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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은 탁씬, 다만, 공감도는 불과 8%
태국 국립개발행정대학원대학(NIDA)은 최근 정치인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 3명(ผู้ทรงอิทธิพล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 (สามารถเลือกตอบได้ไม่เกิน 3 รายชื่อ))”에서 42.90%가 '탁씬(ทักษิณ ชินวัตร) 전 총리'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21.91%가 '쎗타(เศรษฐา ทวีสิน) 현 총리', 17.40%가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 까우끄랑당 전 당수', 5.11%가 '쁘라윧(พลเอก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전 총리', 10.15%가 '아무도 없다', 9.01%가 '페텅탄(นางสาว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 프어타이당 당수', 6.11%가 '쁘라윗(พลเอก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팔랑쁘라차랏당 당수', 4.27%가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품짜이타이당 당수', 3.28%가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새로운 미래당 당수', 3.21%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 '가장 동정적인 정치인 3명(ผู้ที่น่าเห็นใจ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 (สามารถเลือกตอบได้ไม่เกิน 3 รายชื่อ)'에서는 46.79%가 '피타 까우끄랑당 전 당수', 17.86%가 '아무도 없다', 11.45%가 '타나톤 새로운 미래당 전 당수', 10.46%가 '쎗타 현 총리', 8.55%가 '쁘라윧 전 총리', 8.09%가 '탁씬 전 총리', 1.91%가 '페텅탄 프어탕당 당수', 1.37%가 '차이타왓 전 까우끄랑당 당수', 1.22%가 '쁘라윗 팔랑쁘라차랏당 당수'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2월 27~29일 상에 1310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가석방 상태인 탁씬 전 총리, 정부 고문 자리 취임에 관심을 보이지 않아
쎗타 총리 말에 따르면, 2월 18일 가석방된 탁씬 전 총리는 법무부 교정국이 정치적 활동도 가능하게 하고 있지만, 정부 고문(ที่ปรึกษา)으로 취임하는 것에 전혀 관심도 나타내지 않다고 한다.
총리는 “지난주 방콕에 있는 탁씬 전 총리 자택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는 17~18년 동안 태국을 떠나 있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을 갖고 건강이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쎗타 총리는 지난해 뉴욕을 방문했을 때 "탁씬 전 총리는 경제에 밝기 때문에 형기가 만료되면 정부 고문으로 채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발언했었다.
3월 1일부터 중국인 태국 입국 비자 영구적으로 면제, 하루 2만명 이상 전망
태국과 중국 사이에서 체결된 영구적인 입국 비자 면제 협정이 3월 1일 발효되어, 중국인 관광객 입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태국 여행 대리점 협회(ATTA)에서는 앞으로도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이 하루 2만명 정도를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인은 지난해 9월부터 태국 입국시 비자 취득이 면제됐었으며, 올해 초 2개월간 100만명 이상의 중국인이 태국에 입국했다.
ATTA 회장은 민간부문과 협력해 단체여행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전세편으로 방문하는 중국인을 늘리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태국 정부에 제안했다.
ATTA에서는 비자 면제 등으로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4000만 명으로 늘어나고, 관광수입은 2조3000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술 소비 제한을 위해 알코올음료에 그림 첨부 경고문을 표시, 여론조사에서 약 90%가 반대
태국 정부가 관광 촉진을 위해 유흥 시설 영업시간을 확대하는 등으로 알코올음료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 부내에서 술 소비를 제한하기 위해 알코올음료에도 그림 첨부 경고문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방안에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 질병대책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술병이나 캔에 그림 첨부 경고문을 붙이는 것에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방안은 현재 담배 패키지에 붙어 있는 흡연에 기인할 수 있는 질병의 환자나 환부 그림을 수반한 경고문을 술병이나 캔에도 붙이려는 것이다. 하지만, 질병대책국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 1040명의 약 87%가 술에 그림 첨부 경고문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검토소위원회를 거쳐 알코올음료규제위원회에 보고되게 된다.
태국 북부 산불 대응으로 열사병 잇따라 1명 사망, 격렬한 대기오염 계속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국립공원 야생동식물국에 따르면, 3월 3일 북부 메홍썬 도내 산에서 산불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던 애생동물국 직원 남성(31)이 열사병으로 보이는 증상으로 갑자기 쓰러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한 이날 북부 치앙마이도 업루엉 국립공원(Ob Luang National Park)에서 산불 소화를 담당하던 소방사 남성이 현기증,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북부 난도 씨난 국립공원에서도 소화활동 중 소방사 남성이 열사병 증상을 보이며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아울러 이 화재 등으로 태국 북부, 동북부에서는 대기오염이 계속되고 있다.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시점 대기질지수(AQI)는 북부와 동북부 대부분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었고, 북부 메혼썬 빠이군에서 252,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에서 250, 동북부 나콘파놈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 212, 까라씬도 무엉군에서 201 등 일부 지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200을 웃돌았다.
BMW, 태국에 배터리 공장 건설, 2025년 하반기에 EV 생산
독일 BMW 그룹은 약 16억 바트를 투입해 동부 라용도에 전기차(EV)용 고전압 전지 공장을 건설한다. 3월 4일 현지에서 기공식이 실시되었으며, 2025년 하반기에 태국에서 EV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지 공장은 면적 4000제곱미터. 수입된 배터리 셀을 모듈화하여 고전압 배터리를 제조한다.
BMW는 라용 공장에서 자동차, 오토바이 조립생산을 하고 있다. 2023년에는 자동차 약 12,000대, 오토바이 약 11,000대를 생산했다. 2019년부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용으로 고전압 전지 현지 생산도 실시라고 있다.
태국과 필리핀 까터이가 방콕 도심 쑤쿰빗 거리에서 난투극
방콕 중심부 쑤쿰빗 쏘이 11에서 3월 4일 밤 ‘까터이(여장 남자)’ 등이 난투극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
사건의 발단은 필리핀인 까터이 약 20명이 태국인 까터이 2명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 때문이며, 그 후 SNS를 통해 소란을 알게 된 태국인이 차례차례로 달려들어 모여들면서 싸움이 더 커지게 되며 현장은 대혼란이 벌어졌다. 이후 출동한 경찰으 노력에도 불구하고 혼란은 좀처럼 수습할 수 없었다.
결국 경찰은 소란에 참가한 까터이들을 룸피니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를 실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필리핀인은 돈벌이 목적으로 태국에 입국해, 호텔을 근처에서 성적 서비스를 제공해 돈을 벌고 있었다고 한다. 이럴 경우 이 필리핀인들이 불법 취업을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경찰의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푸켓 경찰, 러시아인 여성을 매춘 혐의로 체포
남부 푸켓 파통 경찰서는 3월 4일 비밀리에 매춘을 한 혐의로 18세와 23세 러시아인 여자 2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3월 4일 오후 10시경 푸켓 카투구 파통 플라메타 거리에 있는 호텔 방을 수색해 러시아인 여성 2명을 체포하고 물품을 압수했다.
이날 오후 11시가 지나면서 러시아인 여성 2명은 성매매 용의자로 증거와 함께 파통 경찰서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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