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P 청년학생크루(Crew) 지도자 전국 총회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한국회장 이현영, 이하 YSP)은 천주성화 5주년을 맞이하여 청년학생크루(Crew) 지도자 전국 총회(이하 YSP 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YSP청년학생 지도자 210명은 천일국 5년 7월 19일~20일(양 9.9~10)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카르페디엠! 청년과 미래’라는 주제로 1박2일 일정의 YSP총회를 통해 청년학생의 꿈과 희망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1) 2017하반기 YSP정책 공유와 확산, 2) 피스디자이너(Peace Designer, 이하 PD) 비전 공유, 3) 통일가 청년학생들의 사회적 역량강화와 건강한 공동체 형성 등 3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YSP총회 전체 기념촬영
YSP총회는 2017년 6월부터 전국의 청년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PD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한 청년학생들과의 토론과 소통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참부모님 ‘평화사상’의 사회적 실천을 목표로 삼고 있는 YSP PD 프로젝트는 청년학생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적 이슈인 △헬조선과 다문화청년의 권익, △효정인성순결교육, △한반도평화통일운동, △청년학생의 놀이문화, △4차 산업혁명과 21세기 자본주의, △기후환경변화, △청년학생의 자존감과 일상의 행복 등 총7개 항목의 활동의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YSP총회 1일차는 개회식, YSP화합통일챌린지, YSP브레인스토밍, 청춘공감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일차는 나를 바꾸는 시간(이하, 나바시), PD특강-나를 외치다! YSP피스디자이너, 폐회식 겸 PD 전국 다문화YSP 출범식 등으로 마무리 되었다.
■YSP총회 전체 기념촬영
개회식에서 이현영 YSP회장은 “사람과 사람과의 소통은 우리를 미래로 이끌어 주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대화하고 만남을 이어가는 것 자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운을 뗀 뒤 “한국사회에 가장 화두되고 있는 것이 생존이라 생각한다. 누군가 손을 잡 아주고 얘기를 들어준다면 생존의 힘 은 더 강력해질 것이다. 생존을 도와주는 조직, 꿈을 이루는 조직으로 YSP는 성장할 것이다. 피스디자이너로서의 역할은 첫 번째, 원리와 말씀을 토대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안을 세울 수 있는 응용력을 가지고 지역과 사회를 돕는 것. 두 번째로는 함께 꿈을 이루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활동의 주체세력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 곳에 모인 여러분은 미래의 꿈을 같이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학생 활동가들로서 YSP 피스디자이너 운동과 함께 ‘의식이 살아 숨쉬는 활동가’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씀했다.
■ 축사 - 일본 YSP 마쓰다 코우지 회장
김재현 YSP 세계본부 청년학생국장은 축사를 통해 “나이에 상관없이 청년과 같은 마음이라면 청년세대라 일컫는다. 청년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한국YSP가 이현영 회장을 중심하고 새롭게 디자인되어 각자의 꿈들이 얼마만큼 성장하였는지 확인하는 자리이다. 여기에 와있는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열심히 뛰어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 YSP 마쓰다 코우지 회장은 “피스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많은 사람들을 가족이라 생각하며 진심을 다해야 한다. 두 번째, 참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 마음으로부터의 평화를 가져야 한다. 이를 통해서 진정한 평화를 주장할 수 있다. 사회적인 문제를 자신의 문제라 생각하며 진정성있는 평화운동으로 발전되기를 소망한다.”고 축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외에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통일강사, 시도 및 시군구 회장단, 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 순결강사 등 귀빈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북한을 탈북하여 대한민국에 정착한 한서희(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공연팀 출신)씨 등 10여 명의 탈북강사들도 YSP 총회에 함께 함으로써 한반도평화통일운동의 당위성에 힘을 실었다.
■ 임명장 수여받은 통일강사 및 탈북강사
■ 공로상 수여받은 순결강사
YSP총회는 시종일관 청년학생들의 화합과 참석자간 공감대 형성에 비중을 두고 운영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최측의 일방적 메시지를 전달받는 입장이 아니라 청년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수렴하면서 각자의 관점을 공유하는 분위기에 긍정적 반응이었다. 우선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 된 ‘YSP화합통일챌린지’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청년학생의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으며, 이현영 YSP회장과 함께 한 ‘청춘공감 토크콘서트’의 시간에는 청년학생의 고민과 관심사항을 진솔하게 묻고 답하는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YSP총회 2일차 '나바시’ 시간에는 현장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학생들이 무대에 직접 올라 참석자들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 YSP화합통일 챌린지 전경
■ 청춘공감 토크콘서트 전경
■ 나를 바꾸는 시간 - 이건용 창원 다문화YSP 회장
■ 나를 바꾸는 시간 - 임준용 유엔해비타트 피스디자이너
발제를 맡은 박진호 군(24세, 선문대 신학4학년)은 ‘청년과 정치’라는 주제로 교차-교체 축복가정 집안 출신의 다문화청년으로서 본인이 느낀 소명의식을 언급하며 한국사회에서 상식적으로 살아가고 싶은 본인의 꿈을 발표했다. 또한 임준용씨(28세, UN해비타트 한국본부 직원)는 ‘국제기구와 청년의 역할’이란 키워드로 청년학생들의 사회활동 참여의 중요성과 가치를 설명했으며 이어 진행 된 PD특강 시간을 통해 고기훈 YSP 팀장은 참부모님의 신념을 바탕으로 내 심장의 두근거림을 되찾아 사회적 존재로서의 개인의 신념과 꿈을 대사회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줄 것을 호소했다.
■ 피스디자이너 전국 다문화YSP 회장단 출범식 전경
한편 YSP총회의 대미는 <피스디자이너 전국 다문화 YSP 출범식>이었다. YSP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전국 시군구 지역에서 다문화청년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문화YSP 청년활동가’를 모집해 나왔으며 이날 21개 시군에서 결성 된 다문화YSP 회장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병행했다.
■ 출범사 - 이현영 YSP 회장
이현영 YSP회장은 출범사를 통해 “사회가 청년담론을 화두로 제시하지 만 다문화청년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다.”고 언급하며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사회는 결코 상식적인 공동체가 아니다. 다문화청년들 스스로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제도개혁과 국민적 인식 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면 좋겠다. 이에 YSP는 전국의 21개 시군을 중심으로 사회적 이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다문화YSP 회장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선언했다.
■ 출범선언문 낭독 - 조유정 서울 광진구 다문화YSP 회장
<전국 다문YSP 출범식>에서 서울 광진구 조유정 다문화YSP 회장(22,회사원)은 출범선언문 낭독을 통해 “전국 다문화YSP 청년학생 활동가들은 청년들의 안전, 자유 그리고 행복의 추구를 이야기한다. 그러므로 ‘수저론’으로 대표되는 청년담론은 구 체제와의 완전한 결별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남 창원시 이건용 다문화YSP 회장(25,창원대 국제관계4학년)은 “다문화청년인 저는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당당한 주권자이다.”라 소개한 뒤 “한국사회가 다문화이슈에 대한 보다 수준 높은 수용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세미나와 캠페인을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다.”며 YSP 피스디자이너 활동가로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피스디자이너 전국 다문화YSP 출범식>은 중앙일보를 비롯한 뉴시스, 창원일보 등 주요 언론기관에 보도됨으로써 YSP 청년학생의 사회적 이슈 참여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 중앙일보에 보도된 <다문화YSP 회장단 출범식> 기사
http://news.joins.com/article/21923098
■ 뉴시스에 보도된 <다문화YSP 회장단 출범식> 기사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70910_0013368168
■ 창원일보에 보도된 <다문화YSP 회장단 출범식> 기사
http://www.changwonilbo.com/news/176809
<출처 : 가정연합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