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한 편 요빠에는 다비타라는 여신도가 살고 있었다.
그 이름은 그리스 말로 도르가, 곧 사슴이라는 뜻이다.
그 여자는 착한 일과 구제사업을 많이 한 사람이었는데
ㅁ 그 무렵에 병이 들어 죽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깨끗이
씻어서 이층 방에 눕혀 놓았다.
ㅁ 리따는 요빠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베드로가 리따에 있다는 말을
들은 신도들이 그에게 사람 둘을 보내어지체하지 말고 와 달라고
청하였다.
ㅁ 그래서 베드로는 곧 그들을 따라나섰다.
베드로가 요빠에 이르자 사람들이 그를 이층 방으로 안내하였다.
과부들이 모두 베드로에게 몰려와서 울며 도르가가 살아 있을 때에
만들어두었던 속옷과 겉옷을 보여주었다.
ㅁ 베드로는 사람들을 모두 방에서 내보낸 뒤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리고 나서 시체쪽으로 돌아서며
"다비타, 일어나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 여자는
눈을 뜨고 베드로를 바라보며 일어나 앉았다.
ㅁ 베드로는 그 여자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웠다.그리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들여 다시 살아난 도르가를 보여주었다.
ㅁ 이 소문이 온 요빠에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주를 믿게 되었다.
ㅁ 그 뒤 베드로는 한동안 요빠에서 피장이 시몬의 집에 머물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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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 이어쓰기
사도행전 9장 36절~43절 [ 다시 살게 된 도르가 ]
인어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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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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