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작사 임선아, 작곡 윤우현)는 2005년 3월 3일 발매된
「버즈」(Buzz) 2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당시 '멜론 챠트'에서
34주 동안 순위에 오르면서 2005년 년 간 차트 8위에 랭크
되었던 곡입니다.
5인조 남성 그룹 「버즈」(Buzz)는 2003년 데뷔해 'S G워너비'
등과 함께 2005년, 2006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 몰이를 했던
밴드 그룹으로, 가장 큰 특징은 남자 팬들의 충성심이 절대적
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일례로 군부대에 군인들이 '떼 창'을 하는 유일무이한 '남자
가수' 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버즈」(Buzz)의 그 당시
영향력이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 짐작 가능할 것입니다.
보통 가수들의 히트곡은 대다수가 타이틀 곡이고, 수록곡들은
묻히는 경향이 강하지만, 「버즈」(Buzz)는 남성들에게 타이틀
곡은 물론이고, 수록곡 전부가 히트했습니다.
「버즈」가 전성기 시절,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노래방 대통령' 이라고 불렸습니다.
『가시』 는 록 발라드 곡으로 지나간 사랑의 아픔을 "가시"로
비유한 가사가 특징으로 모든 시대 장르를 종합하여 노래방
전체 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 4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 노래방 애창곡 갤럽 조사에서 『가시』가 30대 남자들의
애창곡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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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는 지금도 눈부신 하늘과
눈부시게 웃는 사람들
나의 헤어짐은 모르는 세상은
슬프도록 그대로 인데
시간마저 데려가지 못하게
나 만은 널 보내지 못했나 봐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아픈 만큼 너를 잊게 된다면
차라리 앓고 나면 그만 인데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에 파고 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너무 사랑했던 나를
크게 두려웠던 나를
미치도록 너를 그리워했던 날
이제는 놓아줘 보이지 않아
내 안에 숨어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 아파와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너무 사랑했던 나를
크게 두려웠던 나를
미치도록 너를 그리워했던 날
이제는 놓아줘 보이지 않아
내 안에 숨어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 아파와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