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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물전시관, 완도 장보고축제 이동박물관 운영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金聖範】은 해양문화 축제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해양문화유산을 홍보하기 위해, 완도 해상왕 장보고축제[5. 10(금) ~ 5. 13(일)] 기간 동안 주무대인 완도항 제1물양장에서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
‘해상왕 장보고축제’는 전남 완도군 주관 행사로서, 해마다 수십만의 관광객들이 찾는 성공적인 지역축제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 해양사를 빛낸 장보고 대사를 기념하고 완도의 청정바다·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이번 장보고축제 이동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해양역사를 빛낸 해상왕 장보고 대사와 완도 해저 문화재 등을 홍보하는 [장보고 역사관]과 [완도 해양문화관]을 운영한다. 장보고 역사관은 장보고대사의 일대기와 청해진 유적·장보고시대 무역선 등을 소개하며, 완도 해양문화관은 완도군의 역사와 해양문화유산, 완도의 역사인물, 완도해저 문화재 등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중국 당~원대 선박모형, 항해도구 복원품, 완도 해저발굴 사진 및 청자장고 복제품 등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완도 장보고축제 이동박물관은 아름다운 섬과 청정해역, 장보고대사와 고산 윤선도 등 해양문화유산이 풍부한 완도군의 축제현장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로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우리나라 해양문화유산을 관람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전시홍보과] |
출처: 문화재청 공식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문화재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