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페에는 여러마리 고양이가 있는데요. 흰고양이, 검은 고양이, 노랑 고양이, 파랑 고양이등
"쥐잡으러 갑시다" 하는데 검은 고양이, 파랑 고양이는 쥐에 살코기만 독식 하려고 하니 빼고 갑시다.
모두 '옮소" 외쳤습니다.
그래서 흰 고양이야 노랑 고양이는 대왕쥐 잡으러 갔는데요.
대왕쥐 문 앞에서 집채만한 대왕쥐의 발길질에 내동댕이 쳐 졌습니다.
누군가 나즈막히 말했습니다. "검은 고양이와 파랑 고양이 까지 합세해도 힘겨운 싸움이 될것 같다"
또 누군가 말했습니다. "아니, 쥐 잡는데 고양이 색깔은 왜 따지는 거야"
고양이들은 한마리 두마리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어짜피 승산이 없다고 판단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고 쥐가 고양이를 잡아 먹는데 누군가는 나서 줘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지휘관 고양이 들이 회의를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냈습니다.
"일단 살코기를 누가 차지 하냐는 쥐잡고 나서 의논하쟈"
색깔이 서로 다른 고양이들은 한데 몰려 갔습니다.
당황한 대왕쥐가 말했습니다. "미안하다. 앞으로는 한달에 100마리 잡아 먹던거 50마리만 잡아 먹을게"
그정도 협상이면 다행이라며 몇몇은 또 떠나갔습니다.
도대체 대왕쥐는 어떻게 잡을 거냐며 아직도 삼사오오 분열이 시작 되었습니다.
아직도 대왕쥐는 고양이를 잡아먹고 있습니다.
첫댓글 난 또 고양이공화국이란 고양이용품 쇼핑몰 얘기하는 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