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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jajusibo.com/59501
김정은 위원장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자”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5/12 [11:32]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 장병들이 신심을 굳게 하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우리의 신념, 우리의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우리들 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과 미래를 끝까지 지켜내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일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이하 정치국회의)에서 이처럼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정치국회의가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했다.
정치국회의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를 6월 상순에 개최할 것과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 방역체계로 이행할 것을 결정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치국회의를 마치면서 비상 방역사업에서 철저히 견지해야 할 원칙과 과업들을 제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최대비상 방역체계의 기본목적은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의 전파 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 근원을 최단기간 내에 없애자는데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 부족, 의지박약”이라며 “우리에게는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 방역 투쟁 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 때문에 부닥치는 돌발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비상 방역사업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 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 것이 있으면 안 된다”라면서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들과 해당 단위들에서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 방역체계로 이행하는데 맞게 경제사업에 대한 조직과 지도, 지휘를 더욱 빈틈없이 하여 당면한 영농사업, 중요공업 부문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의 생산을 최대한 다그치며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과 련포온실농장 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 안에 손색없이 완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당 및 정권 기관들에서 강도 높은 봉쇄 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며 사소한 부정적 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가방위의 전초선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방역대전의 승리를 무력으로 담보할 데 대”해 강조하면서 “전선과 국경, 해상, 공중에서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하며 국방에서 안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역사의 온갖 곡경(몹시 괴롭고 어려운 처지)을 이겨내고 위대한 생활력을 발휘해온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은 이번 방역대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장 위력한 담보”라면서 “모든 당조직들과 정권 기관들이 인민들의 생명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평양의 한 단체의 사람들에게서 채취한 검체에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정치국회의에서는 전국적인 전파 상황이 통보되었다.
통신은 “정치국은 우리나라 주변 지역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각종 변이비루스 감염자가 늘어나는 보건 상황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한 방역 부문의 무경각과 해이, 무책임과 무능을 비판하였다”라면서 “정치국은 조성된 현 상황에 대처하여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 방역체계로 이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대하여 인정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정치국은 결정서 ‘조성된 방역 위기 상황에 맞게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 방역체계로 이행할 데 대하여’를 채택했다. 결정서에는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 방역체계로 이행할 것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 방역체계로 이행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우고 나라의 방역사업 전반을 엄격히 장악 지휘할 것 ▲당, 행정, 경제기관, 안전, 보위, 무력기관을 비롯한 모든 기관, 모든 부문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지시를 당중앙의 요구로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히 집행하며 최대비상 방역체계로 이행하는데 맞게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워 국가사업 전반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할 것’ 등이 담겨 있다.
이날 정치국회의에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으며 국가비상방역 부문 일꾼들과 일부 국방성 지휘 성원들이 방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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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512124629006
北 코로나19 발병 첫 공식 확인.. 중국서 유입됐나
양은하 기자 입력 2022. 05. 12. 12:46 댓글 0개
북중 열차교역 1월 재개했다가 최근 다시 중단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 확산세 심각할 수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에 따라 12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 중앙위 제8기 제8차 정치국 회의를 소집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지 2년여 만에 처음 확진자 발생 사실을 공개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8일 평양의 '어느 한 단체'에 소속된 유열자(열이 있는 사람)들에게 채집한 검체를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의 하나인 '오미크론'과 일치했다고 한다.
그러나 북한은 바이러스 유입 경로와 확진자 수 등 다른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그동안 주민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1명도 없다고 주장해왔던 상황. 따라서 북한의 이번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보도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례적인 일이다.
일각에선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 관련 사실을 공개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북한 내 바이러스 유입 경로로는 우선 올 1월 운행을 재개한 북중 간 화물열차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북한은 중국발(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이 본격화된 2020년 1월 말부터 북중 접경지를 통한 주민 왕래와 외국인 입국을 전면 차단하고, 중국·러시아를 오가는 항공편과 국제열차 운행도 원칙적으로 중단하는 극단적인 봉쇄조치를 취했던 상황.
그러던 중 북한은 각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그 확산세가 잠잠해지던 올 1월 중순부터 평안북도 신의주와 압록강 건너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을 오가는 화물열차 운행을 일부 재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0일 "방역 강화를 가장 중핵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사소한 공간이나 허점도 나타나지 않게 철저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그러나 북한은 중국과의 물적 교류를 위해 국경을 개방하면서도 인적 교류까진 재개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4개월 간 열차를 통해 중국으로부터 최소한의 필요 물자만 받아들인 뒤 의주비행장에 설치된 대규모 검역시설에서 장기간 자연 방치해두는 방식으로 검역작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단둥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면서 거의 매일 운행하던 북중 화물열차도 지난달 말 다시 중단됐다. 이 시기에 즈음해 중국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수 있단 관측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특히 북한이 지난달 내내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4월15일) 110주년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등 기념일을 맞아 평양시내에서 열병식, 군중시위, 무도회 등 대규모 경축행사를 계속 열었다는 점도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의 요인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
행사 준비를 위해 평양으로 유입된 물자가 평소보다 늘어난 데다, 행사 준비를 위해 각지로부터 수만명의 주민과 군 병력이 동원되면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커졌을 수 있단 이유에서다.
북중 간 열차교역이 아닌 해상교역을 통해 바이러스가 북한을 유입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이 코로나19 유행을 이유로 '국경 봉쇄' 조치를 취한 동안에도 남포항 등지에선 중국을 오가는 화물선이 계속 포착돼왔기 때문이다.
외부 세계에 알려지지 않은 중국·러시아 등과의 '비공개' 인적 교류를 통해 바이러스 유입·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
작년에 새로 지명된 왕야쥔(王亞軍) 북한 주재 중국대사의 경우 북한 당국의 '국경 봉쇄' 조치 때문에 아직 임지인 평양에 도착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그간 주북 러시아대사관 등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북한 당국이 마련한 '특별열차'편 등을 이용해 귀국길에 오른 사례가 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이날 주재한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전국 모든 시·군이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생산·생활단위별로 격폐한 상태에서 사업·생산 활동을 조직해 악성 바이러스 전파공간을 완벽히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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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52730?sid=100
북한, 오미크론 변이 유입... 정치국회의 소집
입력2022.05.12. 오전 9:36
수정2022.05.12. 오전 9:39
조선중앙통신 12일 "비상방역전선에 파공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 발생"
▲ 김정은, 당 정치국 회의 주재... "방역대책 빈틈없이 세워야" 지난해 9월 열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북한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유입됐다고 북한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내에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월 8일 수도의 어느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엄격한 유전자 배열 분석 결과를 심의하고 최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와 일치하다고 결론하였다"고 전했다.
통신은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 것"이라면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우며 나라의 방역사업 전반을 엄격히 장악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5월 1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되였(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정치국 회의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 단위, 생산 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폐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해 악성 바이러스의 전파 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라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은 "전주민 집중 검병 검진을 엄격히 진행하며 의학적 감시와 적극적인 치료 대책을 세우는 것과 함께 사업공간, 작업 공간, 생활공간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소독사업을 강화해 악성 전염병의 전파 근원을 차단, 소멸"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사람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
앞서 북한전문배체 <NK뉴스>는 지난 1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평양에 '봉쇄' 조치가 내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봉쇄 조치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 등지의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북중 간 열차 교역을 중단한 뒤 취해졌다.
김도균(capa@ohmynews.com)
첫댓글 북의 방역사업이 저정도로 치열한데, 이 상황에 대북 전단 살포해서 이북지역에 떨어지면 어케 될까? 석렬아~
이걸계기로 북조선과 중국의 차이점이 극렬하게 보일듯하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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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 세균전까지..대북 전단 살포의 위험성
http://www.jajusibo.com/50982
네, 충분히 우려가 됩니다.
북이 바이러스 테러시도라고
규정하면서 대응한다면...
심각해지겠지요.
지금 시기에 북한이
코로나 환자 발생사실을 공개?
발표?한 이유가 뭘까요?🙄
한국언론이라고 무조건 거짓말 취급하는 분도 계시던데,
우선, 조선중앙통신에서 위 내용을 공개한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코로나 환자 발생이 진짜일까도 싶습니다.
워낙에 数가 판치는 세상인지라~
@김덕신
북한의 코로나 발생 발표로인해
벌어지게 될 실제적인 일들을
추정해 봐야 되지않을까요?
1. 北 국경과 항만,공항 봉쇄(?) 재개
> 외부와 단절 > 미국,서방의 북한정보 접근 불가
2.물자인력 이동 통제?강화
> 인민들 긴장감 고취 >사상투쟁 강화
3. 남한의 대북전단,드론정찰활동
강력 대응?을 위한 선제적 조치(?)
4. 봉쇄조치로 당분간 조미협상도 없을 것임을 표명.
@인향만리 일본뉴스 속보로 북조선 탄도미사일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