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 첫 단풍 !! ~~ 지리산 연하선경(연하봉&한신계곡) ♣
▶일 시: 2024년 10월 13일 (일요일)
▶코 스 (1코스): 백무동 주차장- 탐방안내소- 하동바위- 소지봉- 장터목산장- 연하봉- 촛대봉 - 세석평전-
한신폭포- 가내소 폭포- 탐방 안내소 (약 15.7km)
(2코스): 백무동 주차장- 탐방안내소- 첫나들이폭포-가내소 폭포-오층폭포- 한신폭포 (자유트레킹 /4~8km)
▶ 출 발: 서면 소방서(07:05)- 용당농협(07:10)- 순천대(07:12)- 의료원(07:15)- 순천고(07:20)-
오천 하나로마트(07:23)-풍덕금호(07:25)- 조은프라자(07:30)- 광양 연락요망
▶준비물: 도시락.식수.간식.산행장비 .
▶신 청 : 신청방 & 총무(3562-2228 / 6262-8776)
▶차기산행: 10월27일 (단풍산행: 속리산 국립공원)
♧♧ 산 이야기
연하선경(煙霞仙景)은 지리산 주능선의 봉우리인 연하봉(1,723m)부터 세석대피소까지의 능선길에서 보는 경치를 말한다. 연하선경은 25.5㎞의 지리산 주능선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졌다고 알려져있다.
연하봉과 촛대봉(1,703m) 두 봉우리 사이에서는 가끔 구름이 흘러가기도 하는데, 이런 광경을 보면 마치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연하봉 너머에 우뚝 솟아있는 봉우리는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이다.
연하선경은 주로 지리산 종주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연하선경을 보기 위한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다. 이유는 연하선경 길의 양쪽 봉우리인 연하봉(1,721m)과 촛대봉(1,703m)은 높이가 1,700m가 넘는 고봉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등산을 해야 하고, 지리산 종주를 통해 연하선경을 본다고 해도 지리산 종주 자체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
지리산 종주코스를 이용하지 않고 연하봉으로 가는 길은 세석평전으로 가는 길과 같다고 보면 된다.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세 방향에서 오를 수 있으며, 대표적인 코스로는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에서 한신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백무동 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 갈림길에서 장터목 방향으로 가지 않고 입구에 '세석길'이라는 표지판이 붙어있는 길로 가면 세석대피소를 거쳐 연하봉으로 갈 수 있다. 백무동~가내소폭포까지는 난이도가 쉬움~보통 단계이며, 백무동~장터목 코스보다는 쉬운 편이다. 또한, 이 탐방로는 한신계곡(백무동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기 때문에 경관이 뛰어나다. 1시간 정도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첫나들이폭포부터, 가내소폭포, 오층폭포, 한신폭포 등 여러 폭포를 만날 수 있다.
☞ 산행안내및 산이야기: 산행대장 칠선두목 (010.9884.4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