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올해도 ‘국가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한다.
국가 암 조기검진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안내문이 이미 발송된 상태이며, 위암과 간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 만50세 이상,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30세 이상 여성이며
검진비용은 무료다.
아울러 검진대상자가 국가 암 검진절차에 따라 검진을 받은 후 해당 암으로
진단되면 건강보험가입자 연간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 220만원까지
3년간 본인부담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도 한다.
안성시보건소는 지난해 3만2천여명에게 국가 암 검진을 실시했며,
이 가운데 213명에게 1억6800여만원의 암 치료비를 지원한바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올해에도 5대암 국가암검진은 건강보험료
하위 50%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받을 수 있으며,
검진대상자는 빠짐없이 암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방문건강팀(031-678-5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건강증진과 김창숙 678-5742)
안성시 입력일 : 2012-03-27 오후 3: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