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더 무비는 게임 원작으로
북미만 4억 1천만불, 글로벌로는 10억불에 육박하는 흥행작입니다.
사실 예전 이런류의 영화인 구니스나 쥬만지 같은 기대감을 가지고 봤으나
흥행 성적과는 별개로 영화가 너무 헐겁네요.
개연성도 너무 없고
문제 해결 방식은 너무도 간편하고 긴박감두 없구요
좋게 말하면 고전적인 영화 해결 방식 보다는
유투브나 틱톡의 숏츠 같은 느낌의 영화입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웃지도 울지도 않고 영화 관람을 마무리 했네요
잭블랙의 원맨쇼 코메디와 음악은 그나마 이 영화에서 빛나더군요
첫댓글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개봉하자 마자 갔었는데…
전 잤습니다.. ㅋㅋㅋ 딱 절반은 자고 반만 봤어요.
저도 쿨쿨 자다가 깼어요 ㅋㅋㅋ 여주 너무 귀엽긴하던데
@호나섹 장 끝 부분 보고.. 쿠키 영상이 제일 재밌었어요.. ㅎ
와하하 저도 아들이랑 갔는데 잤습니다 ㅋㅋ 아들은 재미있었다더군요??
@Sundance Kid 아 다같군요 ㅋㅋㅋ 아들녀석들이 아빠는 눈감고 본거야? ㅋㅋ 엄마도 눈감았는데 ㅠㅜ
저도 잤어요..ㅋㅋㅋ
개봉날에 초4 아들내미 친구들하고 같이 보여줬었는데 재밌다고 하더군요.ㅋㅋㅋ
저는 표가 아까울게 뻔해서 안들어갔습니다.....
이건 개연성이고 뭐고 그냥 아이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그런 영화라고 들었어요.
영화의 만듦새로 즐기는 작품이 아니라, 이거 약간 호키호러픽쳐쇼 같은 컬트 영화 같이 이해해야 하는 것 같아요. 유튜브에 봤는데, 영화관에서 치킨 자키 나올 때 환호하고 팝콘 뿌리는 거 보면ㅋㅋㅋ 저는 보다 잤지만요. ㅋㅋ
전 애들이랑 엄청 유치하고 아무 내용도 없지만 긴장감이 전혀없어서(?) 재밌게 보고왔습니다ㅎㅎ
엥 저도 아들이랑 보러 갔는데 너무 재밌게 봤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겐 최악의 영화지만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혹은 좋아했던 사람들에겐 최고의 영화.. 라고들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