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
<br>
<br>
2박 3일 지리산 여정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br>
우리 사이는 숨길것도 없고 , 허물도 없는 막역한
<br>
사이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br>
<br>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위하는 애틋한 모습을 훔쳐볼 수 있었고
<br>
오랫동안 변치않는 진한 우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br>
<br>
불편해도 즐거웠으며, 떠들어도 자장가처럼 들렸습니다
<br>
헤어지면서 손잡았을때의 느낌은 세월이 흐를수록
<br>
더 진해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br>
<br>
정령치 발끝아래 저멀리 보이는 희미한 마을
<br>
솔밭계곡에서 웃통벗고 물놀이하던 친구
<br>
남원 청학동에서 먹어본 한정식
<br>
벌판 한가운데 때묻지 않고 옛날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실상사
<br>
<br>
우리들의 우정이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br>
재미있게 놀아 준 친구들아 !
<br>
<br>
정말로 반가웠다.
<br>
<br>
2005년 8월 15일 실상사에서 헤어 지면서....
<!-- -->
올해의 여름휴가모임은 김회장님의 철저한 계획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모든 회원이 즐겁게 보내 수 있어 참 고마웠습니다. 다가올 겨울모임도 회장에게는 큰 부담이 되겠지만 회원모두의 관심과 협조와 김회장의 추진력이라면 해외모임의 새로장을 여는 이벤트를 연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모두 좋은 하루되십시오
첫댓글 회장님, 수고 마~니 하셨어요. 덕분에 모처럼 휴식과 평안을 가졌답니다. 들떠서 철없이 한 오~버 행동, 짜증나게한 말들 다 덮어주시리라 믿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올해의 여름휴가모임은 김회장님의 철저한 계획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모든 회원이 즐겁게 보내 수 있어 참 고마웠습니다. 다가올 겨울모임도 회장에게는 큰 부담이 되겠지만 회원모두의 관심과 협조와 김회장의 추진력이라면 해외모임의 새로장을 여는 이벤트를 연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모두 좋은 하루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