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우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뜨끈한 국물에 담긴 쫄면 드셔보신 분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달 초에 출장 중 처음 먹어봤어요.
영동역을 거쳐서 어디에 갈 일이 있었어서, 영동역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역전에 뭐있나 좀 찾아봤습니다.
근데 근처에 쫄면집이 있더라고요? 그날 날이 매우매우 개더웠던지라 오 쫄면 좋지 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보니 꽤 유명한? 나름 동네에서 티비에 많이 나온 집인것 같더라고요.
오오 나름 괜찮은 집인가? 하고 메뉴를 찬찬히 살펴보니
이 집 시그니쳐가 (온)쫄면이더라고요 ㅋㅋㅋㅋ
에? 온쫄면이 뭐지? 비빔양념에 비벼먹는 찬 쫄면이 아녀?
궁금해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쫄면을 시켜봤습니다. 음식 관해서 궁금한건 또 못참아가지고..
결론적으로는... 매우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이게 사실 국물 자체는 잔치국수와 우동 사이 어딘가에 있었고, 여기에 쫄면사리가 들어가있는건데,
쫄면사리의 탱탱함이 또 괜찮더군요. 물어보니 매일 아침 뽑는 쫄면이라 하던데, 자부심이 엿보였습니다.
시원한 국물 들이키고, 쫄면 후루룩하고, 물만두 하나 집어먹고, 단무지 아삭 씹어먹으니
아 또 이게 조화가 넘 좋았습니다. 이 사이클을 무한반복. 먹다보니 완탕을 하고 있더군요.
땀은 뻘뻘 흘리면서 먹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아, 잘먹었다.
위치가 영동역 앞인지라, 가시기는 힘들겠지만, 이런 음식도 있단거,
그리고 근처 가실 일 있으면 점심에 한번 드셔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가격도 착하고 점심에 별미로 먹기 딱입니다. 굳.
아 가게 이름을 말안했네요.
'한양쫄면'입니다. 네이버에는 '한양쫄면 본점'이라고 나와요.
그럼 이만!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Since 1977 경주 명동쫄면
https://m.blog.naver.com/nigeria2002/222517347287
비슷한 느낌이네요 이게 이렇게 먹는 동네들이 있는가봐요 ㅋㅋㅋㅋ 서울에선 전 잘 못본거 같아요. 맛있더라고요
저도 얼마전에 갔던데네요.
맛있더군요.
와 여길 가보셨어요? 대박 신기 ㅎㅎ 일부러 먹으려고 찾아가셨던거에요? 가격도 착하고 한끼 먹기 좋더라고요. 영동역 지날일 있으면 또 가고 싶어요.
@[Card*하경우*] 그날 영동 와이너리 투어가기로해서 영동역 주변 검색해보니 가볼만한데가 저기라 가봤습니다.
한양쫄면인데 한양에는 없는 안타까운...... 나중에라도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
처음 국물은 맑아보이는데....처음부터 안에 다대기(?)가 들어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기호에 맞게 첨가해서 먹는 건가요??
근처 지날 일 있으면 꼭 들러서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이네요~
네 저 계란을 살짝 들어내니 그아래 다데기가 들어있더군요ㅎㅎ
쫄면 당기네요.
옥천에 풍미당
충북 이동네에 꽤있나보네요비주얼쥑이네요
합정역 근처에 자성당 이라고 있는데 온쫄면 자주 먹습니다!!
기억해두겠습니다감사합니다ㅎㅎ
맛있겠네요.
온쫄면은 처음 들어보네요. 먹어보고 싶군요!
은근괜찮더라고여별미에요ㅋㅋㅋ