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피트 머큐리오와 뉴욕 지하철에서 발견해 입양한 히스패닉 소년 케빈, 피트의 동성 배우자 대니 스튜어트. 케빈을 발견한 다음해인 2001년 입양을 앞두고 양부모와 가깝게 지내는 예비 단계의 모습이다.
케빈은 자라면서 책 읽는 것을 아주 좋아해 두 아빠는 책을 읽어주면서 부모 노릇을 했다.
뉴욕 지하철에서 처음 대니의 눈에 띈 지 20년이 지난 케빈은 키 180cm로 두 아빠보다 훨씬 큰 청년으로 훌쩍 자랐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함께 놀러갔을 때의 세 사람.
케빈은 현재 스무살, 수학과 컴퓨터를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번듯하게 자랐다. 키는 180㎝로 두 아빠보다 더 크다. 프리스비 접시 놀이를 즐기고 여러 차례 마라톤을 완주했으며 9~14세 때는 국립무용연구소에서 춤을 췄다. 뭐든 배우는 것을 즐겨 피아노와 기타도 독학으로 배웠다. 활달하면서도 다른 이들을 조용히 이끄는 지도자 유형이라고 아빠들은 자랑이 대단했다.
첫댓글 내가 다 뿌듯하네
잘자란듯 표정이 좋네
ㅠㅠ
멋지다
아머머 아빠들이랑 웃는 게 똑닮았어
재밌는 기사다...
먼가 닮아간듯 ㅋㅋㅋ표정이 비슷혀
와 대단하다
아빠들 인상이 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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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멋있다
갬덩 ㅠㅠㅠ영화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