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YOUR JEWELRY
백과 슈즈는 기본, 단추까지 보석으로 잔뜩 치장한 덕에 이번 시즌 런웨이는 거대한 주얼리 컬렉션을 방불케 했다. 바로크 시대를 건너온 귀족의 주얼리부터 재미를 불어넣는 키치 주얼리까지. 소매가 길어졌다고 방심하지 말고, < 슈어 > 가 무드별로 정리한 F/W 주얼리 가이드부터 정독할 것.
BAROQUE STAND
진주로 촘촘히 장식된 호화로운 발맹의 재킷과 한 땀 한 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돌체앤가바나의 골드 엠브로이더리 스커트가 아니더라도 썩 괜찮은 주얼리 하나면 바로크 시대의 우아한 귀족 여성으로 분할 수 있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볼드하고 화려하다면 우선 OK. 여기에 마치 왕실의 보물 같은 정교한 세공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빈티지 무드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아마 자신도 모르게 턱을 1cm 정도 치켜들고 도도하게 걷고 있을지도.
1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는 볼드한 골드 네크리스는로에베 가격미정
2
진주 체인과 주얼 장식 펜던트가 고급스러운 네크리스는데레쿠니 40만원대
3
반짝이는 크리스털 장식이 포인트인 초커 네크리스는블랙 뮤즈 15만5천원
4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빈티지한 이어링은케이트앤켈리 2만9천원
5
아티스틱한 드롭 이어링은제이미앤벨 10만원대
출처 : 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