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C에 왔는지도 존재하는지도 몰랐었던 켐바 워커가 바이아웃 되면서 포기한 금액이 나왔습니다. 계약이 2년 남았던 켐바 워커는 이번 시즌은 약 9.7밀, 다음 시즌은 약 10밀의 금액을 포기했고 총 20밀의 샐러리를 포기한 것으로 계산됩니다. 어차피 켐바 워커는 여기서 포기한 금액을 뉴욕에서 8밀 정도로 보상 받을 테니 크게 타격이 없을 듯 하고…
-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켐바 계약의 2년차 계약이 ‘플레이어 옵션’이었는데 이건 상호간의 합의로 켐바가 ‘플레이어 옵션’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만드는 건 힘들었나 봅니다.
- 2021-22 시즌 데드캡으로 잡힌 켐바 워커의 26밀 (싱글러 언제 없어짐?)
- 2022-23 시즌 데드 캡으로 잡힌 켐바 워커의 27밀 (싱글러 나간 지 아직 5년 안 됐나?,ㅡㅡ)
- 켐바워커의 데드캡이 2022-23시즌까지 잡혀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현재 OKC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니깐 다다음 시즌까지는 그냥 편안히 지켜보는 게 맞을 듯 해 OKC 입장에선 큰 타격은 아닐 듯 싶습니다.
- 아래 2022-23 시즌 샐러리 상황을 보면 배이즐리와 같은 몇몇 선수들의 (*만약에 한다면)연장계약은 2023-24 시즌부터라 큰 부담은 없을 듯하고
- 그리고 무엇보다 켐바 워커로 가져온 이번 드랩의 16번 픽은 휴스턴과의 거래로 다음 시즌 1라운드 픽 2개로 치환이 됐기에 샘 프레스티 입장에선, 켐바 워커의 트레이드 파트너를 찾을 수 없었던 어쩔 수 없는 상황 아래, OKC의 널널한 샐러리 캡 상황에서 허용 가능한 범위 안에서 돈을 포기한 나름 만족할 만한 무브가 아니었나 싶네요.
<아래는 휴스턴과 거래했던 16번 픽의 자세한 내용>
잘가 켐바~
첫댓글 아무리 스몰마켓 운영이라도 영입 없이 캡홀드로 오버캡 운영하는게 맞는가 싶네요. 아주 길게 보는것 같습니다. 켐바는 생각보다 많이 포기했네요
켐바가 많이 포기했다하더라도 1라픽 하나 못받고
실행된 바이아웃은 잘못된 선택같습니다. 90프로 캡 채워야한다고 해도 금전적인 손해가 큰거 같네요. 보스턴한테 당한 느낌도 들고요
@pepe77 아쉽긴 해도 보스턴에 당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어차피 채워야 하는 샐러리고 현재 선수 영입에 생각이 없는 팀인데 호포드로 워커와 1라운드 픽을 가져왔고 이젠 그 1라운드 픽이 2개로 치환이 됐습니다.
만약 프레스티가 호포드를 워커와 트레이드하지 않고 팀에 앉혀 놨다면 빈손으로 아무 의미없이 워커처럼 호포드를 바이아웃해서 내보낼 수도 있었을 겁니다. 꽁돈이 날아간 건 맞지만 전 이번 워커의 트레이드 과정으로 인해 썬더가 큰 손해를 봤다고 보지 않습니다. 전 오히려 합리적이고 나름 만족스러운 딜이었다고 봅니다. OKC 비트라이터들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는 분위기고요
@pepe77 음..말을 어렵게 써놓은것 같은데요.
제말은 최저샐러리를 보다 낮은 샐러리캡으로 운영을 하는것을 말하는겁니다.
이게 가능한게 캡홀드라는 부분인데 원 취지는 FA계약시 버드계약을 악용하는것을 방지하는 것인데 이걸 이용해서 기존 샐러리캡 + 캡홀드로 최저 샐러리캡을 오버해서 운영을 가능하게 한겁니다.
즉, 돈 아끼면서 운영하겠다고 해석도 가능합니다. (저도 지식이 많지않아서 틀릴 수도 있습니다만.. 제 해석입니다)
켐바의 경우는 호포드를 방출 했을 경우와 10M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1라픽 2장을 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surewhynot 답변 감사해요ㅋ 1라픽 2개 쓸수있는 픽이 되길 바래야죠
@대인배 완전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