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식은 송편
쌀소비 촉진운동으로 떡을 먹습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가장 싼 것이 쌀입니다.
다른 것이 다 올라도 물가인상율로 보면 쌀값은 오르기는 커녕 하락하고 있는 셈이죠.
떡 한 팩에 3,500원
만들기 나름이겠지만 빵보다 떡이 정성으로 보나 재료비로 보나 더 들텐데 빵보다 싼 이유는 뭘까요?
떡보다 빵을 더 선호하니까?
요즘 많은 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논이었던 곳에 아파트가 생기고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공장들이 들어서고 축사가 생기고...
옛날 이렇다할 변변한 농기계도 없을 시절 조상들께서 삽자루 하나로 힘들고 어렵게 피땀 흘려서 기름진 논을 만들고 수 백년 후손에 후손 대대손손 물려받은 논들입니다.
예전엔 한 마지기(200평)논은 밭 만평과도 안 바꾼다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엔 시대가 바뀌어서 논보다 밭이 더 비싸졌네요.
논에서 나는 쌀보다 밭에서 자란 작물들이 부가가치가 높고 정부에서 논을 밭으로 만들어서 농사를 지으면 지원해주는 제도도 있고 논에 집을 짓는 것 보다는 밭에 집을 짓는 것이 비용면이나 그림으로 보나 더 좋기 때문인 이유도 논들이 사라지는 데 한몫하리라 생각됩니다.
예전보다 논이 많이 사라져서 쌀 생산량도 예전에 비해서 적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쌀이 남아돌고 쌀값이 싼 이유는 예전만큼 밥을 안 먹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청주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쌀, 진천에서 생산되는 생거진천쌀, 보은에서 생산되는 보은황토쌀, 이천에서 생산되는 임금님표 이천쌀,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경기미...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내고장 쌀을 많이 소비해주세요.
오늘도 맛있는 청원생명쌀로 밥을 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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