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전경
정말로 잘 만들었다싶은 산성마을 통과로
복원인지 보수인지 공사 한장인 동문
천구만별 -천마리의 거북과 만마리의 자라
원효봉 가는 길 성벽
고당봉 원경
북문에 오면 누각이 없을 때 아이들을 찍은 사진이 언제나 생각난다
보통 사람들은 보물로 지정된 일주문에만 관심을 갖는다.
그런데 일주문에 걸려있는 저 현판은 누가 썼을까?
구한말 의정부참정과 탁지부대신을 지낸 해사 김성근(金聲根, 1835-1919)의 글씨로 해사가 79세 때인 1912.10월 하순에 썼다고 되어 있다. 이해 10.15 조선총독부로부터 범어사가 선찰대본산이란 종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 이때 쓴 것으로 보인다.
서재필 박사의 외숙이기도 한 해사는 당대 명필로 두륜산 대흥사,팔공산 동화사 등 여려 곳에 현판
글씨를 썼다.
해사는 국권이 침탈된 1910년 이전에는 호를 해사라 했으나 이후에는 해로당이라고 했는데 진흙로(鹵-소금 로의 속자)는 염전, 처박힌 땅, 포로의 땅을 뜻하는 것으로 조국을 빼앗긴 아픔을 호에새긴 것으로 보인다.(문화해설사 손수호)
범어사 가는 길에는 초파일을 기다리는 초롱이 달렸다
상현마을 어느 대궐같은 집의 측백나무 울타리
출처: 우표없는 편지 원문보기 글쓴이: 청풍명월
첫댓글 앉아서 좋은구경다하네 ... 고마버 ㅋㅋ
첫댓글 앉아서 좋은구경다하네 ... 고마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