처인 성전이 완공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공사 관계자들이 아무 사고 없이 마무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4일에는 성당 신축에 대한 본당 공동체의 정성을 모으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성전 신축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기도 했다.
대지 5,013㎡, 건축 연면적 7,497.54㎡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되는 새 성당은 대성전, 유아실, 사무실, 만남의 방, 사목협의회실, 성체조배실, 성물방, 성가대석, 교리실, 교사실, 강당, 공부방, 사제관, 수녀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법정 주차 대수에 두 배가 넘는 100대의 주차 공간(지하1층)을 확보했으며, 한국식과 서양식이 조화를 이룬 성당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777.99㎡(대지의 15%) 면적에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조경을 꾸밀 예정이다.
신예건축사 사무소가 설계하고 지산종합건설(주)이 시공을 맡은 신축 성당은 2010년 4월 17일 기공식 첫 삽을 뜬지 이태 만인 2012년 4월경에 준공될 예정이다.
2003년 1월 28일 수지본당으로부터 분가해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를 주보로 설립된 상현동본당의 신자 수는 현재 8,300여 명에 달한다. 2007년 이래 ‘성가정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소공동체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는 본당은 청소년 축제 ‘하느님 향한 휘파람 소리’(약칭 ‘하휘소’)를 해마다 개최하는 등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사진 제공: 상현동본당 여성 총무 유연금 (마리아) 씨]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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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준공까지 공사 관계자들의 무사고 기원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입력 2011-11-19 | http://casw.kr/jQUI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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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리구 상현동본당(주임 안형노 야고보 신부)은 11월 19일 광교 신도시 자락에 위치한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307번지 현지에서 신축 중인 성당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마룻대를 옮기는 상량식(上樑式)을 거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박희훈(레오) 보좌신부와 함께 신축 건물 앞마당에서 20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상량식 말씀전례를 집전한 안형노 신부는 “신자 공동체가 기도하고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모이는 장소인 성당은 교회의 표상”이라며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의 거처인 성전이 완공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공사 관계자들이 아무 사고 없이 마무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본당에서는 지난 4월 24일, 성당 신축에 대한 본당 공동체의 정성을 모으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성전 신축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기도 했다. 대지 5,013㎡, 건축 연면적 7,497.54㎡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되는 새 성당에는 ‘대성전, 유아실, 사무실, 만남의 방, 사목협의회실, 성체조배실, 성물방, 성가대석, 교리실, 교사실, 강당, 공부방, 사제관, 수녀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성당에는 법정 주차 대수의 두 배가 넘는 100대의 주차 공간(지하1층)을 확보했으며, 한국식과 서양식이 조화를 이룬 성당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777.99㎡(대지의 15%) 면적에는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조경을 꾸밀 예정이다. 신예건축사 사무소가 설계하고 지산종합건설(주)이 시공을 맡은 신축 성당은 2010년 4월 17일 기공식 첫 삽을 뜬 지 이태 만인 2012년 4월경에 준공될 예정이다. 2003년 1월 28일 수지본당으로부터 분가해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를 주보로 설립된 상현동본당의 현재 신자 수는 8,300여 명에 달한다. 2007년 이래 ‘성가정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소공동체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는 본당은 청소년 축제 ‘하느님 향한 휘파람 소리’(약칭 ‘하휘소’)를 해마다 개최하는 등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사진 제공: 상현동본당 여성 총무 유연금 (마리아) 씨]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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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1-11-21 오후 7: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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