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냐옹~ 사랑스러운 야옹이가 있는
“행복해지는 마법의 음식점에 초대합니다~”
‘먹는 것’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일일 뿐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해지고, 행복한 기분으로 좋은 사람과 먹는 음식은 본래의 맛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진다. 그래서 요리는 허기진 배를 채워 줄 뿐만 아니라 행복을 만드는 멋진 일이다. 동화작가 이영아의 신작 『고양이 분식점』은 사랑하는 할머니가 물려준 분식점을 꾸리게 된 고양이 나비가 분식점을 찾는 손님에게 ‘맛있는 위로’를 선물하기 위해 소박하지만 특별한 메뉴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동화다. 고양이 나비는 갑자기 떠난 할머니가 남긴 분식점에서 홀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망연자실해 있었지만, 쌓인 먼지를 털고, 찾아온 손님들의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들어주고, 그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은 진심을 담아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면서 진짜 중요한 건 요리 실력이 아니라 ‘마음’임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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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영아
바다가 아름다운 부산 해운대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꿈은 만화가였는데 엄마가 된 뒤에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은 함께 즐기고 느끼며 나눌 수 있는 어린이 책을 짓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서울문화사 제1회 신인만화상을 받았으며, 동서문화상 금상(동화 부문), 2014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색종이 사진기」가 당선되었다. 쓰고 그린 책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 『세 번째 소원』, 『백 년 손님』, 그린 책 『피노키오 짝꿍 최점순』, 『박상구의 좋은 점 찾기』, 『여기 꽃이 있어요』 외 여러 권이 있다.
출판사 리뷰
“OPEN~! 행복해져라~ 냥!”
사랑스러운 고양이 나비가 전해 주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위로
“고양이 분식점으로 오세요~ 냥!”
‘고양이 분식점’을 아시나요? 그곳은 작고 아담한 분식점이에요. 맞아요. 김밥, 라면, 떡볶이 같은 음식들을 파는 분식점이요. 그런데 이곳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답니다. 주인장인 고양이 나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기분이 좋아지고요. 소박하지만 먹으면 마음이 사르르 녹는 음식은 최고지요. 왜일까요? 바로, 음식들 각각에 ‘따뜻한 이야기’와 ‘진실된 마음’이 있기 때문이에요.
친숙하고 소박한 음식에 담은
어린이들을 위한 진심과 위로
‘기본 라면’에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불안해하는 꼬마 축구선수의 마음을 가라앉힌 ‘기본 마법’이 들어 있고, ‘토닥토닥 주먹밥’에는 조물조물 버무린 할머니의 사랑이 묻어 있죠. ‘진심 떡볶이’에는 기술 이상의 진심이 가진 힘을 깨달은 구두 장인 아저씨의 단단한 마음이, ‘고양이 김밥’에는 요리 실력이 없다고 분식점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나비가 처음으로 용기를 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대접하고 싶은 진심이, ‘함께 만두’에는 ‘함께’의 강력한 힘을 깨달은 친구들의 소중한 우정이 담겨 있답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을 담은 음식이라니, 얼마나 맛있고 행복할까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음식이 있는 곳, 바로 ‘고양이 분식점’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해 주기를 바라요~ 냥!
출처 : 고양이 분식점 - 예스24 (yes24.com)
첫댓글 고양이 분식점.
읽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책이네요.
이영아 작가님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발간을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