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방[5520]月沙 李廷龜[월사 이정구]-題禹參議畫帖 1(제우참의화첩 1)
題禹參議畫帖 1(제우참의화첩 1)
우 참의禹參議의 화첩畫帖에 대하여 쓰다
月沙 李廷龜[월사 이정구]
花木重重隔寺門 (화목중중격사문)
꽃 피는 나무가 겹겹으로
절의 문門을 가렸는데
小橋分路入前村 (소교분로입전촌)
작은 다리가 길을 나누어
앞마을로 드네.
山翁杖錫將何向 (산옹장석장하향)
산골 노인老人이
지팡이 짚고 어디로 가려는지
飛瀑聲中立到曛 (비폭성중일도훈)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 속에
저물녘에 이르도록 서 있구나.
花木= 화초 나무
重重= 겹겹
隔=가리웠는데
寺門= 절의 문門
小橋= 작은 다리
分路= 길을 나누어
入前村= 앞마을로 드네
山翁= 산골 노인老人
杖錫= 지팡이 짚고
將何向= 어디로 가려는지
飛瀑=세차게 떨어지는 폭포
聲中=물소리 가운데
立到曛=저물녘까지 서 있구나
曛=어스레할 훈
원문= 月沙先生集卷之十六 권응록 상(倦應錄上)
우 참의(禹參議)의 화첩(畫帖)에 제(題)하다. 1수
화초 나무 겹겹으로 절 문을 가리웠는데 / 花木重重隔寺門
작은 다리로 길 나뉘어 앞마을로 드는구나 / 小橋分路入前村
산옹은 석장을 짚고서 어디로 가려는고 / 山翁杖錫將何向
폭포 물소리 가운데 저물녘까지 서 있구나 / 飛瀑聲中立到曛
題禹參議畫帖 四首 -1
花木重重隔寺門。小橋分路入前村。
山翁杖錫將何向。 飛瀑聲中立到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