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11.주일낮예배 설교
*본문; 행 10:24 (신p.205)
*제목; 와서 보라!
< 동영상 보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QKOooUx2CJM&t=24s
1.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 영혼구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주님의 명령을 좇는 일입니다. 주님의 명령이란 “사랑”하는 것과 “영혼구원”하는 것입니다.
주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가 “영혼구원”의 사명에 열심을 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요, 그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혼구원”하는 일, 흔히들 전도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것은 전도에 대한 오해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결신시키는 데까지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보면 ‘평신도들’이 해야 하는 일은 결신이 아닙니다. 주님 앞에 데리고 오는 것뿐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목사들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구원받을 영혼을 택하셔서 그 마음을 바꾸시고 주께 돌아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초청은 평신도들이! 전도는 훈련받은 목사님들이! 결신은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성령님께서! 이것이 바로 전도에서의 기능과 역할입니다.
성경에는 이러한 과정이 너무 많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안드레의 초청전도(요 1:40-42)입니다.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요 1:40~42)
안드레는 이제 막 예수님을 만난 초신자였습니다. 그런데 자기 형님 시몬 베드로를 데리고 예수님께로 왔습니다.(요1:42) 초청전도를 한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그에게 온 베드로에게 말씀으로 전도하셨고 성령님이 믿게 하셨습니다. 그 후 베드로는 믿고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불신 가족, 친척, 형제를 예수님께로 데리고 오면 됩니다. 초청만 하면 됩니다. 그 다음은 말씀(예수님)과 성령님이 역사하십니다.
둘째는 빌립의 초청전도(요 1:43-51)입니다.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요 1:45~46)
빌립도 이제 갓 예수님을 만난 초신자였습니다. 그런데 친구 나다나엘에게 가서 “내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간증하고 친구를 초청했습니다.
그러나 나다나엘이 거부하자 다른 말을 하지 않고 “와서 보라”고 초청합니다. 그랬더니 나다나엘이 예수님께 나와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는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초.중.고.대학친구, 사회. 직장친구, 군대친구 중에 믿지 않는 사람을 초청만 하면 됩니다. 그 다음은 말씀(예수님,제자들,목사님)과 성령님이 역사하십니다.
셋째는 수가성 여인의 초청전도(요 4:27-31, 39-42)입니다.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요 4:39)
지친 인생을 살던 수가성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깨닫고 새롭게 변화되어 곧바로 동네로 가서 동네 이웃사람들에게 “와서 보라”고 초청했습니다.
그랬더니 동네사람들이 예수님께 많이 나와서 말씀을 듣고 믿는 자가 더욱 많았다고 했습니다.(요 4:41)
우리도 믿지 않는 동네, 이웃들을 교회로 초청하여 말씀 듣게 하면 성령님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초청만하여 말씀 듣게 하면 됩니다.
넷째는 고넬료의 초청전도(행 10:24, 44-48)입니다.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행 10:24)
이방인 고넬료가 기도하는 가운데 베드로 사도를 초청하여 전도집회를 하라는 음성을 듣고 베드로를 청하여 전도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고넬료는 그의 친척, 가까운 친구들을 초청해서 전도집회를 열었습니다. 고넬료 가정의 전도집회에서 베드로 사도가 말씀을 전했습니다.(행 10:44) 그 집회에서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님이 임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이 다 믿고 방언도 하고 다 세례를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성경의 대부분의 전도는 초청전도, 관계전도였습니다.
우리 교인들(성도)은 초청하여 말씀 듣게 하면 됩니다. 불신가족, 친구, 이웃들에게 “와서 보라”고 초청하고 교회로 데리고 와서 말씀 듣게만 하면 됩니다. 초청합시다.
누구를 초청해야 합니까?
안드레처럼 불신 가족, 형제, 친척을 초청합시다. 빌립처럼 불신친구를 초청합시다. 수가성 여인처럼 동네사람, 이웃들을 초청하면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사람들을 초청하여 말씀을 듣게 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우리는 불신자들을 초청하여 말씀을 듣게만 하면 말씀과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억지로라도 데리고 와서 말씀을 듣게만 하면 성령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인들은 초청만 하면 됩니다. 말씀을 듣게만 하면 말씀과 성령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믿게 하는 것입니다.
<초청만 전도법의 실례>
어느 지방 도시에 규모가 제법 큰 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에 1년에 100명을 전도한 연세 많으신 권사님이 계셨는데 오늘은 먼저 그분의 간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권사님은 전도를 계획하면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전도 대상자를 먼저 찾습니다. 전도 대상자를 찾으면 그를 위하여 오랫동안 기도를 합니다. 때로는 금식기도도 합니다. 그리고 그 가정으로 전도하러 갑니다.
한번은 전도 대상자를 결정하여 놓고 오랜 시간을 기도한 후에 그 가정을 찾아갔습니다. ‘계십니까? 저는 0교회에서 왔습니다.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 권사님의 전도 내용은 간단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집주인의 대답도 간단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 안가요!”
그때 권사님은 아주 평온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아! 그래요. 안녕히 계십시오.”하고 돌아왔습니다.
한 주간 뒤에 그 집을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계십니까?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 그 집주인은 첫 번째 방문 때 보다 약간 언성이 높았습니다. “교회 안 간다는데 왜 또 왔어?” 그때도 권사님은 아주 밝게 “아! 그래요. 안녕히 계십시오.” 인사를 하면서 물러 나왔습니다.
권사님은 계속해서 열심히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일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계십니까?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 그때 안에서 주인이 나오더니 “이 할마시(경상도 사투리) 교회 안 간다는데 왜 또 왔어?” 하면서 이번에는 권사님의 얼굴에 침을 밸었습니다. 그래도 권사님은 아주 기쁜 얼굴로 “아! 그래요.”하면서 친절히 인사를 하고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면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면서 생각하니 권사님은 너무 기뻤습니다. 주님도 얼굴에 침 밸음을 당하셨는데 내가 주님을 위해 침 법음을 당하다니 너무 기뻤습니다. 권사님은 계속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그 다음 주일 네 번째 그 집을 또 방문하였습니다. “계십니까?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
주인이 나와 보니 지난 주일 자기가 얼굴에 침을 뱉은 그 권사님이었습니다. 침을 뱉어도 찾아오는 그 권사님에게 “지난 번 일이 죄송해서 한 번만 교회에 가 줄테니 다시는 오지 마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아, 그러지요.” 권사님은 이미 기도를 많이 해 둔 상태라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그날 그 사람은 교회에 와서 목사님의 설교에 크게 감동을 받아 예수를 믿게 되었고 또 동료들을 전도하여 많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다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복음전도는 새 생명을 낳는 일이기 때문에 고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전도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주님은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 21:19) 인내해야 영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초청만 합시다. 말씀을 듣게만 합시다. 기도하며 불신 가족, 친척, 형제, 친구, 이웃을 초청하여 말씀을 듣게 합시다. 성령님께서 믿게 하실 것입니다. 초청만 합시다.
첫댓글 주를 만나면, 주를 사랑하게 되고, 그래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주께로 인도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초청전도인 것입니다. 전도는 삼 단계로 나누어집니다. 성도들은 초청하고! 목사님은 복음을 전하고! 성령님은 결신케 하시고! 이번 6월 15,22일 양일간의 "새생명초청잔치"에 사랑하는 자들이 다 "예수 믿고 천국을 허락받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