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11, 24(주일) 찬송 502
말씀: 사도행전 14:19-28
제목: 일차 전도여행의 완결
묵상하기
1, 고난에 대한 바울의 자세가 어떠합니까?
2, 안디옥으로 돌아온 두 사도는 어떻게 선교역사를 보고했습니까?
본문 살피기
1, 하나님 나라와 많은 환난(19-23)
바울의 1차 전도여행은 끊없는 핍박과 위험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조금도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 알고 시외로 끌어 내쳤습니다. 20절에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수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절에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미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기도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였습니다.
2. 선교사역 보고(24-28)
비시디아 밤빌리아 앗달리아를 거쳐 마침내 안디옥에 도착했습니다. 안디옥이 어떤 곳입니까? 26절에 “ 이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였던 곳이라” 두 사도가 거기서 한일이 무엇입니까? 27절에 “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적용
전도자가 신뢰해야 할 대상이 누구이며, 사역을 마친후 마무리해야 할 바가 무엇입니까?
먼저, 전도자가 신뢰할 대상은 변덕 스러운 사람이나 상황이 아니라 변함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불과 며칠 전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신으로 추앙하며 제물을 드리려 했는데, 19절에 이제는 돌로 쳐 죽이려고 합니다. 지금도 악한 세력은 때로는 우리를 우쭐하게, 때로는 우울하게 만들어 주의 시선에서 멀어지고, 주의 사명에서 떠나게합니다. 그러니 우리의 신뢰를 변덕스러운 사람이나 상황이 아닌 변함 없는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다음, 최선을 다해 사역하고 전도자는 하나님이 이루신 일을 교회에 보고함으로 마무리도 잘해야 합니다. 바울의 관심은 복음을 들은 이들이 자신의 가르침을 추종하거나 자신의 충실한 후견인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21-23절에 그들이 온전히 자라서 어떤 유혹과 미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데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그간 복음을 전했던 곳을 다시 방문하여 위로하고 제자들의 믿음을 독려합니다. 바울 사역의 원리는 ‘양육과 위임’ 그리고 ‘기도’ 였습니다. 22절에 선교지를 재차 방문한 바울이 강조한 것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1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안디옥으로 돌아온 두 전도자는 교회에 무엇을 보고합니까?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환난중에도 복음 전파를 위해 역사하여 이방인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하나님만을 높였습니다. 복음을 나타내는 자로 살았던 일상에서 주님이 베푸신 은혜의 역사를 서로 나누며 기쁨을 공유합니다.
기도: 주님! 제가 변함없으신 하나님만 신뢰하며, 힘껏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과 믿음의 문을 여사 베푸신 은혜의 역사를 교회에서 피차 나누겠습니다.
One word: “ 믿음의 문을 여신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