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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기총 (WORLD KOREA) 월드한국, 기독사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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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공개 스크랩 교단의 위상을 높이며, 한국교회와 함께 하는 개혁총회
정찬양 추천 0 조회 134 17.09.20 18: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교단의 위상을 높이며, 한국교회와 함께 하는 개혁총회
-제102회 총회장 조경삼 목사, 부총회장 김운복 목사 선출!
-렘넌트신학연구원 총회최종신학교로 인준, 한기총 대표 축사!





예장개혁총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란 주제로 제102회 정기총회를 열어 새 총회장에 조경삼 목사(사진)를 선출했다.


9월 18~21일까지 분당 한빛교회(담임 허일 목사)에서 열린총회는 총대 400여명이 참석하여 원활히 진행돼 총회 신임원 선출과 각부 보고 등 등 회무처리를 하였다.

주요 결의사항은 렘넌트신학연구원을 총회인준신학교로, 논란이 된 규칙 수정을 위해 규칙부 주관 규칙수정전권위원회 부활 등이 결의됐다.


첫날 개회예배는 총회장 최정웅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이희덕 장로의 기도, 서기 김광욱 목사의 성경봉독, 한빛교회의 찬양에 이어 총회장의 말씀 선포, 회계 권영달 장로의 헌금기도, 총무 김효현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서금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웅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로 유일한 응답을 받길 바란다.”면서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음이 희미해져가는 이때에 복음을 정확히 아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 총회는 그리스도를 바르게 알고 전하며 현장을 살려내는 일을 하기 바란다. 주님이 원하는 전도자로 사는 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전 총회장 김운복 목사의 사회로 성찬예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최정웅 총회장의 사회로 절차보고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임원공천위원회 서기 이태희 목사가 각 노회의 추천을 받아 확정된 제102회 총회임원 후보자를 발표하니 후보자 중 단독출마와 복수출마에 대한 것이 논란이 돼 총회규칙은 모든 임원이 배수공천을 원칙으로 돼 있는데 이를 어긴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공천위원장 조경삼 목사는 “총회규칙 제4장 제16조 3항에 ‘총회임원과 상비부원은 개 노회에서 추천한 중에서 선택한다. 총회임원은 배수공천 한다’라고 되어 있다.

여기서 노회추천자가 여러 명일 때 배수공천 한다는 결론을 내고 이번 신 임원을 공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배수추천 뿐만 아니라 단독출마자도 선거를 해야 하느냐? 하지 않아도 되느냐? 는 의견이 팽배하게 맞섰다.


총회장은 공천위원장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의견이 대립되자 규칙부장에게 해석을 물었다. 규칙부장은 “공천위에서 배수공천시 한명이 사퇴하면 투표 없이 당선되는 것이 법의 취지다. 하지만 한 명이 추천 됐다면 투표하는 것이 법의 취지다”고 답변했다.


이에 총회장은 규칙부의 해석에 따라 총회장을 비롯 전 임원을 비밀투표로 확정했다. 총회장에는 단독출마한 조경삼 목사(엘림교회)가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고, 부총회장에는 김운복 목사와 정학채 목사가 맞붙어 김운복 목사가 당선됐으며, 장로부총회장에 서동신 장로가 단독출마 당선됐고, 서기에는 최영수 목사와 한기성 목사가 맞붙어 최영수 목사가 당선됐다.


또한 부서기에 김형일 목사와 박동순 목사 중 김형일 목사가 당선됐으며, 단독 출마한 회록서기 조영호 목사, 부회록서기 김진규 목사, 회계 권영달 장로, 부회계 박용규 장로가 압도적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관심이 집중된 총무 건은 김한곤 목사의 단독출마로 당선이 예상됐으나 회의 중 사퇴를 해 총무는 임원회에서 총무서리를 임명해 1년 동안 한시적으로 근무토록 했다.


한기총 제23대 대표회장인 엄기호 목사는 축사를 통해 “개혁교단은 다른 교단과 달리 초대교회처럼 오직 복음으로 역사를 일으키는 교단”이라며, “최정웅 총회장이 열심히 일을 덕스럽게 처리해 감사하다. 뒤를 이을 조경삼 총회장도 한기총에서 서로 협력해 많은 일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 목사는 이어 “한기총은 동성애, 차별금지법, 종교인 세법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면서 종교인답게 일을 해 나가고 있다. 종교가 정부 밑에서 시녀노릇 해서는 안 된다. 동성애는 곧 에이즈 병을 양산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종교인의 세법 문제는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 한기총은 종교인 세법을 시행하되 ‘절대로 교회 세무사찰은 안 된다. 목회자 노조결성은 안 된다’는 원칙을 세웠다. 우리는 신본주의이지 인본주의에 치우치거나 아닌 것을 따라 갈 수 없다. 열심히 개혁교단의 지도 편달을 받겠다. 진심으로 제102회 총회를 축하 한다”고 전했다.


계속 회무처리는 직전총회장 최정웅 목사가 신임총회장 조경삼 목사에게 성경과 규칙, 고태를 인수인계하므로 제102회 총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조경삼 총회장은 “총회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여기까지 인도 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모든 진행 과정도 잘 이끌어 주실 줄로 믿는다. 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총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조 총회장은 “우리 총회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한 회기 동안 개혁총회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총회의 위상을 높이고 대내외적으로 우리에 대해 부당하게 비판을 가하고 정죄하는 단체나 개인이 있다면 법적 조치를 포함해 총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 대처하겠다. 한기총에 대해 최대한 협력을 하고, 한국교회 연합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 세계복음화전도협회와 긴밀히 소통 하며 협력하고, 원활한 복음전도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신구임원 교체 후 총회장 조경삼 목사는 직전총회장 최정웅 목사와 장로부총회장 이희덕 장로에게 공로패와 황금열쇠를 전달했고, 전국여전도연합회 임원, 전국장로연합회 임원들이 차례로 나와 인사를 했다.


연이어 상비부 조직, 감사부, 회계, 규칙부, 각부 및 위원회, 개혁공보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규칙부 보고에서 현 규칙 수행 과정에 논란의 소지가 많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됨을 개진됐고, 논의 끝에 규칙수정을 위해 규칙부 주관으로 규칙부원 5명, 전문인 4명을 선정하여 ‘규칙수정특별전권위원회’를 구성, 규칙을 전면적으로 수정해 공고 시행토록 의결했다.


신학교연구위원회에서 “렘넌트신학연구원을 총회 인준 최종신학교로 하고, 신학적 커리쿨럼을 보강해 올바르게 교육하도록 학교 측에 요청키로 했다”는 보고를 이번 총회에서 결의되어 총회의 최종신학교는 렘넌트신학연구원으로 확정돼 렘넌트신학연구원 졸업생들은 총회의 특별교육 없이 목사고시에 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개 교회 미만 노회정비는 자격기준에 맞게 통폐합키로 했으며, 모든 잔무를 신 임원에게 맡겨 처리토록 하고, 총회장이 고후 10:23, 31절을 봉독 후 축도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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