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랫만에 한가로운 시간 옆집동생 고추밭에도 놀러가고 먹을많큼 이상 고추도 선물받고...
고소하다고 뽑아가라는데 냉장고에 먹을것이 한가득 ㅎㅎ 사양하고 이렇게 평화로운 하루를~~
18일 서울 명일동에서부터 알던형님이 이곳에서 이장을 하고계셔서 내려올때마다 얼굴을뵙는다.
직접잡은생선으로만 예약된손님에 한하여 무제한 리필인 홧집에 초대받았다,
홧감이 준비되는데로 갖고 나오셔서 접시에 여유가있는 테이블에는 회소개를하면서 계속 가져다주신다.
인당 25,000원 입이 짭ㄹ은 나에게는 그만주세요를 계속 외치게된다.
녹동항쪽으로 가다 왼쪽으로 원시인체험마을쪽으로 들어오면 만나게되는식당
형님덕에 점심을 푸짐하게 대접을 받았다. 생선이 귀해지는 다음주부터는 횟집문을 닫는단다. 좋은횟감 맘것드릴수 없을시기에는 아예 휴업을한다는 소신있는 주인장
그형님이 위탁관리하는 유자밭
그렇게 18일 19일밤이 지나가고....
20일 아침 일직 나눔이 필요한곳에 정리하다남은 옷들을 챙겨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시는분에게 전달하니 고맙다고 유기농 유자차를 선물로 주시네요 ㅎ
오늘은 집사람 내려오는날 ktx를타고 순천천역으로
내일이 우주선발사일이여서 그런지 순천역앞에도 고흥홍보가...
커피와 도넛을사서 집사람 맞을준비를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벌교에 들려서 집사람이 좋아하는 꼬막비빔밥으로 점심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