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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이트 나올 정도로 길고, 결론도 특이한...미친 글입니다.
이거 이해한 사람 제 주위에 거의 없어요.
1. 제목: 증명불가
2. 장르: 심리 드라마
3. 러닝타임: 160분+
4. 각본/원안: 임재호
5. 언어/국가: 한국어/대한민국
6. 이름과 지역 및 모든것은 상상속의 허구임입니다.
<증명불가>는 수학과 출신의 한 공무원이 인간의 자유의지의 존중과
희생을 다루는 이야기다.
(로그라인)
제작진이 제시한 상식적인 범위 내의 금액은 조용히 ‘유성구청’소속
‘유성구 행복 누리 재단’에 전달하라고 하며 정중히 거절한다.
2. 상당히 와일드한 통합민원이 왔을 때, 주인공(임재호)는 덜덜덜 손을
떨며, 손으로 민원인에게 괜잖냐고 물어보며,
“선생님, 혹시 물한잔 가져다 드릴까요? 선생님 괜잖으세요?”
3. 통합민원대의 계약직 여직원이 민원인이 몰려오는 민원 때문에 극도의
피로를 늘릴 때, 뒤에 앉아있던 재호는 그녀가 해야 할 복사민원을
그 주사님이 요청했을 때 대신 처리한다.
(훅)
예수와 사탄이 한 사람의 머릿속에 함께 한다면?
주인공은 천국이 지옥보다 더 행복하다는 것을 ‘증명’ 못함
재호는 특이하게 권력을 가질수록 아무것도 못하는 소심쟁이 공무원
(하이컨셉트)
천국보다 합리적 지옥을 설계한 인간이 존재한다면?
(초반)=(위의 로그라인, 10분 내로)
(초반 이후)
명문대 수학과 출신인 그는 20대 중반 조울증으로 입원하던 날, 길 한복판에서 어머니가 눈앞에서 무너져 우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렇다고 어머니는 길가에 나자빠지지 않으셨고, 그냥 둘이 서서 대화중,
“너는 아픈거야”하시며, 눈물을 흘리셨다.)
그 후 그는 자신의 인지력의 한계를 깨닫고, 수학과 출신답게, 증명된것을 붙잡으며 살아가지만, 머릿속에서는 선과 악이 대립하고 있었다.
그는 신의 존재를 확실히 증명했다. (이런 증명 기독교 내부 및 괴델같은 수학자가 증명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행복을 대신 결정하는 신의 자리에 서기를 거부한다.
돈과 권력, 구원과 심판의 유혹 앞에서도 그가 끝내 붙드는 기준은 단 하나다.
“내 모든 기준은 인간의 행복이다.”
이 영화는 답을 제시하지 않는 오픈엔딩 형식이다.
대신, 판단을 유보하는 태도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끝까지 남긴다.
(훅2) 영화 중간에 우연히 주인공이 친구들과 어울리던 모던빠에서 옆에서
다른 손님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게됨: 내용물= 개신교는 결국 예수천국
불신 지옥 아닌가? 하고 열심히 토론함(다시 말하지만 옆 테이블)
(가장 중요한 ‘배우’)= 간신히 신앙심이 간신히 유지되는
결코 잘생기지 않은, 적당히 못생긴, 무명도 좋음. 신앙심 강해서는
안됨. 아예 없어서도 안됨. 눈물연기 절대 안됨. 어디까지나 ‘전달자’
느낌. 확신보다 망설임을 연기할 수 있는, 말보다 행동과 침묵에
강한분 (예시) 러셀크로우 젊었을때도 좋으나, 러셀도 너무 잘생김
구교환도 좋으나 잘생김.
아...여성분이어도 좋음. 다시오는 그분이 여성이 아니라고 증명못함.
하지만, 여성일 경우, 최소한의 외모는 되야함. 21세기 세상의
성경중중 하나가 ‘이쁜 여성’임을 임재호 지도 인정함.
김다미가 이상적임
(Long Synopsis)
ACT1 – 기원
주인공 재호는 군 휴학중이던 26세에 조울증으로 입원한다.
입원 직전 어머니의 눈물을 확실히 기억한다.
이 장면을 환각으로 인지할 정도로 미치지는 않았다.
병원에서 그는 조용히 수학책만 읽는다.
면담에서 ‘환청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목소리가 아닌 논리’라고
답한다. 짧은 인서트로 그는 단 1분만에 인간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제자들의 행동변화를 통한 부활과 신존재 증명을,‘이해’와
‘논리’로 받아들였음을 암시한다.
ACT2 – 실패와 정산
사회로 복귀한 그는 명문대 행정직원이 되지만, 업무능력 부족으로
주변에 부담을 준다. 심지어 1달 정도 모든 업무에서 배제되고
사실상 풀뽑기 업무만 맡아서 했던 경험도 존재함.
결국 일정시간 흐른 후 그는 스스로 대기발령을 신청한다.
그는 실패를 비극으로 포장하지 않는다.
‘확실히 본인이 조직의 마이너스라고 증명된 이상’, 그가 그 조직에
남아있을 명분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만두기 전에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려고 찾아 갔던 한 팀장님은 임재호씨는 ‘마이너스’였다고
규정지음. 평판은 확실히 일은 못한다였음.
하지만, 성격은 임재호가 가장 좋다는 말은 들어본 기억이 있음.
그리고, 재호에게는 그 팀장님들이 자신을 싫어해서라기 보다,
재호의 업무 실력을 싫어했다고 쿨하게 인정함
현재 그는 고시원 같은 작은 원룸에 살며 공무원으로 다시 사회에
편입된다.
ACT3 – 판단의 자리
현재의 재호는 유성구청 동사무소 공무원이다.
그는 아직도 업무능력은 확실히 떨어진다. 그의 장점은 영어와 제2외국어,
친절함, 사실에 충실함 정도이다. 하지만, 조직이 동아리가 아닌 이상,
그에게 필요한 것은 ‘리만가설 증명’보다, 엑셀을 잘 다루는 것이 조직에
더 이득이 간다는 것 확실히 인지한 상태이다.
그리고 사실 민원대에서 그의 ‘친절함’은 상당히 인정받고 있을 수도
있다.
그의 머릿속에는 ‘아들을 희생하신’ 하나님과, ‘지옥을 만드신’ 하나님이라는 모순이 그를 가장 고통스럽게 함은 자명하다.
하나님은 사랑이라면서
왜 믿지 못한 영혼은 영원히 벌받아야 하는가
(*)이때 위의 훅2=모던빠에서의 옆에서 들리는 목소리를 슬적 삽입해도
무방
ACT 4. 거짓 믿음
예수천국불신지옥 이라는 성경의 핵심 때문에 그는 다시 미치기 시작한다.
그는 결국 미래에 올 예수님과 적그리스도가 존재할거라는 믿음이 생겼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양자는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날 것이라 추측한다.
그리고, 첫 번째 오셨던 예수가 칼에 대해 무적이 아니 엇듯이, 다시 오는
예수와 적그리스도는 총칼에 무적이 아닐 것이라고 추측한다. 하지만,
동시에 온 지구를 미치게 할 인물들(!)이기에,
또한 무적이어야 한다고 추측한다.
그는 결국 다시 오는 예수는 한명의 인격에 짬뽕이 되어서 태어나야 한다고
추측한다. (이 경우 하나님한테도, 사탄한테도 무적, 모든 인간도 그를 건들 수도 없습니다. Just imagine!) 하지만, 사탄만큼은 아무리 지 새끼라도
그냥 죽여버리고 싶을겁니다. 그 놈이 부성애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괜잖아요. 임재호는 한때 하나님을 위해서 라면, 불지옥도 각오했던 미친
인간이죠.
그는 이런 합리적인 추측을 담은, 영화 ‘오멘’같은 형태의 영화를 직접 만들려고 6개월 휴직을 내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조울증 환자라는것도 사실...이 모든 것은 그의 망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어떤 미친 인간이 이런 세련된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지도 의문...
ACT5
(생략) 로그라인에서 이미 전달 되었음
ACT6
고시원 원룸에서 그는 자신이 도청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1초 스쳐갔다.
그러나 영화는 끝내 확증을 제시하지 않는다.
이후 그는 존재했던 어떤 ‘트럼프’로 상징되는 거대한 권력과 마주한다.
천문학적 자원과 실험의 제안
그는 이를 거절하며 말한다.
실험의 내용은,
트럼프 앞에서 무릎한번 꿇으면 몇억 주겠다느니,
...이상은 상상가능하실듯요~
그 모든 유혹같지 않은 유혹을 다 이겨 낸 후에, 트럼프도 본인의 실험은
임재호 한테 절대로 안통할것이라는 것이 확신함. 트럼프는 슬슬 겁이남.
왜냐, 권위적인 존재일수록, 본인의 권위가 통하지 않는 상대를 겁내게 되어
있음.
재호는 확실히 선언한다:“당신은 제가 가장 싫어하는 존재와 닮았습니다”
극한의 공포의 순간 그는 명확히 발음한다.
“You look like Satan”
그리고 그 대통령은 어쩔줄 몰라하며, 자신의 문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임재호는 주장한다. 무릎한번 꿇으면 당신이 살 수 있는 법을 제시하겠다고...
그 대통령은 임재호 앞에 무릎을 꿇는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진다.
임재호는 방긋 웃으며,
‘what you say, if I buy you a cup of coffee“?
(이거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 ‘히트’알파치노의 명대사죠?)
라고 명확히 발음한다.
그 둘은 보디가드 없이, 어떤 녹음기도 없이, 친근하게 동사무소 근처의
장사 안되는 커피숍에서 조용히 대화를 나눈다.
대화후에 그는 의식을 잃는다. 그 대통령과 그런 상황 자체가 존재했다는 것
만으로도 두려움이 몰려오는 것은 당연하다. 그냥 평범한 인간의 반응이다.
그리고, 엠뷸런스에 실려간다... 재호는 그냥 겁많은 공무원이다...
ACT7
의식과 현실의 경계에서 임재호는 신의 심판대 위에 섰다.
하나님은 임재호가 너무 갸륵하여, 인간 전원을 천국으로 보내겠다며 사랑 고백을 요구한다.
그러나, 임재호는 묻는다.
“사탄과 악마들은 왜 한 번의 결정으로 영원히 벌받아야 하나요?”
“지옥에 이상하게 생긴 벌레들은 또 무슨 죄입니까?”
하나님도 어쩔줄 몰라한다.
결국 임재호라는 한 남자의 강렬한 의지로 모든 영혼있는 모든 존재들은
천국으로 보내진다.
대신 그는 확실한 지옥행을 선고 받는다. 이것은 당연하다.
왜냐 그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서 만큼은 죽을때까지 일관성있게 거부했기 때문이다.
전도를 수백번 했지만, 자신을 전도 하는데는 실패한 인간이다.
단, 하나님이 임재호를 사랑하시는 것은 당연하기에,
그 타이틀만 지옥인곳의 온도는 20도 정도이다. 그리고 무한히 큰
수학도서관, 고양이 한 마리와 부모님의 1주일에 한번씩의 면회가
허용된 공간이다. (즉, 5억년 버튼 공간과 같은 공간임)
임재호는 말한다. “행복을 강제하면, 그것은 마약이지 사랑이 아닙니다.”
(Epilog=공리(the AXIOM))
가설이 제시된다.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는 길은 닫혀 있지만, 천국에서 지옥으로 가는 길은 언제든 열려있다.
일정 시간이 흐른 후...
우선 임재호의 어머니가 면회가 아닌 실제로 그 타이틀만 지옥인곳으로
스스로 들어간다. 그 후 아버지...그리고 권위적인 측면이 분명히 존재하는 천국 보다, 타이틀만 지옥이지, 그 새로운 지옥의 신이 더 합리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 후,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온 인류...
천국은 텅텅 비게 된다. 당연하다. 하나님은 분명 ‘권위적’이시다.
상당히...
하지만, 하나님은 책임지셔야 한다. 어린아이의
눈물을 방치했던 사실에 대한 책임이다.
하나님은 외로움을 감수하셔야 한다.
그러나 딱히 하나님은 외롭지 않으시다. 시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임재호가 어딘가에 존재하지 않은가? 그리고, 하나님이
임재호를 사랑한다는 것은 성경에 적혀져 있으니...뭐 더 이상 말이 필요한가?
새로운 지옥에서 임재호는 그냥 딱 2가지만 주장할 것입니다.
‘평등’ * ‘사랑’...그리고 당연히 임재호는 그 타이틀만 지옥인 곳에서 ‘함께하려’하지... 군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근데, 장담하는데,‘평등’은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가끔 수학도서관에서 나와서, 윤석렬(윤석열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님과 함께 ‘현수막’도 같이 떼려 다니며, 이런 저런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그 분은 당연히 임재호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고, 눈치만 볼
인간이라 대화 자체가 성립 안하겠죠.
지옥은 인간미 넘치는곳으로 만들어달라고 매일 같이 하나님에게 기도할 것이다. 그의 기도는 아주 단순하다. 암기력이 딱히 좋은 편은 아니라...
1. 하나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2. 하나님 당신이 두렵습니다.
사탄? 고놈에겐 용서가 없다. 요놈은 내 수학과외 선생으로 활용하기 딱 좋다. 임재호는 요놈을 끝까지, ‘왜?’, ‘정의 해봐’, ‘증명해봐’, ‘쉬운 언어로!’라며 거의 영원히 괴롭힐 것이다. 요놈은 결국 스스로의 의지로 임재호의 추측이 맞다면, 결국 스스로의 의지로 없어질 놈이다.
그리고, 예수님???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과 인간들이 전원 임재호 보고 예수님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임재호가 스스로가 예수라고 선언만해도, 자신들이 그냥 모두가 서로의 행복을 위해 ‘평등’해 지겠다고 증명했다하고, 심지어, 하나님도 임재호 보고 그냥 이쯤 이면, 그냥 무모순성의 끝판왕인 삼위일체를 이해주시겠다고 해도, 임재호는 그 선언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 임재호 한테는 부모님의 소중한 기억이 있고, 임재호가 예수가
아니다는 그냥 누가 보더라도 확실한 ‘공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호에게는 이 상황 자체가 너무 불편하다. 그는 평등할수록 더 행복한데, 인간들이 그를 섬기려할게 자명하기 때문이다.
사탄이 없어진 마당에, 재호는 사탄이 없어진 시점에서 한 5만년 이상 지옥에서 행복하게 존재한 후에, 지옥에서 ‘해탈’한다. (불교식 해탈!!!)
지옥은 이쯤 되면, 그냥 행복 자체가 자명한 공리가 되어버린 공간이 되어
버릴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임재호는 정신병원에서 아티반 주사를 맞고, 잠에서 깨어나있다.
독방이다. 휴...그럼 그렇지... 난 근데 기쁘기도 하다. 내가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Identity!)에 대한 증명이 끝났기 때문이다. 난 임재호다!! 임재호가 나다!!!
근데, 이 원숭이도 명확히 할 수 있는 증명을 다수는 명확히 못해내는 측면도 존재한다. 근데 뭐가 증명이 불가능 하다는 건지도 모르겠다.
암튼, 재호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냥 아메바다... 해타아아알~~~^^
그리고 그는 언젠가 정말 재수 없게, 숲속에서 연쇄 살인마를 만난다.
(사탄 쯤이면, 임재호와 상극이라, 게다가 임재호가 살인된채로 발견되면
임재호가 순교자가 되어, 오히려 지한테 더 불리한 것을 알면서도,
그냥 그 앞의 적대감을 못참고, 대충 연쇄살인범을 이용할것이 뻔한
닭대가리다.)
이제 대화이다.
임재호: 안녕하세요? 누..누구세요? 어딘가 불편하세요?
연쇄살인범: (썰기 딱 좋은 칼을 꺼낸다.)
임재호: 아이고, 선생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무조건 제가 잘못했어요. 하고 눈물을 터트린다.
살려주세요. 죽기싫어요. 하라는대로 다 할게요!!
(임재호한텐 딸이 없다) 저 딸이 있어요...
연쇄살인범: (일단 허벅지를 확실히 찌른다.)
임재호는 그냥 고꾸라진다.(이게 상식적인 인간의 반응이다.
제가 상각하기에 아무리 전국구 보스던, 러시아 마피아라도
칼이 몸 한 곳에 푹 들어오면, 그냥 상대 눈도 못 마주친다.
왜냐, 두렵기 때문이다. 그 상황에서 AI처럼 움직일 인간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제 생각에 감히 5명도 존재 하지 않는다.
제가 영화광이지만, 영화를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는 거짓말
들이 많기 때문이다. 눈으로 칼이 뻔히 오는데...
그걸 알면서도 기계적으로 반응할 인간은 영화 휴민트같은데서
만 가능하다.
연쇄살인범은 임재호의 눈을 보기 위해 임재호를 일으켜세운다.
특이하게도, 임재호는 그 놈을 빤히 응시한다. 그냥 빤히...
연쇄살인범은 혼란이 온다. 왜냐, 자신이 죽였던 12명의 인간들은
아무리 건달이던, 여성이던...그 상황에서 너무 두려워 눈도 못
마주칠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연쇄살인범은 좀 더 겁을 주기 위해, 간신히 몇마디 할 수 있을만큼만
장치 해놓는다.
일단 임재호는, 상식이 통하는 인간이기에,
일단, 상대 부모 욕을 하면서 저주를 한다. 이게 일반적인 인간의
반응이다. 임재호도 그냥 욕하기 바쁘다.
2. 임재호가 미친 인간인게 확실한게, 마지막 세 마디는 이것이다.
“천국에서 다시 보자” 이것은 거의 확실하다. 임재호는
단 한명이라도 지옥에 가길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죽는다.
그리고, 연쇄살인범은 어쩔줄 몰라한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것이다.
내가 미쳤나? 애초부터 나의 존재자체가... 아니 씨x... 나한테
환청이 있나...?
(이후는 제작진의 역량)
결과적으로 그 연쇄살인범은 경찰서에 스스로 간다. 그리고, 국선변호사도
없이, 법정에서 자신의 죄악을 싹 다 불어버린다.
그는 물리적으로 무서운 인간인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의
의지로 목숨을 끊는다.
앗, 그런데, 임재호는 약속을 못지켰네...? 한쪽은 천국에, 다른 한쪽은
지옥에 있으니... (임재호가 천국에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감독 의도서)
이 영화는 신을 부정하지 않는다.
또한 신을 옹호하지도 않는다.
나는 ‘판단’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
이 세상에서 그 판단의 기준은 대부분 ‘남들이 하는대로’이다.
구원과 처벌,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판단의 기준이 그냥 ‘남들이 하는대로’이다.
<증명불가>는
‘모두를 천국에 보내는 전능‘ 조차 폭력이 될 수 있는지 묻는다.
이 영화는 답을 주지 않는다.
단지 한 가지 태도를 제안한다.
수학에서 가장 혁명적인 발견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용기이다. 이것은 별거 없다. 모르는 것을 ‘x’로 두고 생각해보자 이며, 이것은
수학 자체를 지배하고 있다. 임재호도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인간이다.
그리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인정하는 용기가 행복에 가까울 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영웅이 아니다. 또한 성자도 아니다. 그는 제가 생각하기에 그냥
한때 술담배도 했고, 나이트 죽돌이였으며, 그냥 여미새 였을 수도 있다.
그냥, 화장실에서 똥을 쌀때는 하도 고통스러워서...아이고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님 제발 본인 변비나 고쳐달라고 비는 간신배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단지, 그에겐 기준이 있다. 그에겐 모든 기준이 ‘인간의 행복’이다.
이 질문이 불편하다면,
이 영화는 제 역할을 다한 것입니다.
그리고...사랑이요? 사랑의 정의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존중*희생
여기서 존중이란, 상대방의 자유의지에 대한 존중, 희생? 뭐 별거 없어요.
목숨이나, 지옥행을 요구당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그래도 최소한
‘자존심’ 정도는 바쳐야 그게 사랑입니다.
그리고, 임재호는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 전원을 사랑합니다.
왜냐, 임재호의 편이 어느쪽인지는 증명(인류의 행복)되었고, 임재호의
편으로 올지, 안올지는 보는이의 전적인 자유의지를 존중하며, 최소한의
희생했잖아요? 임재호의 희생은 자존심이었죠? 임재호는 자신의 정신병력을
깠잖아요? 최소한의 희생 맞져? 게다가 쪽팔린 과거도 깠잖습니까?
그러므로, 임재호가 여러분을 사랑함은 증명 되었죠?
임재호가 먼저 사랑해줬으니, 여러분들도 증명해주셔야죠?
당연히, 그게 뭘지는 여러분의 상상력과‘자유의지’에 맡길게요...
행복의 정의가 뭘까요?
아...이거 정의내리기엔 실패했네요. 행복이란 그냥 ‘뭐 좋은거’했을 때,
빛의 속도로 스쳐가는 그 뭔가 입니다. 그게 사랑일지, 행복 그 자체일지,
어린아이의 웃음일지, 돈일지, 권력일지...맘대로 상상해보세요~!!!!
참고로, 그 ‘뭐 좋은거’가 그 사람의 수준입니다.
아, 누군가 이 시나리오를 잃고, 물어봤습니다.
- 혹시, 당신이 예수라고 생각하는건 정말 아니죠?
- (임재호 왈) 제가 예수이다. 아니면, 예수가 아님을 증명해 보세요.
- 혹시, 당신이 적그리스도 라고 생각 하는건 아니죠?
- (임재호 왈) 제가 적그리스도이다. 아니면, 적그리스도가 아님을
증명해보세요.
혹시 그럼 당신이, 선과 악이 짬뽕된 존재...?
(임재호 왈) 그건...솔찍히...잘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그걸 증명해 준다면, 저는 그 분에게 상으로 포옹한번
해드리죠~!
Q.E.D.
첫댓글 일단...다 읽어 보신분이 계실 확률도 1%지만, 다 읽어 보셨다는 가정하에...사이다 없는 고구마 같은 느낌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결은 좀 다르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가 생각이 났네요.
죽음을 삶의 종착으로 받아들이는 대국적 시각과 생각하기에 따라서 죽음을 삶의 일부로 관념적으로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는 시각
위 시나리오도 결국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비틀린 시각이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고요.
어찌보면 장자의 무위자연과도 연관이 있어보이고 아무튼 제 짧은 견해로는 이정도 밖에 해석이 안 되네요 쓰느라 수고하셨어요 😊
너무 특이한 글이라 어딘가 체택 되긴 힘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