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의 사행론에서는 도에 들어가려고 할 때 실천해야 할 네 가지 행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야말로 수행자들이 어떤 실천행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첫째 보원행(報怨行)은 괴로운 일이 생겨났을 때 이것이 내 스스로 지은 악한 업의 결과를 받는 것임을 알아 달게 참아서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원한이 없는 행을 말한다. 자업자득이며 자승자박임을 밝게 알아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원한심을 갖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런 사람은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원한을 갖지 않기에 이런 까닭에 ‘원한에 대해 보답하는 행’이라고 하여 보원행이라고 하는 것이다.
둘째는 수연행(隨緣行)으로 말 그대로 연을 따르고, 인연에 순응하는 행을 말한다. 기쁘고 좋은 일이 있을지라도 인연 따라 생겨난 허망한 것임을 알아 과도하게 들뜨지 않으며, 괴로운 마음이 있을지라도 그 또한 인연 따라 잠시 생겨난 것일 뿐 진실이 아님을 알아 괴로움에도 동하지 않는 여여한 마음을 말한다. 그래서 얻는 것이 있든 잃는 것이 있든 다만 인연을 따를 뿐 마음에는 증감이 없고 기쁨에도 동하지 않고 슬픔에도 동하지 않아 도에 순응하는 마음이기에 이를 수연행이라고 한다. 인연이 화합해 이루어진 것은 전부 허망한 것이다. 그 인과 연이 다하면 허물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삶의 좋고 나쁜 모든 것은 전부 인연화합으로 이루어진 것일 뿐이다. 그러니 좋은 일이 생겼다고 들떠하고 싫은 일이 생겼다고 가라앉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 모든 것은 다만 인연따라 온 것이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만 인연을 따르며 삶을 받아들이는 수연행을 할 수 있을 뿐인 것이다.
세 번째는 무소구행(無所求行)으로 모든 일에 생각이 쉬어서 구함이 없는 행을 말한다. ‘구함이 있는 것은 다 괴로움이요 구함이 없는 것은 곧 즐거움’이라는 경전의 말씀처럼 구함이 없는 것이야말로 참된 도를 구하는 행이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얻기를 원하고, 갈구하게 되면 그것을 얻지 못했을 때 괴롭게 마련이다. 사실 이 삶이라는 것은 있는 그대로 완전하게 구족되어 있지만, 내 스스로 망상분별을 일으키기 때문에 부족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그러니 무소구행으로 구하는 바만 없어질 수 있다면, 지금 이대로 완전한 삶에 한 발 다가가게 될 것이다.
넷째는 칭법행(稱法行)으로 이는 쉽게 말하면 법과 하나가 되는 행, 법을 지칭하는 행을 말한다. 본래 우리의 성품이 깨끗하고 완전하다는 것을 바로 보는 것이 칭법행이다. 본래성불임을 알고, 모든 상이 다 공함을 알기 때문에 어디에도 물들지 않고, 집착하지 않으며 너와 나의 차별이 사라진 행이 바로 칭법행인 것이다. 그렇기에 칭법행으로 여법한 수행자는 집착하지 않기에 아끼는 것 없이 베풀어 주며, 공함을 알기에 어디에도 의지하거나 머물러 있지 않고, 그 어떤 상도 취하지 않기에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라는 말에서 보듯이 언제나 여래의 여여한 삶을 살게 된다.
이상 네 가지를 정리 해 보면, 삶의 모든 일은 자업자득의 자기 책임임을 알아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 보원행, 좋고 나쁜 그 모든 일들이 인연따라 일어나는 허망한 일임을 알아 인연을 받아들일 뿐 집착하거나 거부하지 않는 대수용의 수연행, 구하고 바라는 것은 곧 괴로움임을 알아 그 무엇도 구하거나 붙잡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만족하고 현존하는 무소구행, 삶 그 자체가 바로 불법이며 도임을 깨달아 일희일비 없이 언제나 여여하고 여법한 삶을 사는 칭법행, 이 네 가지 행이 삶 속에서 실천되어지도록 연습 해 보자.
첫댓글 위없이 바르고 귀한 부처님의 가르침에 지심으로 귀의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_()()()_
보원행, 수연행, 무소구행, 칭법행
정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_()()()_
삶 속에서 여법한 네 가지 수행을 실천행이 될수있기를 정진합니다~^^~
감사합니다. 삶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_()_
감사합니다.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나무 마하 반야바라밀_()_
이입사행: 보원행: 괴로운일이 생겼을때 이것이 내스스로 지은 악한업이결과를받는것임을알아달게참아서그누구도미워하지않고원한이없는행을말한다.자업자득이며자승자박임을밝게알아남에게책임을전가하거나원한심을갖지않는것을말한다이런사람은그누구도미워하지않고원한을갖지않기에이런까닭에"원한에대해보답하는행"이라고하여보원행이라고하는것이다
수연행"말그대로연을따르고인연에순응하는행을말한다.기쁘고좋은일이있을지라도인연에따라생겨난허망한것임을알아과도하게들뜨지않고괴로운마음이있을지라도그또한인연따라잠시생겨난것일뿐진실이아님을알아괴로움에도동하지않는여여한마음을말한다.그래서얻는것이있든잃는것이있든다만인연
을따를뿐마음에는증감이없고기쁨에도동하지않고슬픔에도동하지않아도에순응하는마음이기에이를수연행이라고한다 인연에화합해이루어진것은전부허망한것이므로인과언이다하면허물어지는것이기때문이다그런데우리삶은좋고나쁜모든것은전부인연따라이루어진것일뿐이다그러니좋은일이생겼다고들떠하고싫은일이생겼다고가라앉을필요는없는것이다그모든것은다만인연따라오는것이니우리가할수있는일은다만인연을따르며삶을받아들이는수연행을할수있을뿐인것이다
무소구행:모든일에생각쉬어서구함이없는행을말한다구함이있는것은다괴로움이요구함이없다는것은곧즐거운일이다경전이말씀처럼구함이없는것이다차묀도를구하는행이기때문이다무언가를얻기를원
하고갈구하게되면그것을얻지못했을때괴롭기마련이다사실이삶이라는것은있는그대로완전하게구족되어있지만내스스로망상분별을일으키기때문에부족하다고착각하고있는것일뿐이다그러니무소구행으로구하는것만없어질수있다면지금이대로완전한삶에한발다가가게될것이다
칭법생:쉽게말하면법과하나되는행법을지칭하는행을말한다본래우리의성품이깨끗하고완전하다는것을바로보는것이칭번행이다본래성불임을알고모든상이다공함을늘알기때문에어디에도물들지않고집착하지않으며나와남의차별이사라진행이바로칭법행인것이다그렇기에칭법행으로여법한수행자는집착하지않기에아끼는것없이베풀어주면공함을알기에어디에도의지하거나머물러있지않고그어떤상
취하지않기에"약견제상비상즉견여래"라는 말에서보듯이언제나여래의여여한삶을살게된다... 감사합니다 _()_
감사합니다 삼귀의합니다 _()_()_()_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내 책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_()()()_
1. 삶의 모든 일은 자업자득의 자기 책임임을 알아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 보원행,
2. 좋고 나쁜 그 모든 일들이 인연따라 일어나는 허망한 일임을 알아 인연을 받아들일 뿐 집착하거나 거부하지 않는 대수용의 수연행,
3. 구하고 바라는 것은 곧 괴로움임을 알아 그 무엇도 구하거나 붙잡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만족하고 현존하는 무소구행,
4. 삶 그 자체가 바로 불법이며 도임을 깨달아 일희일비 없이 언제나 여여하고 여법한 삶을 사는 칭법행,
이 네 가지 행이 삶 속에서 실천되어지도록 연습 해 보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