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PC주의는 북한식 사고” 저격...美 우파 스타 된 탈북자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Tw9/349a705736910801376739c8cf6680a79a201d9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Tw9/349a705736910801376739c8cf6680a79a201d9d" data-origin-width="0" data-origin-height="0"></div>“진보 PC주의는 북한식 사고” 저격...美 우파 스타 된 탈북자 탈북자 박연미씨, 미 진보 PC주의를 ‘북한식 집단사고’로 저격 우파 단체서 월급 받고, 극우 음모론자 의원 등과 연단에 서 NYT “정치 난민이 미국 귀화한 뒤 곧바로 정계 뛰어든 희귀한 사례” 뉴욕=정시행 특파원 입력 2023.06.23. 13:14 업데이트 2023.06.23. 15:34 지난해 미 보수매체 폭스뉴스에 출연한 탈북자 박연미씨. /폭스뉴스 미국에서 활동하는 탈북자 박연미(29)씨가 북한의 인권유린을 세계에 고발하던 인권운동가에서, 미 진보진영을 저격하는 보수 정치 엔터테이너이자 ‘우파 스타’로 변신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박씨는 2007년 북한을 탈출해 중국·몽골을 거쳐 한국에 정착한 뒤 2011년 탈북민 TV토크쇼에 ‘평양의 패리스 힐튼’ 컨셉으로 출연해 유명해졌다. 2016년 미 뉴욕 소재 컬럼비아대로 유학간 뒤 2021년 미국 시민이 됐다. 2014년 영국 BBC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됐고, 탈북 경험을 담은 회고록 ‘살기 위해’ 등이 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탈북자 박연미씨가 미국의 한 강연회에서 탈북과 북한 인권에 대해 강연을 하고있다./트위터 박씨는 최근 1~2년새 미 진보 진영과 학계의 정치적 올바름(PC)을 저격하는 유튜브·강연으로 방향을 틀었다. 컬럼비아대 재학시 ‘(영국 제국주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좋아한다’고 했다가 비판받고, 시카고에서 흑인 강도를 경찰에 신고하려다 되레 ‘인종주의자’란 비난을 받은 경험 등을 들어 “미국은 획일적 사고와 믿음을 강요당하는 북한과 똑같아졌다”고 주장했다. 또 “미 좌파 교조주의가 교육기관에 침투해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폭스뉴스 등 보수 매체나 우파 정치행사에 나와 “힐러리 클린턴은 사기꾼·거짓말쟁이” “PC가 (남녀 구분을 금기시해)여성성을 지우고 있다”고 하는 등 이른바 ‘안티 워크(anti-woke·깨어있음에 대한 반대)’ 운동의 여전사가 됐다. 관련 기사 겨울왕국 엘사가 동성애자?… 디즈니 캐릭터에 스며든 PC주의 박씨는 현재 보수 기독교계 시민단체 ‘터닝포인트USA’에서 월 6600달러(860만원)를 받고 뉴욕 등 각지의 정치 행사에서 극우 음모론의 대표주자인 마저리 테일러-그린 공화당 하원의원 등과 나란히 연단에 서고 있다. 박씨같은 정치 난민이 미 귀화 후 곧바로 미국 정치에 뛰어든 전례는 찾기 힘들다. 우파 진영은 박씨를 “매우 똑똑하고 정치감각이 있다”고 본다. NYT는 “박씨는 성인이 된 후 대부분의 시간을 언론의 조명 속에 산 사람”이라며 “미 정치판에서 돈벌이가 되는 틈새시장을 찾았다”고 했다. 미국의 진보 진영을 북한 독재에 비유한 박연미씨의 베스트셀러 정치 서적 '시간이 남은 동안-미국에서 자유를 찾는 탈북자' 표지. 유명 보수 논객인 조던 피터슨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의 기획으로 출간됐다. /아마존 반면 북한 인권에 관심이 없던 트럼프 정권 당시 박씨의 활동에 도움을 줬던 진보 진영은 당혹해하고 있다. 출판계와 학계에선 박씨가 그간 밝혀온 탈북 경험이나 미국에서의 경험이 앞뒤가 맞지 않거나 과장된 면이 있다고 지적하기 시작했다고 NYT는 전했다. 이에 박씨는 “기억이 부정확하거나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했다. 다른 탈북민들도 박씨의 진실성을 옹호하고 있다. 박씨는 NYT 인터뷰에서 “(우파 스타로서의)지금의 변신이 마지막이 아닐 수 있다. 5년 뒤엔 전혀 다른 내용의 책을 쓸 수도 있다. 미국은 자유 사회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연미 탈북자 북한 인권운동가 뉴욕타임스 PC주의 미국 우파 미국 진보진영 터닝포인트USA 뉴욕=정시행 특파원 뉴욕=정시행 특파원 뉴욕에서 미국과 한국의 여러가지 문제를 보고 전합니다. 기사 전체보기 많이 본 뉴스 1㎠당 400㎏ 압력에 찌부러진 잠수정 …탑승객 5인의 마지막은 “진보 PC주의는 북한식 사고” 저격...美 우파 스타 된 탈북자 美 해군, 잠수정 실종 수 시간 뒤 이미 ‘내부 파열’ 음향 탐지했다 100자평35 도움말삭제기준 100자평을 입력해주세요.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언덕위의 하얀집 2023.06.23 13:50:01 탈북자들이 아무리 북의 실상을 얘기해도 주사파들과 좌파들은 씨알머리도 안먹힙니다 답글 1 341 3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가을남자 2023.06.23 14:48:43 나는 이런 댓글을 쓰는 분들은 정말 그렇게 믿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 말을 반대로 댓글을 쓴 자신에게 적용해도 맞을 듯 하다. 내 답글에 대해 이해할지 모르겠다. 사실과자유 2023.06.23 13:50:40 과거를 청산하고 자유이념에 맞게 행동하면 당연히 지지한다. 미국에서 영어도 수준급이면 활동 범위도 넓다. 미 의회 진출을 기대한다. 답글작성 262 2 Nada 2023.06.23 14:05:14 북한 사람은 탈북하는데 북한 추종자 양산의 개버린과 대진연 민노총은 안올라가는 개그... 답글작성 241 2 블랙사파이어 2023.06.23 14:33:42 박연미씨, 응원합니다. 고된 탈북의 여정속에서 볼거 못볼거 다 보면서 어린나이에 어마어마한 정신적충격이 있었겠지만, 초심을 잊지않고 미국에서 PC좌파주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우파 스타정치인으로 데뷰하셨네요. 참 잘하셨습니다. 이땅에 좌파와 공산주의를 2박멸하고 북한땅을 해방하는데 일조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자유보수 젊음이 있는곳에 희망이 있다. 얼치기 AOC를 척결하라~~ 답글작성 50 0 은하수 2023.06.23 14:35:18 북한식당의 지배인과 여종원들 21명 함께 탈북해서 한국왔을때, 쩝쩝이가 관리자를 쫓아내 미국으로 망명시켰지. 그때 관리자와 유튜브 방송에 나와 북한의 인권 못지않게 쩝쩝이의 인건탄압을 세계에 알려준 용감한 인권운동가 입니다. 가짜 인권변명인 쩝쩝이가 제거할려고 안달해서 미국으로 망명한 인권운동가들입니다. 답글작성 43 0 삼천리강산 2023.06.23 14:22:05 자색이 발그레 고운 처녀가 말도 구구절절히 맞는 말만 하니, 이 해방둥이 마음에 흡족할 수 밖에! 창출어람이라, 한반도에서 난 우파가 도리어 자유민주주의 본향인 미국인들에게 경각심 일깨우는 노호성 지르는구나. 장하고, 대견하다! 뿌리를 잊지 말고, 귀국 하거들랑 광화문 광장도 찾아 주시라. 연륜있는 우파들과 얼싸우둥으로 어우러져, 좌파들을 덜덜 떨게할 운동 한번 벌여 보자꾸나! 답글작성 39 0 크루즈 2023.06.23 13:58:26 박연미씨 응원합니다. 화이띵 답글작성 39 0 인샬라 2023.06.23 14:11:56 잘 하고 있네 답글작성 30 0 돈조반니 2023.06.23 15:12:22 미국의 좌파는 그냥 좌파 지만 한국에는 좌파는 없고 종북 좌발 주사파 라고 하는 가짜 좌파 만 있다 답글작성 28 0 사상마련 2023.06.23 14:45:09 힐러리가 사기꾼인것은 정답이죠. 답글작성 27 3 삼척동자 2023.06.23 15:09:26 조던 피터슨 박사와 박연미씨가 나눈 대화인 "암울한 미국 대학의 미래"를 보면 PC좌파가 얼마나 미국사회를 망가뜨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녀의 행보를 지지합니다. 답글작성 23 0 물과같이 2023.06.23 15:19:20 남한 국민을 북한처럼 노예로 만들려는 자칭 진보 민주화라는 개일성네 딱까리들 보기에 변절자!... 답글작성 20 0 시민17 2023.06.23 15:44:50 마저리 테일러 그린이 극우 음모론자라는 근거도 없이 그냥 극우세력과 야합한 인물이라고 몰아가네 답글 1 11 0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Homie 2023.06.23 16:20:40 그건 기자가 좌익이기때문인거 같지않으신가요 혹시 그린스톤 2023.06.23 15:47:05 박연미씨는 북한을 비판하는 만치 북한 김정은에게 굴종한 문재인과 친북주사파들을 비판해야 한다. 답글작성 9 0 느림보 2023.06.23 15:34:18 PC주의는 허구다. PC주의에 영합해 스스로도 지키지 못하는 기준을 만들어 내세우다가 내로남불로 훅 가는 민주당 헛똑똑이들 모두 지켜보았지 않은가? 이 역시 깨어나야 할 몽환일 뿐이다. 박연미는 진실을 본 것일뿐! 답글작성 7 0 다리꺼리 2023.06.23 13:52:06 탈북민 이중간첩이 아닌지 자~ㄹ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들을 믿을수 없다. 답글작성 7 52 도야 2023.06.23 15:36:18 멋있게 한세상 마음껐 노력하며 사는것이 보기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답글작성 6 0 솔개79 2023.06.23 16:12:43 PC 주의자들은 옛날부터 있었다. 중세 유럽 천주교라든가, 조선의 유교주의자, 이슬람 원리주의자들 ？레반 IS 라든가, 맑시즘 같은 것들이다. 일단 그게 절대선이라거나 도덕이라고 주장하면서 권력을 추구하게 되고 남들을 찍소리 못하게 하면서 독재를 하면서 사회는 낙후하게 되는 거다. 누군가 도덕을 외치면서 니타나는 자들은 정말 위험하게 된다. 답글작성 5 0 도야 2023.06.23 15:38:29 영국의 수상도 인도 사람입니다. 내친김에 미국 대통령까지 함 해보세요!!! 답글작성 5 0 은빛*바다 2023.06.23 15:55:53 주사파는 그사상이 죽어도 사라지지않음을 아셔야..함 답글작성 3 1 SpringNow 2023.06.23 14:51:15 정시행이 또 정시행했다 답글 1 3 1 해금강 2023.06.23 16:40:24 공산 독재국가를 탈출하여 자유를 찾아 왔으면 좌파가 될수 없는데 미국에도 개딸들이 서식한다는게 놀랍다, 아마도 미국 개딸들도 미국사회에 적응을 못한 실패자 들일거다. 답글작성 2 0 Homie 2023.06.23 16:19:05 정시행기자같은 좌파 한국인때문에 한국서 못견디고 미국애 갔는대 그냥 잘 살게 놔둡시다. Labeling하지 말고. 극우라는 정의가 뭐죠? 기자는 proOOessive집단이 주장하는것이 인간 보편 윤리에 부합하다고 생각해요? 그럼 안전한 동네 좋은 학군 좋은 물건 파는 동네 피해서 샌프란 시내 한복판이나 뉴욕시 우범지대에서 pc들이 사랑하는 그 minority라는 사람들하고 같이 살아보세요 답글작성 2 0 elgt 2023.06.23 15:21:46 모든 제국의 멸망은 성적 타락으로부터 시작된다. 답글작성 2 0 이군악 2023.06.23 16:52:30 미국의 진보와 한국의 진보는 조금 다르다, 한국의 진보는 미국의 진보에 김일성 주체사상파의 주사파교조주의가 들어가서 훨씬 위태로운 상황이고. 미국의 진보는 평등을 강조하다보니 양성평등에서 양성주의자들까지 포용하는 덕에 성에 정체성 뿐만 아니라. 가정파괴의 근본 사상으로 변질되고 있다. 가정이 무너지면 국가가 무너진다. 그 시작점이 진보사상이다. 극단적 진보주의는 가정파괴 뿐만아니라 사회를 파괴시키는 사상으로 변질될수 밖에 없다. 극단적 진보는 극단적 이기주의로 치달리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답글작성 1 0 두물 2023.06.23 16:43:07 이 여성의 탈북스토리을 읽고 가슴이 메어졌었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PC의 허상에 사로잡힌 좌파들이 있는 한 박연미는 존재이유가 있는거다. 답글작성 1 0 아자아자 2023.06.23 15:25:51 난생 처음 갑자기 자유가 주어지다보니 그게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 따라야 하는지 아직 깨우치지를 못했네 답글작성 1 14 Patriot 2023.06.23 17:01:35 다 좋다. 그런데 이 아줌마 화장이 너무 진하고 이상하고 무당같다. 누가 이미지 자문해주는게 바람직하다. 답글작성 0 0 이군악 2023.06.23 16:57:12 가족을 이루었는데 왜 여성만 아기를 보냐고 데모한다면 정말 답이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여성이 아이를 안낳고 그럼 가정이 다음세대가 없어지고 결국 사회와 국가가 다음세대가 없는 국가와 사회가 될 수 밖에 없다. 여성이 가정을 돌볼 때 남성은 돈벌어서 가정에 먹여살렸던 시대에 남성이 돈벌었던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치부해버리고 그것은 힘든일도 아니라고 오히려 그것도 못하냐고 하면서 여성은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면 남성은 무한핵임이고 여성은 제로 책임이 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남성과 여성이 협력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것의 불균형점은 극단적 진보사상이고 극단적 진보사상은 극단적 이기주의로 치달리게 된다. 오직 나만 바라보는 세상에 너도 없고 우리도 없고 다음도 없는 사회. 이런 사회에 마약이 들 끓을수밖에 없다. 극단적 현실주의로 나를 망쳐서라도 기쁨을 누리는 행위가 성행하는것이다. 도박, 마약, 성중독 , 살인,도둑질 강도 등이 사회를 망치는 근간이 될것이다. 답글작성 0 0 HongJM 2023.06.23 16:56:45 안 바귑니다. 우회전략. 니냄비나 잘 간수해라. 답글작성 0 0 부르스박 2023.06.23 16:53:57 미국의 종북좌파들도 속히 몰아내야 혀!! 강제북송시켜!! 답글작성 0 1 보름골호랑이 2023.06.23 16:42:26 단순 좌파들은 교화대상이고 주사파들은 척결대상이다. 답글작성 0 0 워어니 2023.06.23 16:19:11 솔직히 미국의 지나친 PC주의가 인간의 본성을 억압하고 인간의 기본적인 자유를 억압하는건 사실 아닌가? 뭔가 불편함을 느끼는게 내가 올바르지 않아서가 맞는말인건지.. 답글작성 0 0 태권더박 2023.06.23 15:52:15 민족반역자 쓰레기 탈북자는 찢어죽이자! 답글작성 0 9 sparkk 2023.06.23 15:46:24 2007년이면 16,17년이고, 13살에 탈북했으니 기억이 제대로 있으려냐? 요즘은 하모씨 같은 이중간첩이 많아서 잘 가려 봐야 한다. 답글작성 0 7 많이 본 뉴스 1 1㎠당 400㎏ 압력에 찌부러진 잠수정 …탑승객 5인의 마지막은 2 한국, 베트남에 40억달러 유상원조... 희토류 협력 강화한다 3 “진보 PC주의는 북한식 사고” 저격...美 우파 스타 된 탈북자 4 법원, 한상혁 면직 효력 유지...“위법 행위로 방통위 신뢰 저해” 5 사드 괴담 포기 못 하는 野… 박주민 “전자파 안전? 어떻게 믿나” 6 검찰 “이재명 대표실 직원, 이화영 측근에 방북관련 공문 빼내달라 요청” 7 “해저 탐험 무섭다”던 19살 아들, 결국 타이태닉 잠수정 탄 이유 8 “한국 건강보험 본전 뽑자” 중국인들 꿀팁 공유하고 있었다 9 “사이드미러 건드려 고장, 400만원 내놔” 아이 협박한 차주 10 경찰, 대구시청 압수수색...홍준표 “수사권 갖자 뵈는 게 없나” 오피니언 정치 국제 사회 경제 스포츠 연예 문화· 라이프 조선 멤버스 DB조선 조선일보 공식 SNS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개인정보처리방침 앱설치(aos) 사이트맵 Copyr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