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6월 23일에 연수동 성당 제32주년 본당의 날 행사로 전 신자들이 안성 미리내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미리내 성지는 박해를 피해 숨어든 천주교인들의 집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이 마치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곳에는 새남터에서 순교하신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묘소를 비롯하여 그의 어머니 우르술라, 조선 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님, 그리고 김대건 신부님의 시신을 이곳에 안장했던 이민식 빈첸시오의 묘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
그날의 여정을 카메라로 스케치 해 보았습니다.
♣ 출발
♣ 성지 도착
♣ 차량별 단체사진 촬영(1호~7호 차량)
♣ 성 요셉 성당
♣ 성지사무실 및 성물방
♣ 점심 식사
♣ 성지순례
♣ 묵주기도 시작
♣ 십자가의 길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 성당, 미사
♣ 성모당
♣ 김대건 신부님 기념성당 및 묘소
♣ 청년 김대건 길
♣ 성모당 앞에서
♣ 집으로 Let`s go!
▣ 성지순례 전날까지만 해도 억수같은 비가 내리더니 당일엔 비도 그치고 구름이 그늘을 드리워 주어서 오히려 행복하고 즐겁고 축복받은 순례길이었습니다. 모든 신자들이 주님의 은총 가득 받고 무사하게 귀가하셔서 더없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