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치산의 총구 앞에서도 한산스님은 아랑곳하지않았다
1953년 여름, 625 전쟁 휴전 직후, 부산 금정산에는 낙동강을 건너온 빨치산은 휴전과 상관없이 항전을 계속하고 있었다.
빨치산은 국군과 계속 싸우고 있었다. 낮에는 아군이 세력을 확장했고, 밤에는 빨치산이 밀고 내려왔다.
그 때 미륵암에는 29세의 한산 화엄 스님, 지유 스님(한산 스님의 사제, 범어사 방장 엮임), 젊은 스님들이 머물고 있었다.
금정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었던 미륵암은 밤낮으로 지배 세력이 바뀌었다. 낮에는 아군이 와서 밥을 먹었고, 밤에는 빨치산이 찾아와 밥을 해결했다.
스님들은 아군, 적군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양쪽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있었다. 밀고 밀리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서, 스님들은 적에게 협조하는 불순한 인물로 양쪽의 오해받게 되었다.
어느 날 저녁 국군이 내려가자, 빨치산이 찾아왔다. 국군에게 밥을 해주었다고 총살시키겠다면서 모두 마당에 모이게 했다.
바로 그 때 한산 스님이 천천히 장삼을 입고 가사를 수하였다. 빨치산 병사가 총으로 위협하자 스님이 말했다.
“당신들이 총살시키겠다고 하니, 마지막으로 부처님께 하직 인사를 드리고 오겠소.”
스님은 총부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법당으로 올라가 삼배를 올린 후 대중들이 모인 곳으로 갔다.
이 광경 뒤에서 지켜보던 지휘관이 병사를 물리친 후, 스님께 사죄를 올렸다.
“이곳에 도인이 계신 줄 모르고 저희가 무례를 범했습니다. 앞으로 스님들께 누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 일을 직접 목격한 백운 스님 (한산 스님의 사제)은 말한다.
“한산 스님은 참 대단한 분이다. 죽음 앞에서도 전혀 흔들림이 없는 분이다. 이 일화는 범어사에서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나의 사랑, 나의 스승, 한산 화엄>
첫댓글 佛ㆍ法ㆍ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You are welcome to the Buddha, the Dharma, and the Three Seasons.
I pray with the utmost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hide and mercy shine. Thank you.
attain Buddhahood
Amitabha Buddha, Avalokiteshvara Bodhisattva()()()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한산스님의 일화를 올려 주셨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_()_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