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은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획득했다. 그는 레베카 안드라데(브라질·15.083점), 마이케일러 스키너(미국·14.91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어 1996 애틀랜타 대회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아버지’ 여홍철(50) 경희대 교수와 함께 국내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 역사를 썼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여서정(난도 6.2점·양손으로 도마를 짚고 몸을 공중에서 두바퀴(720도) 비트는 동작)’을 펼쳐 수행점수 9.133점을 보탠 15.33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착지가 다소 불안해 14.133점을 받았다. 그러나 메달 전선엔 이상이 없었다. 여서정은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 역사를 품었다.
솔직히... 1차시기 끝나고 점수 올라왔을 때, 그냥 이대로 시합이 끝났으면 했어요. 2차시기에서 실수했지만, 그래도 1차시기 점수가 너무 좋아서 금메달은 몰라도 아빠처럼 은메달은 딸 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쁜 여서정 선수 덕분에 오늘 하루 피곤이 모두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첫댓글 1차시기만 했으면 금메달인데 2차시기 착지가 ㅡ.ㅡ 그래도 너무 잘했음
여서정선수
수고많으셨어요
동메달 축하드립니다
솔직히... 1차시기 끝나고 점수 올라왔을 때, 그냥 이대로 시합이 끝났으면 했어요. 2차시기에서 실수했지만, 그래도 1차시기 점수가 너무 좋아서 금메달은 몰라도 아빠처럼 은메달은 딸 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쁜 여서정 선수 덕분에 오늘 하루 피곤이 모두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2차시기 착지가 애틀란타올림픽 여홍철을 보는거 같았네요
파리올림픽도 준비한다니 그때는 금메달 나오길 기도해봅니다
2차착지때나도모르게~
아쉬움의탄성이~
그래도~잘했어요~
축하합니다~
최초면 색깔이지
왕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