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이의 브로그글입니다..
지난 5월30일 부터~31일까지 종전 오프번개 장소였던 백암산 민박집에서 바베큐모임을하였다..
여러가지 예기치 못한 변수로 인하여..다른때보다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바베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넉넉한 가슴으로..모든것이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다.

캠핑본능..백양사 도착하자마자...새롭게 개선된 개수대를 확인하였다..
헌데...이런~~꼭지를 눌르면 10초정도 나오다가 자동으로 중단..절수형이라는데..많이 불편해보인다..

모임장소인 백암산 민박집도착하여..까망콩님이 꽁쳐온 병어를 일찍온 모범? 회원들만 언능 해치우기로 하고 한점하려다가...
금욜부터 야영하신 두목님을 호출하였다..

빛나리님 가족과 불스원님,설악님과 자연산님가족도 도착하시고...

올만에 뵙는 야화님...많이 야위?셨다..
분명 불스원님이 혼자 다니신것과 무관하지 않은듯한데...마무튼 호남의 분위기메이커 야화님의 등장으로..
더욱 즐거운 자리가 될수있었다..

훈연재는 벗나무와 사과나무를 준비해갔는데..질좋은 복숭아나무를 빛나리님께서 준비해오셔서..
훈연은 복숭아나무로만 모두 하였다..

지난 모임에서는..솔로로 와서리..풀이 죽어...짱밖혀서 술병만 들고 다니던..불스원님..
야화님의 동행에 자신감이 하늘을찌른다..역쉬~~부부는 함께해야 부부이다..ㅎㅎㅎ

닭~~무시기로 안주 준비중이신 자연산님~~
바베큐모임은 젓가락을 잘 챙겨야 살아남는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주신다..

두목님이 계속 흘깃거리던 길동이~~~~~~~~~~
밖에서 자고~새벽녂에 방에 들어갈려다 저넘이 문앞을 막고..으르렁거리며 물것같아..밖에서 30분 떨었다..
으이구~~쪼팔려~~~~

자연산님과 아롱이아빠 딸랑구들...

요 민박집엔 책이 많이 준비되어있다..
얼라들 신경 거의 않써도된다...좋은곳이다...ㅎㅎㅎ

빛나리님과 두치님~~~

언제나 빠지지 않는 까망콩님표~~해물찜...

아롱이아빠도 뭔가를 준비중이다...특제 생강 쥬~스

모두가 열심이시다..난 멀티쿡에 삼겹 한판 올려놓고~~주구장창 땡땡이다..

귀엽다~~~~~~~

또 귀엽다~~~

또또~~귀엽다~~

귀엽지 않다~~~듬직하다~~~~~~~~~

너무 귀엽다~~~~~~~~

낮에는 얌전하신 야화님~~~발걸음이 바쁘다~~~~~~

아롱이아빠 안지기님~~세아이돌보기도 힘들텐데...고생 많으셨다...

아롱이아빠의 아이들 음료수...깜딱 놀란만한 맛이었다...깔끔하고..시원한맛....바베큐와 너무 잘어울린다...

이제 두치 니가~~해물찜은 책임져라~~
까망콩님의 애제자? 두치님~~~

어른..아이 할것없이 너무나 좋아하는 돼지껍딱양념구이...

두치님은 항상 팬들이 몰려다닌다..
지금시기엔~~여럿 필요없는데...영양가있는 한분만 옆구리에 차면 이쁠텐데...ㅎㅎㅎ

노리고 있었는데..맛도 못봤다....ㅜㅜ
이상하게~~요즘은 바베큐 사진을 잘 빼먹게된다...

본격적인.. 사육이 시작되었다..



마무리는 남자들이 하기로하였지만...언제나 맘씨좋은 호남의 마님들이...
아참!!..마지막 설거지..빛나리님과 불스원님~~베리~~~굿~~~

소스만들기 대신 준비한 초심댁의 야채피클만들기...

아롱이아빠는 오리훈제와~~연어샐러드를 준비중이다...

모두가 열심이시다...진지한 표정의 강사..초심댁~~~~

두치님이 가장 열심이다~~ㅋㅋㅋ

새콤달콤한 피클의 비밀은 요기에 있는듯~~~~

머슴들의 시간이....

도끼 세개해먹었다...


가장 큰 도끼가 작살난 두치는 영 맘이 심난하다...나무보다는 망가져가는 도끼에 자꾸 눈이간다....

머슴들이 고생한덕에 풍부한 장작으로 화롯대 피워놓고 2차전에 돌입...


두목님은 의외로 팬이 많다...ㅎㅎㅎ



전주의 예꼬님~~~~

울아들과 조기서 잤다...조기~~빨간 버선은 초심이 전용이다~~

누구??...옆에는 이쁜색상의 야채피클이 숙성되어가고있다...
새벽녁에 방에 마눌님 옆으로 살짝 들어갈려다가~길동이한테 쫒겨나고..방황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여기는 또 누구???


5월에 보일러가 인상적인 거시기님 싸이트...그래도 새벽엔 부러웠다눈...ㅎㅎㅎ


맛있는 자연산 오디다~~

담날 아침식사후에~~백양사 가인야영장으로 자리를 옮겨 흙돼지 목살과 삼겹살이 구워진다...

설악님과 아롱이아빠 안지기님은 아이들 챙기기에 바쁘시고..

초심이 지인들도 함께했다...

가족들과 함께한 까망콩님~~
가족분들이십니다...아버님이 멋쟁이시더군요..까망콩님 보기드문 효자이십니다... ^^

예정된 베이컨과 햄은 못만들었지만..
바베큐가족의 따뜻한 맘을 더욱 크게~느낄수 있었던 금번 바베큐모임..
다음의 더욱 알차고 즐거운 모임을 기약하며 마무리한다..
다음은 캠핑모드의 바베큐모임을 게획중이다..
여러분 모두~~즐바 즐캠하세요~~
초심올림.
첫댓글 다들 모이셨군요.. 부안 모항에서 조용히 지내고 오려다 너무 조용히 지냈나... 간밤에 랜턴만 도둑맞고...ㅎㅎㅎ 담에는 저도 껴주세요...
이런~~내꺼 북극성 않쓰는거 가져다 쓰세요~~캠핑장이 아닌곳에서는 조심해야합니다...^^
속 상했겠어요 랜턴을 누가?..
언제나 초심님 바베큐를 맛볼지.....후기로만 감상하니 너무 힘듭니다....
지난번에 익산 오셨을때 연락 없으셔서 왕삐침~~ㅋㅋㅋ
저 익산에서 고생했습니다...6주간 있으면서 교육만 실컷 받았습니다..초심님 못뵌건 다음에 이슬이로 보답하겠습니다..
흐미 일땜시 마지막 야영장에서 괴기를 못묵어버렸네요...즐거운 일박이일 이였습니다.....고생하신분만 고생하시고 저는 먹기만하고....
그 많은 설거지를 다하시고서 무신말씀을...빛나리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같이있었으면 좋았을것을...
거운시간이였습니다`

저도 언제나 초심님 바베큐 맛볼지...., 새때 됐는디 침넘어가요
재돌이님 복분자주와 함께라면 딱인데요...ㅎㅎㅎ
대 가족이군요 그래도 신나셨지요? 좋은 모습 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뜬별님 뵐 기회가 영~ 여의치 않습니다...두분의 자상하고..행복한 미소가 그립습니다...^^
복분자는 스탠바이인데 초심님 바베큐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코


올 입니다

저도 콜입니다~~헌데~~너무 쎄지믄 않되는디...ㅎㅎㅎ
입맛땡깁니다...언제나 즐겁고 행복이넘치는시간 보내시는군요...즐감합니다.
본가가 몇전까지도 덕소여서..자주 올라갔었는데..지금은 올라갈 기회가 없네요..솥뚜껑 생삼겹~먹고잪은디..ㅎㅎㅎ
초심님 의 넉넉함이 묻어나네요.^^
옹헤야님~~감사합니다...^^
워우,, 사진에 나온 음식들이.. 침을 흘리게 만드네요. 잘 보고 갑니다.. 이스리병에 맺힌 하얀 서리가 ,,,입에 감도네요..
훈빠님 감사합니다..이슬이는 함께 해야 제맛이지요...^^
바베큐 바지지 말라고 하셨던게 너구리님인지 초심님인지 헷갈리는데... 이런걸 보면 참 ^^;; 저도 고기는 무지 좋아 하거든요 ㅋ
현 방장님이신 너구리님일겝니다...고독님의 폭넓은 활동성에 바베큐까정 한다면..제주분들이 마이 좋아하실듯합니다...집에서는 어찌될지 몰르지만요...ㅎㅎㅎ
바비큐 보다 오디, 생강차가 더 먹고 싶네요....ㅎㅎ 모임이 풍성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