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삼성에서 민원취하해달라고 사정하는데...

[옥아---]

어제 삼성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아무리 급여 가압류를 하려고 급여담당자와 통화를 했다고는 하지만 급여담당자에게
제가 리볼빙을 할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우회적으로 리볼빙을 강요했습니다.
전 다중채무자이기 때문에 변제계획을 세워야 했습니다.
무턱대고 그 살인적인 이자를 감당하며 리볼빙을 돌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도 화가 많이 났지만 그것은 몇일전 일로 묻어두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어젠 위 내용으로 일단은 삼성은 리볼빙을 하기로 하고 약속을 해둔 상태였지요..
근데.. 갑자기 친정 아버지께서 갑자기 많이 편찮으셔서 응급실로 실려가시게
되어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고, 응급실이어서 핸드폰을 꺼놔야 했습니다.

잠시 아버지께서 진정이 되시어 놀란 어머님을 잠시 쉬시게 모시고 친정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결혼하면서 제 신상정보를 전부 수정해 놓았는데..
단 하루 연락이 않되었다고 옛날 자료 추적해서 친정집으로 전화를 한것이였습니다.
전 결코 전화 일부러 피한적 없습니다.
돈 띄어먹을 생각 추오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단 하루 연락이 않되었다고 친정집으로까지 전화를 해대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평소 건강하시던 아버지께서 갑자기 응급실로 실려가시는 일을 당해 너무 놀란상태에서 그런 삼성의 불법추심전화까지 받게되니, 정신이 혼미해 지면서 위경련이 일어나고, 어머니께서도 무척 놀라계신 상태에서 전화내용을 들으시곤 알아버리셔서
엎친데 덮친 충격으로 거의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셨죠..
그일로 인해 저희 친정집안이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화가난 나머지 삼성과 금감위, 청와대에 위 두 건에대한 민원을 넣었습니다.

지금 삼성에서 그사람 팀장이라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가 봐도 담당자들이 너무 심한 행동과 말들을 했다나....??
죄송하다면서 앞으론 제 파일을 그 팀장이 관리를 할터이니 오늘 꼭 민원을 취하해
달라고 사정을 하네요..

지금 놀라 상심하고 계신 어머님과 회사에선 이미 몇사람은 제 상황을 알게되어 제대로 얼굴을 들고 다닐수가 없는상황에.... 전 어제 이런 위급한 상황에 이런일로 불효까지 하게끔 만든 삼성에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부모님께 죄스러운 맘에 밤새울고위장경련으로 고통받으며 잠도 제대로 이루질 못했고,,, 지금도 식사를 제대로 할수 없는 지경에서, 이해를 해달라며 취하를 부탁합니다.
이해를 해달랍니다. 이해를......
이미 받은 상처와 그 고통은 어떻게 하라고....

부모님께 힘드실때 이런일로 정말 죄스러워 살고싶지 않네요.... 너무 힘이듭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으로선 용서가 않되는데...민원 취하건으로 계속 괴롭힐것 같습니다...

[기본만이라두]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말이 있지요,, 사람또한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그 삼성추심원 수당에 눈이멀어 미친게 아닌가 싶네요,, 어차피 리볼빙할가리면 그민원절대취하하지마십시요,, 매가 약입니다. 그약은 또한 다른추심원들에게도 약이 될겁니다.. 절대 취하마시고 전화기 꺼놓으세요..

[옥아---]

다른 여자 민원 담당이라면서 또 전화를 해대네요. 아.... 너무 힘듭니다.. 괴롭네요..

[ocs-02012019]

절대로 취하하지 마세염!!!!!!!!!!!!!!!!!!!!

[모두행복]

이런 글 자격이 될라나 모르겠지만 저는 취하했었습니다 하지만 하지 마세요 저는 후회도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잘 했다고도 생각지 않습니다 저 또한 부모님 동생내외에게 집까지 찾아서 알렸더군요.. 이런 일 일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혹 부모님 잘못 되시면 누구한테 보상받아야 하나요? 빚은 갚으면 그만이지만..

[난 아줌마다...그래서 강하다!]

삼성카드는 하루만 전화안돼도 집으로 찾아오더군여. 찾아와서 한다는 말이 전화통화가 전혀 안되서 찾아왔답니다. 일요일 밤 8시 38분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