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보타니아를 들어서는 순간 열대 식물 야자수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 외국에 온 인상을 준다.
한 8년전 보다 나무들도 우람하고 그 동안 정성 어린 손길을 통하여 어느 한곳 빈틈 없이 꽃으로 채워져 아름답고
고대 그리스나 로마 스타일의 다양한 대리석 조각은 보타니아와 잘 어울리는 한 부분이 되어 마음을 평온케 해 주었다.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자연환경과 식물을 통하여 사람이 만들어낸 최상의 작품이다.
어떻게 이곳을 섬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둘러보는 동안 섬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 버리고 희귀한 나무들에게 빠졌다.
전망대에서의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나를 깨우는 행복의 시간, 파란 하늘은 무척이나 눈을 부시게한다.
외도 보타니아는1969년 한 부부(이창호,최호숙) 애틋한 정성과 지극한 자연 사랑으로 30여년간을 쉬지 않고 가꾸어
1995년 4월 25일 외도 자연농원으로 개원하여 아열대 식물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740여종이 넘는 식물이 자라고 있단다.
1.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 햇살의 비추는 바다의 빛은 눈이 부시다.
2. 날씨도 좋아 파도가 잔잔해 십자동굴도 지나며 해금강의 비경을 즐겼는데 사진은 많이 흔들려 몇장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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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외도 입구
입장료가 8000원, 먼저 보다 배는 오른것 같다. 허긴 모든 물가가 다 올랐는데...
8. 들어서면 사람들은 희귀한 나무들 때문인가 대부분 양쪽으로 두리번 거리며 올라간다.
9. 우리 일행도 열심히 오르는 뒷모습이다.
10. 무성한 나무들과 열대야들, 놀라움과 탄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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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내 키보다 더 큰 선인장이 꽃을 맺고 있다.
13. 숲속의 관리사무소
14. 리스 하우스와 비너스가든, 겨울연가의 마지막 촬영지로 사랑 받았던 사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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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마지막 코스의 중앙의 계단은 천국의 계단이라 한다.
18. 화훼단지인데 많은 꽃이 피어 화사하게 맞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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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비너스 가든
22.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엔 이처럼 해안 절경이 멋 스럽다.
23. 내려다 본 비너스 가든의 풍경
24. 반대 방향에서의 천국의 계단,
25. 화훼단지의 풍경
26. 섭립자 이창호님의 추모비,
27. 조각공원/아담과 이브
28.천국의 계단으로 내려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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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더운 날씨에 멋스런 분수가 시원해 보였다.
31.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사람들, 걸려서 사진 담기도 힘들었다.
32. 연결된 나무들은 녹색 커펫을 연상케 한 풍경
33. 가까히 담아 보았다.
34. 이 사진은 위에 나무들을 안쪽으로 담아 본것인데 제일 마음에 들었다.
35. 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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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약 2시간의 외도를 돌아볼 시간을 주어 거제에서 타고 온 배를 다시 타고 돌아가야한다.
이렇게 외도의 환상적인 눈의 호사는 마무리 되었다.
38. 우리는 매물도를 가기 위하여 거제 대포항에서 낚시배 두대를 빌려 타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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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배안에서 본 거제망산,
41, 작은 섬들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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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도착한 대항마을 선착장, 낚시 하는 연인들 아름다워 담아 보았다.
45.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대항마을의 민박집에서 굴과 홍합으로 먹는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
고즈넉한 붉은 해넘이는 행복을 업 시킨다.
첫댓글 넘넘 아름다워요..저도 남편이랑 여름 휴가 다녀왔는데 3년전에요~~지금도 아름다운 추억이 생생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