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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덜이에요 ^^
어제 로라 뷰클에서 하고간 화장 살짜쿵 올려봅니다.
사실 어제 염나님 옆에 앉아서 눈을 빤히 쳐다보며..
'난 왜 저렇게 화려하게 못할까..'생각해봤는데..
이미 저의 타고난 쌍커풀때문에 염나님처럼
또렷하신 라인에 어울리는 화장이 힘든거같아요.
아무리 많은 색을 칠해도 전체적으로보면 티가 안나는거돠..
내공 언능 쌓아서 그렇게 하고싶어요 ㅋㅋ 고수님 염나님. 히힛
어제한 화장은 얼마전 지른 걸액틱 쉐도우를 중심으로 해봤어요.
일명 보라돌이 화장 히힛
요런 화장인데. 살짝 흔들려서 발색이 잘 안보이네요?
벽돌 카메라야... 너가 미워...ㅠㅡㅠ
* 사용한 화장품들
1. 걸액틱 'Haute' 'Barberbell' 색상 2가지
2. 캔메이크 '연보라색' (베이스)
3. 캐쓸듀(보브꺼였나요? 까먹음..)
4. 디올. 듀왑 립글 입니다.
사진 참고하세요 ^^
특히 오른쪽 위의 캔메이크 쉐도우는 컨실러샀더니 공짜로 받은건데
굉장히 연해서 베이스로 깔기에 이쁜거같네요.
걸액틱을 처음 접한건 블러셔 때문이었는데요.
쉐도우 평이 너무 좋아서 2가지 색을 사봤는데 정말 만족해요.
발림성도 좋고 굉장히 고급스런 보라색이 나온달까요?
요 두가지가 그라데이션하기에도 좋은거같아서 샀는데 진짜 어떤분은
'세상에서 제일 이쁜 보라색'이라고까지 칭찬하셨더라구요. 전 그것까진 모르겠어요-_-
왼쪽이 barberbell, 오른쪽이 haute 입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캔메이크로 베이스를 깐다
2. haute를 쌍컵위까지 1/3정도 바른다
3. barberbell을 라인보다 살짝 위까지 바른다
4. 아이라이너(붓펜.맥꺼 써요) 그린후
5. 캐슬듀로 라이너모양 따라서 다시 그린후
6. barberbell로 언더와 포인트로 마무리.
그리하야 나온 눈사진이 아래와 같습니다. 보라색이 은은하게 보이죠?
* 립은 듀왑 '러브인어미스트'와 디올인데요.
디올 립스틱 위에 듀왑 살짝 발라줬어요.
근데 왠지 나갈때 아쉬워서 볼라쥬 또 한번 찍었다는거~
확실히 듀왑은 플럼핑 기능이 뛰어나죠. 도토~옴 해집니다.
따꼼따꼼해져요
* 블러셔 역시 걸액틱 'capri'입니다.
살구색 블러셔를 사고싶으신분들. 요거 후회안하실거에요~
제가 써본 살구 볼터치중 젤 맘에듭니다. 복슝아 같아요 색상이~
그래서 나온 전체샷~
요로코롬하고 뷰클을 갔드랬쬬.
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사진이 너무 크죠? 죄송해요
이제 언능 로라 후기써야겠어요.
그나저나 제 볼따구 분양좀 받아가실분...?
젖살이라고 변명하기를 25년째...
이젠 아무도 안믿는거돠....
즐거운 화요일 보내세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