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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북부 지방이 새로운 경제 기지로, 중국-라오스 고속 철도를 태국에 연결
꾸릉타이 COMPASS(Krungthai COMPASS)는 중국과 라오스 간의 고속철도 프로젝트와 동북부 개발이 이 지역을 대메콩권 경제 중심지로 바꾸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 센터는 현재 쿤밍-비엔티안 간에 여객 화물 서비스를 운행하고 있는 중국-라오스 고속철도와 연결하는 태국 동북부 무역과 투자으로 직접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지역 경제를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약 7,600억 바트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 중 6,400억 바트는 고속철도, 복선철도, 공항 등의 주요 인프라 개발이며, 그 밖에도 관광 촉진, 국경무역, 스마트시티, 공업단지, 경제특구 등에 대한 정부 투자 등이다. 또한 민간 부문은 1,200억 바트 이상의 투자를 추가로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룽타이 COMPASS 센터 조사와 평가에 따르면, 동북부 6개도(우돈타니, 묵다한, 컨껜, 넝카이, 나콘파놈, 븡깐)은 이러한 투자로 인한 큰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주목을 받고 있는 주요 비즈니스는 건설, 물류, 자동차 딜러, 석유 및 가스, 건강 관리 분야가 포함되어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인프라, 관광 및 투자 분야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항공 허브를 목표로
쎗타 총리는 태국 비전을 도입하고 태국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항공 허브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는 5년 이내에 쑤완나품 공항이 세계 최고 20개 공항으로 자리 잡히게 하겠다고 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6개 주요 공항을 관리하는 태국공항공사(AOT)와 협력할 것이라고 한다.
쑤완나품 공항 확장 계획은 2030년까지 연간 1억5,00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AT-1 터미널은 당초 연간 4,5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전망이었지만, 현재는 연간 6,0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2024년에 개통하는 3번째 활주로는 시간당 60편의 항공기를 처리한 후 90편으로 증편힐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터미널 확장과 9,0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터미널 추가도 예정되어 있으며. 시간 당 최대 120편의 비행에 대응할 수 있도록 4번째 활주로도 건설 중이다.
아울러 태국 정부는 돈무앙 공항을 포인트 투 포인트 방식으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연간 3000만 명에서 50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터미널을 리노베이션하고 국내선 여객을 위한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을 확장하여 연간 27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태국 지적재산국, 야오섬 해삼을 지리적 표시(GI)로 등록
태국 관광청에 따르면, 태국 지적재산국(Department of Intellectual Property, DIP)은 농업과 경제 발전 및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지리적표시(GI) 제도를 촉진 및 보호하고 있가며, 태국 전국 명산과 특산 등 그 땅에서 자라는 지역 브랜드를 보호한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태국 지적재산국은 야오섬 해삼(Koh Yao sea cucumber)을 지리적표시(GI) 등록을 발표했다.
지리적 표시(Geographical Indication:GI)란, 농림 수산물 식품 등의 명칭으로 그 명칭으로 그 상품의 산지를 특정할 수 있으며, 상품의 품질이나 사회적 평가 등의 확립된 특성이 그 산지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특정할 수 있는 명칭을 말한다.
야오섬 해삼(ปลิงทะเล)의 지리적 표시(GI) 등록에는 원시 해삼, 조리된 해삼, 건조 해삼이 포함되며. 야오섬 해삼은 팡아도 야오섬 지역 토지에서 자라며 현지인들의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가공되고 있다.
태국에서 중국으로 대마초와 끄라텀 반입 주의
태국과 중국은 2024년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상호 입국 비자가 면제되었다. 이에 따라 중국 태국 대사관은 태국 관광객에게 태국에서는 합법이라도 중국에서 대마초나 끄라톰이 불법이라며 중국에 반입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다. 이것을 위반하면 중국에서는 엄격한 벌칙이 부과되게 된다.
경고는 대마초나 끄라텀에 한정되지 않고, 중국 세관 규제를 준수한 신선 및 냉동 식물 제품, 동물, 동물 제품의 수송 등에도 적용된다고 한다.
태국과 중국 간의 새로운 비자 협정은 양국 여권 소유자에게 30일간 체류를 허용하며, 숙박은 180일 기간 내에 90일로 제한된다.
방콕 미슐랭 식당에서 가짜 경찰이 먹튀
방콕 마하차이 거리에 있는 미슐랭 1성급을 획득한 태국 식당 ‘JAY FAI’에서 가짜 경찰관이 먹튀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관이라고 자칭한 남성이 ‘쩨퐈이(JAY FAI)’ 식당을 방문해, 게 오믈렛이나 쇠고기 요리 등을 주문하여 2,310바트 정도의 식사를 했지만, 긴급한 일이 있다고 말하고 지불을 하지 않고 떠났다고 한다.
'JAY FAI' 주방장은 미지급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3월 1일 도주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주인에게 잘못을 사과하고 "서비스 차고에서 차를 꺼내려고 서두르다가 지불을 게을리한 것이지 의도적인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용의자는 경찰관이 아니고, 전 지방 공무원이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에 도착한 날 교통사고로 사망, 운전자는 도주
중국인 남성(67)이 3월 1일 오후 9시 30분경 방콕 근교 싸믙쁘라깐 방버군에서 호텔로 돌아오는 도중 횡당보도 건너다가 픽업트럭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남성은 같은 날 아침에 투어에서 방콕에 도착했다.
중국인 남성은 호텔 방을 나와 호텔 맞은 편에 있는 편의점으러 갔으며, 거기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호텔로 돌아가는 도중이었는데, 고속으로 주행하고 있던 픽업트럭에 치었다. 중국인 남성의 몸은 충돌에 의해 30미터 이상도 튀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픽업트럭은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CCTV 카메라의 영상 등으로 픽업트럭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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