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상급병원 사정이 힘들다 환자는 이선생님 저선생님 나뉘어져 사흘을 서울서 보내야 치료를 받을수 있다 할매도 힘들지만 100일분 약을 받아오는 가정의학과 약이 떨어져 무리해 서울길에 나섰다. 도로 건너 인도가 없는 곳에 피는 수국 한 포기를 아직 마른꽃만 봤지 그 속을 모른다 마침 가지도 많고 키도 땅땅해서 결국 나쁜손이 옆가지 하나를 힘줘 뗐다ㅠ 좀 미안하지만 덜 아프게 할매가 사랑해 주리라 위로를 하며 아무일도 없은듯 걸었다ㅠ 사정없이 흔들리는 할매의 감정 기복이 수국 가지 하나로 누른다 참 안됐다 할매도~~♡
첫댓글 에구~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산다는. 과정에서 여러 방면으로 산 이 있지만 욕심을 내려 놓고 시간을 좀 더 번다는 마음으로 지냅니다
걱정끼쳐 죄송해요
인자 좀 살만한기요.
Ct결과 좋아지고 있답니다
조금만 시간을 벌고 싶은 욕심 입니다
어느 누가 그 길을 거역은 못하잖습니까
동안만이라도 잘 이겨내길 믿고 있습니다
물을 많이 드세요
그놈의 의대 증원 문제로 고생하지 않으셔도 될 고생을 하시네요.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지리산보다는 못하지만, 서울 단풍 구경, 잘했습니다.
누구를 위한 시위 들인지 캄캄합니다
제가 통 못 들어왔더니 천초님께서도 몸이 안 좋으신가 보네요
우리집 딸래미 친구 아버지는
갑자기 심장때문에 쓰러졌는데
여기도 대학병원이 둘이나 되는
데 의사가 없다고 안 받아줘서
전북도 의사가 없다해
제천까지 갔는데 돌아다니다
너무 늦어서 돌아가셨다고
안타까운 일이네요
상급병원은 의사가 없고
지방 병원은 돌팔이들 뿐이고 슬픈 세상입니다
누굴 위한 시위인지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